정유 4사가 지난해 4분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28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단체·정부 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정유사 4곳의 ‘사회공헌’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최근 유럽연합(EU)에서는 ESG 규제법이 도입되는 등 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은 나날이 늘어나는 중이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 등으로 한국 사회의 긍정적인
법제처는 오는 4월 27일부터 ‘맹견사육허가제’시행에 따라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을 키우기 위해서는 시ㆍ도지사의 맹견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동물 등록 ▲맹견 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한 뒤 맹견 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시ㆍ도지사는 맹견사육 허가 전 기질평가위원회가 실시하는 기질평가를 거쳐야 하며,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크면 맹견사육 허가를 거부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맹견을 키우던 사람도 내달 27일부터 6개월 안에 6개월 안에 맹견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27일 포스코퓨처엠은 폐근무복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의료용품 파우치와 키트를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을 의미하는 리사이클링과 업그레이드의 합성로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을 만드는것을 의미한다.포스코퓨처엠은 26일과 27일 각각 포항과 광양 지역 노인복지시설 10개소를 방문해 폐근무복으로 만든 파우치에 소염진통제, 연고, 소독약, 붕대 등을 담은 의료용품 키트 650개와 자동제세동기(AED) 키트 10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 현장에 방문한 포스코퓨처엠 안전보건 담당자들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
하남시가 가정을 방문하여 개인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과 진료,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홈닥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27일 하남시에서는 하남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명단에 포함된 4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홈닥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전했다.찾아가는 홈닥터 프로그램은 의료취약계층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자 하남시보건소에서 직접 방문건강 관리사업 대사장의 가정을 방문하고 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건강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해당 프
남평오 새로운미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인권변호사라는 이름이 위선자들의 가면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에서 대장동카르텔이 왜 위험한지 보여주는 사건이 조수진 공천”이라고 지적했다.남평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수진은 성폭력사건을 변호하면서 2차가해를 했으면서도 자신을 인권변호사로 소개했다”며 “조수진 변호사는 결국 후보를 사퇴했지만 민주당 후보검증이 수박 겉핥는 방식으로 진행됐음을 보여준다”고 이같이 지적했다.남평오 후보는 “이와 비슷한 변호사들의 위선이 드러나고 있다. 이영선 변호사는 갭투자를 했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2일 기준으로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2만4250원으로 일주일 전인 15일보다 11.6% 하락했다.이는 정부의 농축산물 물가 안정 정책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부터 정부는 납품단가 지원 755억원과 할인 지원 450억원 등에 1500억원의 긴급 가격안정 자금을 추가 투입하기 시작했다. 최근 과일값이 상승하는 가운데 사과값 폭등이 가장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사과 외에도 배(신고·상품) 10개 소매 가격도 3만9312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13.4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하지 않는다.이는 최근 올해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결과다. 한국의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연료비조정단가는 최근의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 계산 기준이 된다. 연료비조정요금은 연료비조정단가에 전기 사용량을 곱해 산출된다.이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 동안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kWh당 ±5원 범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우리 당에서 발생한 연이은 성범죄는 민주당을 나락으로 가게했다”며 “그러나 이번 민주당 공천에서도 우리는 그 나락의 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강북을에 결국 조수진 변호사가 민주당의 후보로 결정됐다”며 “조 변호사는 열 살 아이의 성착취물을 제작한 가해자를 변호해 집행유예를 받아냈다는 홍보글을 올리는 일, 강간통념을 활용하라는 ‘팁’을 가해자들에게 주는 것을 넘어 2차 가해까지 서슴지않았다”고 지적했다.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18일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70대 남성이 함께 살던 전처를 살해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졌다.지역사회의 불안감이 팽창함에도 다가올 4월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김포의 거대여야 4명의 정치인 중 다수가 함구하는 모양새다. 이중 유일하게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만이 해당 사건과 관련해 ‘치안 강화’ 및 피해자의 쾌유를 언급한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18일 밤 11시15분 김포 갑·을 국회의원 페이스북 기준) 확인됐다. 박진호 후보는 “주요 언론에 따르면, 김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18일 정체된 강서구 발전 계획과 관련해 “그간 강서를 비롯해 서울의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 정비 사업의 경우엔 약 10년간 멈춰 서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구상찬 후보는 이날 오후 우장산역 인근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사실 이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 이전 전임시장이 전부 해제를 했고 여기에 동조한 전임 강서구청장들의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라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구상찬 후보는 “강서리빌딩을 위해
18일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또 “특히 대통령실은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발언이 논란이 된 것에 따른 해명으로 풀이된다.황 수석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를 19일부터 공원 입구 및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전했다.이번 제작되는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국립공원공단이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제작한 지도로 공원의 위치나 편의시설 및 탐방로 형태 등 공원 탐방 관련 정보를 점자로 기록, 제공한다. 특히 전나무, 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 내 생물자원을 함께 수록하며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19일부터 공원 입구에서 무료 배포되며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18일 총 910개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총 25,566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5,436건, 광고 20,130건)가 ‘인터넷신문윤리강령·기사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윤리강령·광고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기사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기사심의규정’을 위반한 인터넷신문 기사는 총 5,436건으로 경중에 따라 경고 40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리전’으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분당을 선거에서 현역 김병욱 민주당 의원이 연일 선두를 기록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먼저 성남분당을 선거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리전이 된 데는, 지역에서 격돌하는 여야 후보들이 모두 두 정치인을 대표하는 측근들이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정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김은혜 후보가 나섰고,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칠인회 맴버 김병욱 의원이 각각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장예찬 전 최고위원에 대한 부산 수영 공천을 취소한다고 밝혔다.공관위는 이날 "장예찬 후보의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 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우리 동네가 전세사기 왕국이라는데 기분 좋을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까치산 시장. 시장에서 만난 다수의 상인은 현재 화곡동 일대가 전세사기 피해지역으로 변질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기자와 만난 까치산 시장에서 만난 상인 60대 여성 김씨는 “제가 화곡동에서만 살아온 토박이”라고 소개하며 “예전에만 해도 우리 시장은 활력이 넘쳤는데 요즘엔 하소연하는 고객들이 많아서 속상하다”고 했다.김씨는 “그 언젠지는 몰라도 ‘신기남(제15대·17대·19대 강서갑 국회의원)’이랑 ‘구상찬(제18대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우장산역 인근에 위치한 ‘구상찬의 지금, 합니다!’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구상찬 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요즘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이웃분들 눈가엔 불안감이 가득하다”며 “10년이 넘는 시간 우리는 우리의 권력을 민주당 일꾼에게 부여했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 강서에서 눈 가리고 아웅하듯 화려한 미사여구만 구사하고 있다”고 강서교체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구상찬 후보는 “지금 우리의 보금자리인 강서는 어떤가”라며 “강서의 자랑이던 화곡동은 ‘전세사기 왕국’으로 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 분야 민관 소통협의체인 '팜투게더'의 2024년 첫 회의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15일 개최했다.팜투게더는 의약품 업계 현장의 의견을 들어 애로사항을 해소하며 허가 제도개선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식약처는 2018년부터 업계 및 관련 협회들과 함께 매년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업체들은 논의 안건을 해당 월의 회의에 참석하는 협회를 통해서 제출할 수 있고 안건을 제안한 업체는 원활한 소통과 논의를 위해서 회의 현장참석이 가능하다.식약처는 팜투게더에 제안된 안건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진행상황
1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들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사건 심문을 진행했다.의대 교수협의회 대표들은 지난 5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관련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의대 교수협의회 대표 측의 주장은 복지부 장관에게 대학 입학정원 증원 결정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 이들을 대리한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복지부 장관은 고등교육법상 대학 입학정원 증원 결정을 할 아무런 권한이 없는 무권한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서울 강서갑 지역구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확정 지은 구상찬 전 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우장산역 인근에 위치한 ‘구상찬의 지금, 합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한다. 14일 구상찬 후보 캠프에 따르면, 개소식엔 국민의힘 주요인사들의 참석 및 영상축사가 준비돼 있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4인(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을 비롯해 인요한 전 당 혁신위원장이 구상찬 전 의원의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구상찬 전 의원은 “이번 총선은 강서를 바로 세워야 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무너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