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전했다.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페나 식료품 제조, 판매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하여 노인일자리르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자의 목적은 1)규모있는 시장형 사업단을 육성하고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수익창출을 확대하며 2)노인1인구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식사나 세탁서비스 및 집수리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해당 사업은 2023년 공모를 통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반발하며 탈당을 시사한 현역 의원들의 행보가 갈리고 있다.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자신의 SNS에 “저는 3월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했다”며 “총선에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지난 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입당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의장은 민주당의 하위 평가 20% 통보에 반발해 지난 1일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김 부의장과 같이 민주당의 공천에 반발해 탈당을 시사한 현역
보건복지부는 29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통해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으며 그 후속조치 일환으로 2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을 발표했다.공청회는 그동안 환자단체, 의료계, 법조계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온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국민의힘에서 공천한 사람들을 보도록 하겠다”며 일부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의 이름을 거론했다.서영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경실련에서 조사했다”며 “안철수 상임위, 뭐라고 쓰여있나. ‘상임위 출석 꼴찌’, 이것은 경실련에서 만든 자료”라고 이같이 지적했다.서영교 최고위원은 “꼴찌 30명 중 23명이 국민의힘”이라며 “꼴찌의 순서를 보면 안철수가 꼴찌, 두 번째 꼴찌는 윤상현, 세 번째 꼴찌는 김태호, 전부 다 국민의힘에서 공천한 사람들”이라고도 했다.서영교 최고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8일,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 귀농 및 귀촌한 6천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결과에 따르면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이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이 중가하여 귀농은 전체의 75.6%, 귀촌은 44.8%를 차지했다.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없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제이(J)형, 도시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아이(I)형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귀농 이유에서는 자연환경, 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 가업승계 순으
이번 년도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이 51개 시,군,구에서 179개 시,군,구로 크게 증가한다. 서비스 대상의 경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서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으로 확대된다.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년과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가 돌봄서비스와 식사지원,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득수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각 지역에서 제공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 공천에서 사실상 컷오프를 당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에 전현희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종석 전 의원이 컷오프된 서울 중구성동갑 지역구는 당초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울 서초을 지역구로 둥지를 옮기며 전략선거구가 됐다. 홍익표 원내대표 이전엔 임종석 전 의원이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을 역임한 적이 있다.야권 안팎에선 임종석 전 의원의 컷오프와 관련해 다양한 해석이 고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고양시내 한부모가정 및 위기임산부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김필례 예비후보는 “고양시를 비롯해 대한민국 전반에 저출생 및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선 ‘일·가정 양립 정책’이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며 “여기서 한부모가정과 위기임산부의 맞춤형 공약을 추가해 더욱 섬세하고 따뜻한 고양과 대한민국을 기대해본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김필례 예비후보는 ▲고양시 거주 한부모가족 및 위기임산부 자녀 양육비 이행 강화 제도 구축(채무자의 미지급 양육비에 정부 및 지자체 선지급) ▲고의적 채무자에
지난 21일 '제7회 ESG서울포럼'이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생활형 ESG 실천사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ESG활동의 사례와 서울특별시의 수요를 분석하고, 공공의 관점에서 ESG활동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관.학.산 거버넌스 포럼을 통해 의회의원, 공공기관, 기업 ESG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서울 특별시의 지속 가능발전 목표를 연구하고 분석하며 함께 공생하는 방향성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대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겸 서울 강서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지역구 불출마를 밝혔다.박대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 국민의힘 강서을 예비후보자로서 짊어져야 했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며 “국민의힘과 당원 동지들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강서을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고자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박대수 의원은 “의도치 않았지만 공천심사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고, 그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는 가슴 깊이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도 했다.박대수 의원은 “강서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겸 서울 구로갑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구로갑 제가 30년 산 곳”이라며 “나라로 치면 고국 같은 곳이죠. 고국에서 전쟁이 났다고 또 불리하다고 떠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고 밝혔다.호준석 후보는 이날 BBS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제 나름대로는 국가를 위한 사명감 같은 것이 좀 있었다”며 “이번 총선은 ‘역사적으로 정말 중요한 총선’이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누군가는 몸을 던져서 헌신하는 사람도 있어야 되겠다, 그래서 사실 저는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결단하겠다는 마음으로 결심했다”고 이같이 밝혔다.호
보건복지부는 23일, 요양병원 내 간병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요양병원 간병인 관리 운영에 관한 표준지침(안)'을 마련하고, 간병인력 표준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배포했다.현재 요양병원에서 환자를 간병하는 간병인은 인력 중개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된 인력이거나 환자와 계약관계를 체결하고 있어 요양병원 관리 및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않은 채로 간병업무에 투입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향후 요양병원 개설자가 간병인 업무 수행에 대한 사항과 간병인에 대한 교육, 훈련 및 지도와 감독에 대한
서울 동작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탈당을 결정했다.이수진 의원의 탈당에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동작을’ 지역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했다. 당이 전략지로 지정한 곳은 인재영입 등 새로운 인물을 해당 지역에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이에 이수진 의원은 “동작을 지역구가 전략지역으로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당과 국민과 공익, 승리가 아닌 사욕과 비리, 모함으로 얼룩진 현재의 당 지도부의 결정에 분노를 넘어 안타까움까지 느낀다”고 탈당 의사를 밝혔다.이수진 의원은 “저는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지역구 공천을 놓고 경선을 벌이는 김민수·김은혜 예비후보의 2년 전 지방선거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당시 김민수 예비후보와 김은혜 예비후보 모두 지방선거에 출마해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성남시장 후보에 도전했고, 김은혜 예비후보는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섰으나 각각 고배를 마셔야 했다.더욱이 김민수 예비후보는 김은혜 예비후보가 경기도지사 후보 시절 총괄유세본부장을 맡아 함께 ‘경기도 교체’ 행보에 나섰다. 김은혜 예비후보가 경기도지사 낙선 후 부천·시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 통보를 받고 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를 향한 비판을 가했다.김영주 의원의 비판에 앞서 이재명 대표는 “김 부의장님은 제가 참 존경하는 분”이라며 “제 개인이 주관적으로 점수를 드렸다면 부의장님은 분명 좋은 평가였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김영주 의원은 “저는 저를 존경한다는 대표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지 않고 조롱하는 말로 느껴졌다”며 “당대표를 하면서 평소 제 의정활동을 지켜본 대표님의 평가와 외부에서 온 심사위원 평가 등과는 그
호준석 국민의힘 서울 구로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온수산업단지 복합 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 공감대를 구축했다.호준석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구로갑 지역의 시의원, 구의원들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님 면담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의 오랜 숙원인 온수산업단지 복합 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 건의였다”고 운을 뗐다. 호준석 후보는 “오세훈 시장께서는 규제 완화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적극적인 검토 필요성을 언급했다”며 “가시적 조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호준석 후보는 재차 “저는 이전에도 온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현숙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지만 장관을 지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9월 잼버리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 장관을 5개월이나 방치하며 식물부처로 만들더니, 이제는 아예 장관 없는 부처로 만들어 고사시키려고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최혜영 원내대변인은 “부처를 폐지하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으니 부처를 무력화하려는 속셈인가”라며 “장관 없는 부처가 어떻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나”라고도 했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현재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과 상임위원 등 정부 위원 아홉 명 중 여성가족부 장관을 제외한 여덟 명이 5~60대 남성 일색”이라며 “운영위원 아홉 명 중 여덟 명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왜 청년들이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지 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탁상공론만 반복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국가 존립과 관련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과감하고 세심해져야 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에게 교육 정보 전달을 위해 만든 온라인 가정통신문을 통해 국회의원들의 설문 조사를 대신 해 주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19일 허훈 서울시의원이 서울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설문 조사 협조 내역’을 살펴본 결과, 서울교육청이 국회의원 요청을 받아 설문 조사를 대신 해준 사례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25건이다. 국회의원이 요청하면 교육청은 학부모, 학생 등에게 배포하는 온라인 가정통신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더욱이 25건 모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요청한 것으로 23건은 국
집권당인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수도권 전반에서 불거진 ‘전세사기’ 문제와 관련해 방지책 촉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우선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때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법정에서 한 발언의 일부를 소개했다.김종민 최고위원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며 가족들과 살겠다는 평범했던 꿈은 사치가 됐다”며 “엄벌뿐만 아니라 제 돈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제 돈을 찾지 못한다면 60이 넘는 나이에 은행 빚을 5천만 원 갚아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