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과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지난 16일 ESG 실천의 일환으로 새활용 컴퓨터 몽골 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에서 내구연한이 종료된 컴퓨터를 기부받아 인터넷 검색, 문서 작성 등이 가능하도록 정비한 후 새활용 기부 컴퓨터 도서관을 조성한다.두 기관은 오는 8월 몽골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네팔 등 제3국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자
16일 55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다우드 킴’이 “인천에 이슬람 사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다우드 킴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SNS 계정에 “마침내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에 마스지드를 건설할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마스지드는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를 뜻하는 아랍어다.그는 “이곳은 곧 모스크가 될 것”이라며 “이런 날이 오다니 믿을 수 없다”며 “이곳에 기도처와 한국인 다와(이슬람교의 전도)를 위한 이슬람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나는 그것이 진
16일 강남구는 “성을 상품화하고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해당 페스티벌 개최를 막기 위해 압구정 거리에 있는 식품접객업소 300여개소에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금지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면서 “식품위생법 제44조 및 제75조에 의거, 해당 페스티벌 개최 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이는 플레이조커와 한국성인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성인 페스티벌 '2024 KXF The Fashion'이 행사 장소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 카페 골목 반경 260m 안'을 지목한데 따른 조치다. 주최측은 SNS를 통해 "행사 하루 전인
충남 부여군은 학습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드림홈스쿨'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드림홈스쿨은 취약계층 12세 미만 사례관리 아동 중 지역아동센터 이용이 어렵거나 기초학습이 부족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15명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부여군은 학습지도 분야 전문강사 2명을 선정하여 대상 아동과 1대1 매칭으로 일주일 한번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김주숙 부여군 가족행복과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15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이하 연금특위) 산하 공론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소득대체율 및 연금보험료율 조정’을 주제로 한 숙의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전문가 및 500명의 시민대표단이 참여했으며 연금개혁 입법안을 결정하기에 앞서 시민들이 국민연금 구조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면서 공론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론화위는 의제숙의단이 마련한 2가지 안을 두고 토론했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늘리는 노후소득 보장 강화론과 보험료율을 12%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로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소속된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환 의무가 있지만 체납된 학자금 대출 규모는 지난해 말 661억원을 기록했다. 552억원이었던 전년 대비 19.7% 늘어난 것이다.상환 대상 학자금인 4037억원 대비 체납액의 비중을 나타내는 체납률은 16.4%로 집계됐다. 17.8%를 기록했던 지난 2012년 이후 11년만에 가장 높다. 상환 대상 학자금도 2022년 3569억원에서 지난해 4037억원으로 13.1% 늘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는 대학(원)생에게 학자금을 빌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39만6000명으로 1년전보다 17만3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1년 2월 이후로 3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의 증가 폭이다. 당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로 취업자가 47만3000명 감소한 바 있다. 취업자 증가 폭이 정점을 찍은 것은 2022년으로 1월 113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감소해 2월까지 20∼30만명대를 유지했다.연령별로 보면 15세부터 29세의 청년층 취업자가 13만1000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는 지난해 7월 13만8000명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에서 동결했다. 금통위원 전원 일치에 따르면 지난해 2월에 이어 10차례 연속 동결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동결이 최근 물가가 상승세를 탄 것에 따른 조치로 보고 있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가격에 국제유가까지 오르면서 2월과 3월 연이어 3.1% 수준을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2%로 상승했다.이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점도 영향을 준다. 미국 역시 인플레이션에 따라 금리 인하 시점
보건복지부는 4월 12일(금)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실시한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 편의시설 설치율은 89.2%, 장애인 편의시설이 법적 기준에 맞게 설치된 비율을 확인하는 적정설치율은 79.2%로 나타났다.이는 2018년도에 비해 설치율은 9.0%p, 적정설치율은 4.4%p 높아진 것이며, 처음 조사를 실시한 1998년보다 설치율은 약 두 배 가까이 늘었다.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조사 결
고흥 샬롬복지센터(송기주 대표)는 11일 센터를 이용중인 50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봄나들이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완화 후 이뤄진 첫 행사로 나들이의 기회가 적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친목도모와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본 행사를 개최했다.센터 측 관계자는 “센터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어르신들의 문화·여가생활을 늘리고 어르신들의 삶의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11일, 경찰청은 2023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2,735명)보다 6.7%(184명) 감소한 2,551명으로 집계되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3천 명 이하의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우리나라 한 해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한 1991년(13,429명)과 비교하여 81.0%가 감소한 것으로 2013년 약 5천 명이었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약 10년 만인 2023년에 절반 수준인 2,551명에 도달하여 역대 가장 빠른 반감기를 기록하였다.주요 분야별 교통사고 사망자는 대부분 분
4.10 총선을 직전에 두고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현역 국회의원들과 국회의원 후보들의 도덕성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의 한 후보의 선거 운동 관계자가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투척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본지에 제보된 영상에는 안양시 동안구갑 민병덕 후보의 선거 운동 관계자가 차를 세우고 흡연을 한 뒤에 담배 꽁초를 길거리에 버리고 발로 밟아 끄는 모습이 담겨 있다.해당 지역은 흡연 구역으로 지정 된 곳이 아니기 때문에 흡연을 해서도 안되며 담배 꽁초를 무단 투기 해서도 안된다. 안양시청에 확인해 본 결과
부산시는 8일부터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치과진료를 주1일에서 주5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이번 치과진료 확대는 장애인의 건강권 및 공공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건강수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부산시에서는 "부산의료원 장애인 치과센터에서 연간 900여 명의 장애인을 진료하고 있지만, 주 1회만 진료해 장애인이 치과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3개월 정도 기다려야 했다"고 안내했다. 이번 치과진료 확대를 위해 부산시는 3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치과의사 등 4명의 인력을 확충했다.이에 따라 장애인 치과진료 대기시간이
6일 우리나라 국민은 4월 총선 이후 출범할 22대 국회에 민생, 저출생, 경제재생 등 이른바 '3生 정책' 추진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상의 국민 소통플랫폼 '소플'을 통해 진행된 '22대 총선 공약 월드컵 설문'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국민 1만2000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 결과, 새 국회가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로 민생(33.6%)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으며 저출생(22.7%) 해결과 경제재생(기업지원 12.3%, 자영업지원 12.3%)이 뒤를 이었다. 이어 지역균형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 가정방문 진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찾아가는 맞춤형 한의 가정방문 진료는 홀몸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개별적 상황과 증상에 맞춘 한의진료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진료와 침 시술, 한약제제 처방 외에도 혈압 및 혈당 기초검사와 만성질환 관리법, 한의약 뇌졸중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진료는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진행되며 대상자의 가정에 총 12회 방문할 예정이다. 영
광주지역 장애인 250명이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광주광역시는 교육부 공모인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자치구별 장애인 50명씩 총 25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급받고 이를 통해 등록된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교육부는 금년부터 전국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을 작년에 비해 6천여명 증가한 9천여명으로 책정하며 자치단체별 공무신청을 받아오고 있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은 국제협력개발협회와 함께 ‘새활용 기부 컴퓨터 도서관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 기관으로부터 내구연한이 종료된 컴퓨터를 기부받아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처리 및 정비를 거친 후, 제3국의 컴퓨터 도서관 및 취약계층의 디지털 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ESG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을 유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세계 전자 폐기물은 6,200만 톤으로 2010년 대비 82% 늘어났으며 2030년에는 8,2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굿네이버스 전북 전주2지부는 전주중인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직원 및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초등성폭력예방인형극을 진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초등성폭력예방인형극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스스로를 지켜내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원칙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 및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하여 성폭력을 예방하고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진행되었다.초등성폭력예방인형극은 인형극을 통해서 초등학생들에게 나의 몸을 소중히 하는 방법, 친한 친구 사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의 과거 막말 논란에 국민적 공분이 장기화되고 있다. 과거 김준혁 후보는 ‘김용민TV’에 출연해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 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이 김활란(이화여대 초대 총장)”,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 장교에 성상납시켰다” 등을 주장했다.이에 이화여대 측은 2일 입장문을 통해 “교측은 최근 유튜브와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김준혁 후보의 본교 구성원에 대한 명예훼손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라며 “국회의원 후보자 신분으로서 가져서는 안되는 여성차별적이고 왜곡된 시각을 바
오는 4월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서 서울 강서갑은 현역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구상찬 국민의힘 후보, 남평오 새로운미래 후보가 3파전을 벌이는 곳으로 수도권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했다. 이날 3인의 후보는 토론회 당시 공약발표 질문에 대해 강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약들을 발표했다. 이중 남평오 후보가 공약한 양극화 해소를 위한 분배정의 비전, 구상찬 후보가 공약한 2호선 신화곡역 신설, 강선우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