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 분야 민관 소통협의체인 '팜투게더'의 2024년 첫 회의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15일 개최했다.팜투게더는 의약품 업계 현장의 의견을 들어 애로사항을 해소하며 허가 제도개선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식약처는 2018년부터 업계 및 관련 협회들과 함께 매년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업체들은 논의 안건을 해당 월의 회의에 참석하는 협회를 통해서 제출할 수 있고 안건을 제안한 업체는 원활한 소통과 논의를 위해서 회의 현장참석이 가능하다.식약처는 팜투게더에 제안된 안건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진행상황
1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들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사건 심문을 진행했다.의대 교수협의회 대표들은 지난 5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관련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의대 교수협의회 대표 측의 주장은 복지부 장관에게 대학 입학정원 증원 결정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 이들을 대리한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복지부 장관은 고등교육법상 대학 입학정원 증원 결정을 할 아무런 권한이 없는 무권한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서울 강서갑 지역구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확정 지은 구상찬 전 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우장산역 인근에 위치한 ‘구상찬의 지금, 합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한다. 14일 구상찬 후보 캠프에 따르면, 개소식엔 국민의힘 주요인사들의 참석 및 영상축사가 준비돼 있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4인(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을 비롯해 인요한 전 당 혁신위원장이 구상찬 전 의원의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구상찬 전 의원은 “이번 총선은 강서를 바로 세워야 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무너진 우
다가올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김포갑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대학병원 유치 현안과 관련해 김병수 김포시장의 리더십을 비판했다.김주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의료 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지난 민선 7기 당시 인하대와 김포시는 MOA까지 체결했지만, 민선 8기 들어 시장은 마치 추진 의지가 없는 듯 사업을 지연시켜왔다”고 이같이 지적했다.김주영 의원은 “보건 의료 인프라는 김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문제”라며 “‘아파도 걱정없는 도시’ 누구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살처분 농가 보상금 및 자자체 살처분 처리비용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3월 15일 개정, 시행한다고 전했다.개정 및 시행되는 내용으로는 우선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라 가축 등의 이동(반출)제한 명령 조치에 협조한 축산농가에 소득안정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소득안정 비용의 지원 범위와 기준, 절차 등 세부 사항을 마련했고 이전까지는 구제역 발생으로 해당 농장의 가축을 전부 살처분하는 경우, 소/돼지 등 가축평가액의 20%를 일괄 감액하였으나,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구제역 예방접종
해양수산부는 어촌, 연안 관광을 통한 관계인구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일 양양 죽도해변에 위치한 웨이브웍스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 제1호 과제로 '어촌소멸 위기극복'을 지정하고 어촌, 연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어촌, 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첫 토크콘서트는 2월 28일, 남해권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귀어귀촌인, 귀어귀촌희망자, 어촌주민 등과 함께 귀어귀촌 활성활에 관
중앙전파관리소는 오는 13일부터 한달동안 보이스피싱 예방과 근절을 위해 무등록 문자서비스 제공자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전했다. 4월 10일에 진행되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폭증하는 선거 문자에 편승하여 해외 통신사를 경유해서 국내 이용자에게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 불법광고, 도박 등 불법성 문자를 발송하는 무등록 문자 서비스 제공자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전파관리소는 해외로 문자발송을 경유하는 웹사이트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계 행정기관, 주요 통신사업자 등과 협조하여 무등록으로 의심되는 문자서비스 등에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리전’으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분당을 선거에서 현역 김병욱 민주당 의원이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1일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분당을 지역 거주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7%p다. 응답률은 7.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그 결과
고용노동부는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신청자수가 지난 10일 기준으로 1만명이 돌파했다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22일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을 신청 받기 시작한 후 신청자 수가 40%를 돌파했다.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은 빈 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 대상은 만 15~34세 청년 중 제조업 등 중소기업에 작년 10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다. 신청 방법은 누리집 고용24에 근로계약서와 재직증명서를 첨부하여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 차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24년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지역사회 재활기관 등에 종사하는 정신건강인력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신건강전문요원 보수교육, 정신건강증진시설 인권교육,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종사자 교육, 지자체 공무원 교육, 정신요양시설 종사자 교육,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종사자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와 정신건강 자가검진 척도의 이해, 주요 정신질환의 이해와 위기 개입,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정신건강 사례관리 실천과 상담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국 의대생 중 정상적인 휴학 절차를 거친 의대생들의 숫자가 5445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국 40개 의대에서 절차를 지켜 휴학을 신청한 학생이 10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누적으로는 5445명이다. 이는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8천793명)의 29.0% 수준이다.정상적인 절차를 지키지 않은 휴학 신청까지 포함하면 1만3698명까지 늘어난다. 다만 교육부는 지도교수·학부모의 서명을 받지 않거나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휴학을 인정하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항공업 종사자들의 조세 불평등 현안과 관련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박진호 후보는 9일 자신의 SNS에 “오늘 캠프 사무실에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위해 외국에서 구슬땀 흘리시는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 관계자분들을 만나 다양한 항공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박진호 후보는 “제 고향이자 제가 출마한 김포갑 지역구에도 국위선양을 위해 힘쓰시는 항공산업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신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항공승무원·선원·건설근로자 등과의 조세 형평성(국외소득 비과세 범위)’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매사 형사처벌에 따른 폐업 공포를 느낄 중소기업인과 영세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선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입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박진호 후보는 8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수많은 중소기업인과 영세소상공인 이웃분들께서 말씀하시는 하소연 중 가장 가슴 아픈 것이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라며 이같이 밝혔다.박진호 후보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온갖 부정적인 영향이 고스란히 한국경제 곳곳에 타격을 줄 게 불 보듯 훤하다”며 “최악의 경우로
9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해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다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대진연 회원 7명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 진입해 “성일종은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라”며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경찰에 의해 당사 밖으로 끌려 나온 뒤에도 해산 요구에 불응한 채 연좌 시위를 이어다가 모두 체포됐다. 당사 난입 과정이 유튜브로 생중계되기도 했다.지난 3일 성일종 의원은 서산장학
9일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과거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총선 후보 사퇴 요구를 받았다. 앞서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구에 공천받았다.선다윗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보도에 따르면 장 전 최고위원은 과거 ‘난교를 즐겨도 직무에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취지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고 한다”고 말했다.선 부대변인은 이어 “제정신으로 할 수 있는 말인지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사람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되겠다니, 우리 정치의
보건복지부는 8일부터 자립준비청년에게 지급되는 자립정착금도 압류방지통장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자립준비청년은 18세가 되면서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등에서 독립해야 할 때 자립정착금을 수령하게 되는데 당사자의 신용문제나 금융상황에 따라 기존 통장들이 모두 압류되었거나 자립정착금이 압류되는 경우, 청년들의 자립에 사용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자립정착금도 압류방지통장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해당 조치는 8일부터 적용되며 압류방지 전용통장인 행복지킴이통장을
다가올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 경기도 김포갑 지역구에서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칠 박진호(국민의힘)·김주영(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어린이병원 공약을 내 지역사회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후보가 발표한 어린이병원 공약은 유치 전략에서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먼저 박진호 후보는 ‘김포 모두 튼튼’ 지역 의료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해당 공약의 핵심은 풍무동 인근에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 클러스터 유치’하는 것이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김포 풍무역세권에 들어설 인하대병원 클러스터에 ▲소아보건 분야(소아전용응급실·소아전용중환
정읍시가 교통약자 및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이동수단 확충에 나섰다. 정읍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장애인콜택시를 증차하고 운전기사의 피로도 개선을 위해서 3명을 더 선발하여 총 21명으로 운영중이다. 또한 18개의 장애인콜택시 차량 중 운행기간이 10년 이상 된 노후 차량 1대를 오는 5월 교체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택시 4대를 임차하여 비휠체어 장애인 이동권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이용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65세 이상으로 보행이 어려운 자, 휠체어 이용대상자로 의사진단서 첨부자, 이용대상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고양이 키운 여성 정치인 김필례 전 고양시의회 의장이 이른바 ‘아름다운 퇴장’ 결단을 내렸다.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고양을 지역구 출사표를 낸 김필례 전 의장은 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 결정을 받았다. 이에 김필례 전 의장은 고양시 부시장을 지낸 같은당 이정형 예비후보의 손을 들어주며 총선 행보의 마침표를 찍었다.6일 고양정가에 따르면, 김필례 전 의장은 지난 5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이정형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당시 김필례 전 의장은 “저는 국민의힘 공관위의 경선 결정을 한 것에 대해 납
정부는 기업이 근로자에게 출산 2년 내 출산지원금 지급 시 기업도, 근로자도 전액 비과세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출산지원금 지급에 걸림돌이 되는 세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저출생 문제 해소해 기업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세제혜택은 올해 1월 1일 이후 지급된 출산지원금부터 소급 적용되며, 근로자가 올해 출산지원금을 받았고 2021년 이후 태어난 자녀를 가졌다면 세제혜택을 받는다. 이상목 부총리는 "기업이 출산 근로자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할 경우에는 기업도 근로자도 추가적인 세 부담은 없도록 조치하겠다"며 "구체적으로 말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