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SNS.
출처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SNS.

다가올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김포갑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대학병원 유치 현안과 관련해 김병수 김포시장의 리더십을 비판했다.

김주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의료 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지난 민선 7기 당시 인하대와 김포시는 MOA까지 체결했지만, 민선 8기 들어 시장은 마치 추진 의지가 없는 듯 사업을 지연시켜왔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주영 의원은 “보건 의료 인프라는 김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문제”라며 “‘아파도 걱정없는 도시’ 누구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김포를 위해 ’풍무 역세권 의과대학‧대학병원 유치‘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주영 의원은 “인하대 측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메디컬 캠퍼스는 물론 소아응급센터·중증의료센터·감염병의료센터 까지 설치해 김포의 의료복지 체계 확립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김주영 의원의 인하대병원 공약에 앞서,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도 관련 공약을 발표한 바다.

박진호 후보는 지난해 말부터 인하대병원 측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소아전용응급실’이 탑재된 ‘대학병원 김포 유치’를 추진해 왔다.

그해 12월29일 박진호 후보 캠프에 따르면, 캠프 사무실에서 박진호 후보와 인하대 측 권영목 사무처장, 인하대학교의료원 측 이택 병원장(의료원장)·김웅희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해 ‘대학병원 김포 유치’와 관련된 논의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박진호 후보는 인하대 측에 ▲소아전용응급실 ▲소아전용중환자실 등의 유치 안건에 대해 강력 요청했다. 이택 병원장은 박진호 후보 요청에 “현재 인천 인하대병원 소아전용응급실에도 연간 2만5000명의 환자가 찾고 있다”며 “김포에 대학병원 유치 시 소아전용응급실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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