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용혜인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총선 공약인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한 번으로 부족하면 두 번이라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지난 22일 민주노총이 논평에서 “무능한 대통령 덕에 총선에서 압도적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내놓은 민생 정책이라는 것이 고작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이라며 “사상 초유의 고물가 시대에 그 후과를 고려치 않는 포퓰리즘 정책을 내놓고 민생을 운운한다”고 비판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용혜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생회복지
2024년 4월 24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입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최근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두고 민주노총과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해당 공약을 핵심의제로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민주노총마저 초유의 고물가 시대에 후과를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질책할 정도"라고 말했습니다.민주노총은 이 발언을 두고 "아전인수"라며 즉각적인 반박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은
2일 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의사들의 현장 복귀를 촉구하며 대화 의지를 피력했다.전병왕 총괄관은 "의사 여러분들께서는 의료개혁의 이행 방안과 이를 위한 투자 우선순위 등 구체적인 의료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정부에 제시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집단행동을 접고,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의료계 내 통일된 더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한다면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집단행동을 하면서 과학적 근거와 논리 없이 주장만 반복하는 방식은 곤란하다"며 "환자의 생명을
9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해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다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대진연 회원 7명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 진입해 “성일종은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라”며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경찰에 의해 당사 밖으로 끌려 나온 뒤에도 해산 요구에 불응한 채 연좌 시위를 이어다가 모두 체포됐다. 당사 난입 과정이 유튜브로 생중계되기도 했다.지난 3일 성일종 의원은 서산장학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서울 강서갑 지역구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확정 지은 구상찬 전 의원은 1일 강서구민들이 많이 찾는 서남병원을 방문해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현장에서 자리를 지켜주시는 의료진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구상찬 전 의원은 이날 서남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만난 자리에서 “의료진 집단행동에 힘을 실어주기보단 환자의 곁에서 치료에 힘써주신 의료진 여러분들은 오늘날의 애국자”라며 “국민의힘과 정부 역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책무를 다하고, 의료위기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2일 “어제 민주당과 진보당은 울산 북구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했다”며 “진보당이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에 참여하는 대가로 이루어진 선거 야합”이라고 꼬집었다.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진보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강제 해산됐던 통합진보당의 후신”이라며 “통합진보당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위헌 정당'”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김민수 대변인은 “민주당은 2012년 총선에서 통진당에 13석을 몰아주었던 과거를 답습할 생각인가”라며 “민주당은 종북세력을 키워내는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19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대란이 현실화 되고 있다”며 “서울의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오늘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내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선언했다”고 우려했다.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주말 동안 각종 커뮤니티에는 말기 폐암 수술 연기 통보를 받았다는 환자의 가족과, 쌍둥이 출산을 하루 앞둔 부부가 수술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글이 전해졌다”며 “의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병원 밖과 거리가 아닌, 환자 곁”이라고 이같이 말했다.호준석 대변인은 “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에게 교육 정보 전달을 위해 만든 온라인 가정통신문을 통해 국회의원들의 설문 조사를 대신 해 주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19일 허훈 서울시의원이 서울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설문 조사 협조 내역’을 살펴본 결과, 서울교육청이 국회의원 요청을 받아 설문 조사를 대신 해준 사례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25건이다. 국회의원이 요청하면 교육청은 학부모, 학생 등에게 배포하는 온라인 가정통신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더욱이 25건 모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요청한 것으로 23건은 국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는 누군가를 향한 도전이 결코 아니다”라고 대한의사협회를 지적했다.윤희석 선임대변인 발언에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회의 발언으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사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간주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수 있음을 강하게 경고한다”고 했다.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아직도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길 위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과에선 진료 받으러 대기하느라 긴 줄이 끝없이 늘어서 있다”고 우려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재차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6일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며 의사 단체가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고 밝혔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추진하고, 수도권 대형 병원 다섯 곳의 전공의들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해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의대 정원 확대는 지역소멸과 고령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지역 의료를 바로 세우고, 무너진 의료 시스템을 재건하기 위한 고심 끝에 마련된 불가피한 처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정치권에서 팽창 중인 ‘86(80년대학번 및 60년대생) 운동권 청산론’에 대해 “독립운동가를 폄하했던 친일파의 논리”라고 발언한 가운데, 해당 발언이 논란의 중심이 됐다.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민주당 내 86세대 기득권, 적폐 세력을 독립운동가에 비유하고 나섰다”며 “이야말로 우리 조국을 지키고자 피 흘리신 독립운동가를 폄하, 폄훼하는 막말”이라고 꼬집었다.김민수 대변인은 “어디 비교할 곳이 없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고 일제에 맞섰던 독립
2024년 2월12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입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거대 양당이 추천한 인사들을 모아놓고 신당을 논평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적지 않다”며 “처음부터 불공정하기로 작정한 방송”이라고 비판했습니다.이낙연 대표는 “그들이 신당을 비난할 것은 뻔하지 않은가”라며 “그런 프로그램은 방송의 수치”라고도 했습니다.이낙연 대표는 재차 “이번 신당의 배경은 양당 모두 싫다는 30~40% 국민의 정치변화 요구”라며 “기존 정당 추천인사들만 불러 신당을 논평하는 방송은 국민의 정치변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이 진심으로 사죄할 마음이 있었다면 사과가 아니라 사퇴했어야 한다”며 “인간에 대한 예의부터 배우라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알량한 권력에 빌붙어 자리를 지키려는 역겨운 행태가 가증스럽다”고 지적했다.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야당이 문제를 제기하자 뒤늦게 징계에 돌입한 국민의힘에게도 강력히 경고한다”며 “조용해지길 기다리며 ‘솜방망이 징계’로 대충 넘어갈 생각이라면 당장 접으시라”고 이같이 지적했다.강선우 대변인은 계속해서 “오태원 부산 북구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부산 행보 피습 사건과 관련해 여야가 서로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우선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7일 자신의 SNS에 “야당 대표가 칼에 맞고 생사가 오가는데 부산 홀대라며 정치적 공격을 한다”며 “국민의힘은 인간성을 포기한 정당”이라고 주장했다.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도 지난 5일 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무언가 사주를 받아서 했는지 아니면 정말 공모범들이 있는지, 또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여죄라든지 이런 것들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당시 “(피의자는) 과거 새누리당 당원이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은 전세 사기와 코인투자 사기, 온라인도박사이트 운영 등 반사회적 중대 민생범죄자를 고액 수임료를 받고 변호해 논란이 된 광주지검장 출신 양부남 변호사(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를 공천적격심사에서 공천 적격 판정자로 발표했다.12월 3일 ‘오마이뉴스’ 단독기사에 따르면 양 위원장은 2021년 코인 투자사기 혐의로 광주지검 수사를 받던 탁 아무개 씨 변호를 맡아 억대의 착수금을 받고 수천만 원의 성공보수를 챙긴 사실이 확인됐다. 양 위원장은 “계약서에 따라 착수금과 성공보수를 받았기에 문제없다”고 밝혔지만 2
국회사무처 법률자문위원회가 유엔 산하기관을 사칭한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에 대한 고발 혹은 수사 의뢰를 권고하기로 의결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13일 “이번 의결은 해비타트한국위원회가 국제기구 명의도용으로 국가적 망신을 초래한 것에 대한 심각성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익이라는 이름을 내건 국제기구의 사칭은 단순한 사기 행위를 넘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가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김온수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문
2023년 12월1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함세웅 신부입니다. 함세웅 신부는 지난달 30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북콘서트에 참석해 “방울 달린 남자들”이라고 발언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함세웅 신부의 ‘방울 달린 남자들’ 발언은 추미애 전 장관이 법무장관 재직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전 장관이 대립하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면서 해당 발언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1일 논평을 통해 “추미애 전 장관의 북 콘서트에서 불거진 함세웅 신부의 성적 혐오와 비하 가득한 저급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예고에 없던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입장문을 통해 “엑스포 유치를 총지휘하고 책임을 지는 대통령으로서 우리 부산 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 여러분에게 실망시켜 드린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며 “모든 것은 제 부족함”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유치 실패 원인으로 “저 역시도 96개국 정상과 150여차례 만났고, 수십개국 정상들과 직접 전화 통화도 했지만, 민관에서 접촉하며 저희가 느꼈던 입장에 대한 예측이 많이
국민의힘은 27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여부가 내일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결정된다”며 “지난 2021년 6월, 부산이 엑스포 도전장을 던진 이후, 대한민국 국민 그 누구 가릴 것 없이 하나 되어 달려온 기나긴 여정이 내일이면 마무리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최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은 ‘원팀 코리아’로서 정재계, 민관 가릴 것 없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두발로 뛰어왔다”며 “정부 고위 인사들과 주요 13개 기업 임원들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구 495바퀴에 해당하는 1989만
북한이 지난 21일 밤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현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 중 ‘대북 감시정찰 능력 제한’ 조항 효력을 정지하는 것으로 맞대응했다. 하지만 정부 대응과 관련해 여야의 입장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우선 집권당인 국민의힘은 22일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그 어떤 조치라도 취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 김정은 정권이 어젯밤 결국 3차 군사정찰위성 기습 발사를 감행했다. 이는 북한의 탄도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