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함세웅 신부 겸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장이 발언하는 모습.)
출처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함세웅 신부 겸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장이 발언하는 모습.)

2023년 12월1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함세웅 신부입니다. 함세웅 신부는 지난달 30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북콘서트에 참석해 “방울 달린 남자들”이라고 발언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함세웅 신부의 ‘방울 달린 남자들’ 발언은 추미애 전 장관이 법무장관 재직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전 장관이 대립하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면서 해당 발언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1일 논평을 통해 “추미애 전 장관의 북 콘서트에서 불거진 함세웅 신부의 성적 혐오와 비하 가득한 저급한 막말은 놀라움을 넘어 그 심각함이 경악할 수준”이라며 “‘인격 모독적’이며 매우 불쾌하기까지 하다.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함세웅 신부는 대한민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이자 사회운동가로 정의구현사제단 창립멤버 중 한 사람으로 정평이 났습니다. 그의 세례명은 아우그스티노이며 603번째 한국인 사제로 알려졌습니다. 함세웅 신부는 현재 사목에서 물러나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장으로 활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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