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2030 부산세계박람회(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 
출처 : 2030 부산세계박람회(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 

국민의힘은 27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여부가 내일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결정된다”며 “지난 2021년 6월, 부산이 엑스포 도전장을 던진 이후, 대한민국 국민 그 누구 가릴 것 없이 하나 되어 달려온 기나긴 여정이 내일이면 마무리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은 ‘원팀 코리아’로서 정재계, 민관 가릴 것 없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두발로 뛰어왔다”며 “정부 고위 인사들과 주요 13개 기업 임원들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구 495바퀴에 해당하는 1989만 1579㎞를 이동했으며 각국 정부·정치권 고위 관계자와 외교관, 국제기구 관계자 등 3472명을 만났다”고 이같이 밝혔다. 

최주호 부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마지막까지도 영국 및 프랑스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치며 전쟁의 비극을 극복해낸 대한민국이 이제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준비가 됐음을 강력히 피력했다”며 “지금도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이 프랑스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도 했다.

최주호 부대변인은 재차 “부산은 이미 여러 번의 국제행사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고, 한국의 현대사와 산업화·민주화의 성공 스토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에 가장 적합한 도시이자 준비된 도시”라며 “오는 28일 밤 12시, 하나의 대한민국으로서 대한민국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향해온 노력과 염원이 ‘유치 성공’이라는 위대한 결실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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