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미지투데이(기사와 무관한 사진, 인천·울산·천안·전주 거리노숙인 지원 거점 조직을 시범 운영한다.)
출처: 이미지투데이(기사와 무관한 사진, 인천·울산·천안·전주 거리노숙인 지원 거점 조직을 시범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제2차(’21년~‘25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거리노숙인 지원 거점 조직을 시범운영 할 4개 노숙인시설을 공모·선정했다. 노숙인시설은 2022년 거리노숙인 지원 거점조직 육성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① (인천광역시) 내일을여는자활쉼터, ②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노숙인자활지원센터, ③ (충남 천안시) 천안희망쉼터, ④ (전북 전주시) 전주다시서기센터다.

거리노숙인 지원 거점 조직을 시범 운영하게 될 노숙인시설은 향후 2~3년간 거리노숙인 지원 전담인력 인건비 및 사업비, 시설기능보강 예산을 지원받아 거리노숙인 현장 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며 노숙인의 주거, 의료, 고용지원을 위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 응급조치, 심리상담 이외에 위기관리 사업 등을 지원하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총 9개 시설이 신청하였고, 거리노숙인 발생 현황 및 사업계획서 등을 고려하여 당초 계획보다 1개소 늘어난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노숙인시설 지역 단위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2개 사업도 선정했다.

선정된 2개 사업은 대구지역 ’노숙인 지역사회 재정착 사업‘과 부산지역 일자리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을 잇다‘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복지정책관은 “「제2차(’21년~‘25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의 성과 제고를 위해 지역 노숙인시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거리노숙인 지원 거점조직을 시범 운영하게 될 노숙인시설에 대해서는 매년 성과평가 및 자문 등을 통해 노숙인종합지원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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