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 SNS.
출처 :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 SNS.

2024년 2월12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입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거대 양당이 추천한 인사들을 모아놓고 신당을 논평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적지 않다”며 “처음부터 불공정하기로 작정한 방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그들이 신당을 비난할 것은 뻔하지 않은가”라며 “그런 프로그램은 방송의 수치”라고도 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재차 “이번 신당의 배경은 양당 모두 싫다는 30~40% 국민의 정치변화 요구”라며 “기존 정당 추천인사들만 불러 신당을 논평하는 방송은 국민의 정치변화 요구를 무시하고 배반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시대의 요구에 역행하는 불공정 방송을 즉각 시정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 또다른 저항을 부를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지난 9일 통합을 선언한 ‘개혁신당’이 11일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밝히며 정치권에 혁신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와 김종민·이원욱 의원, 금태섭·김용남 전 의원은 당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만나 이같이 결정했음을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소속 이원욱 의원은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위성정당은 위성정당이라고 이름을 붙일 수도 없는 가짜정당이고, 거대 양당의 ‘꼼수 정치’ 상징”이라며 “제3정당이 이번에 만들어졌는데 그런 꼼수를 다시 보여주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원칙과 상식을 잃는 행위다. (오는 4월 총선에서 위성정당의) 득표율이 설령 20~30%가 나온다 하더라도 개혁신당은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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