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부터 전국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는 방안을 20일 확정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인구 변화와 사회 변화, 의학의 발달 등을 고려할 때, 의사 인력 충원 없이는 국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공급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며 의대 증원 필요성을 강조했다.한 총리는 “지금이라도 의대 정원을 늘려, 꾸준히 의사를 길러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며 “교육 여건과 지역 의료 현실을 감안해 증원 규모를 2000명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2024년 3월 20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입니다.이날 신동빈 회장은 국내 재계 총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3년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주요 기업 경영진 보수 현황을 취합한 결과입니다. 신 회장은 현재까지 공시를 완료한 롯데그룹 5개 회사에서 177억1천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신 회장은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에서도 급여를 받지만 이들 기업은 아직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아 실제 연봉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22억1
의왕시는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를 무상으로 보급했다고 전했다. 사랑의 PC 보급사업은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된 행정업무용 컴퓨터와 모니터를 재정비하여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하는 사업으로 의왕시는 지난 2월19일부터 3월5일까지 사랑의 PC 수령 희망단체를 모집했다.또한 선정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보훈단체 등 36개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PC 본체와 모니터 70세트를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이미환 의왕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급 사업이 우리 사회의 디지털 정보격차
교육부는 서울청사에서 (사)전국음악치료사협회, (사)한국놀이치료학회, 한국독서치료학회, (사)한국연극치료협회 4개 민간단체와 늘봄학교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20일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맺은 4개 민간 단체는 늘봄학교에 음악, 놀이, 독서,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를 제공하여 초등학생들의 심리·정서 발달 및 회복을 지원하며, 교육부는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함양에 도움을 주는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을 상반기 중에 개발하여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
1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상의회관에서 ‘ESG 혁신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최근 ESG 수출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양은영 KOTRA 실장, 박재흠 EY한영 전무, 장윤제 법무법인 세종 ESG연구소장 등이 주요 연사 및 패널로 나섰다. 또한 ESG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일반 참가자들도 500여명 참석했다.양은영 KOTRA 실장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2024년 3월 19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오재원 전 두산베어스 선수입니다.오재원 전 선수는 이날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 전 선수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앞서 오재원 전 선수는 지난 10일에도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그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귀가시켰습니다. 이후 경찰은 오재원 전 선수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해양수산부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청년어업인을 3월 19일(화)부터 4월 2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어업인과 어선주 간 임대용 어선을 중개하고 임차료의 50%(월 최대 25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선어업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청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어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기존의 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한다. 또한, 어업에 미숙한 청년어업인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우수어업인(멘토)과 연계하여 현장실습 등 교육도 지원한다.올해는
서귀포시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과 복지 향휴 혜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을 3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온라인에서 접수한다고 19일 전했다.신청 자격은 도내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75세 미만의 전업 여성농업인이며 농업인 여부 등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사업에 선정된 대상자가 지역 농축협(NH농협은행)에 방문하여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으면 1인 20만원의 지원이 가능하며 개인별 농협채움카드가 있는 경우에
지난 18일 성남시는 올해 동안 취약계층에게 재활용 자전거 100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희망자는 시청 도로와 자전거문화팀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 후 성남시청에서 배부한다. 한편 성남시는 환경보호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증가하는 무단 방치 자전거를 수거 및 수리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혜미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18일 3·18 세계 재활용의 날 관련 브리핑을 발표해 환경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김혜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세계 재활용의 날”이라며 “한국은 1995년, 1년간의 지방자치단체 시범사업을 거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쓰레기 종량제와 분리배출 제도를 도입했다”고 운을 뗐다.김혜미 대변인은 “시민들의 실천과 노력으로 한국은 재활용률 세계 2위라는 위치에 올랐다”며 “그러나 이 실천을 뒷받침 하는 정치는 부족하다. 여전히 실질적 재활용은 절반정도 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김
18일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70대 남성이 함께 살던 전처를 살해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졌다.지역사회의 불안감이 팽창함에도 다가올 4월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김포의 거대여야 4명의 정치인 중 다수가 함구하는 모양새다. 이중 유일하게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만이 해당 사건과 관련해 ‘치안 강화’ 및 피해자의 쾌유를 언급한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18일 밤 11시15분 김포 갑·을 국회의원 페이스북 기준) 확인됐다. 박진호 후보는 “주요 언론에 따르면, 김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18일 정체된 강서구 발전 계획과 관련해 “그간 강서를 비롯해 서울의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 정비 사업의 경우엔 약 10년간 멈춰 서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구상찬 후보는 이날 오후 우장산역 인근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사실 이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 이전 전임시장이 전부 해제를 했고 여기에 동조한 전임 강서구청장들의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라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구상찬 후보는 “강서리빌딩을 위해
18일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또 “특히 대통령실은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발언이 논란이 된 것에 따른 해명으로 풀이된다.황 수석은
2024년 3월 18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전 회장입니다.최정우 전 회장은 이날 이임식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회장직을 마무리지었습니다. 후임은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입니다. 최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7월 포스코그룹 9대 회장에 오른 뒤, 연임에 성공해 6년간 포스코를 진두지휘했습니다. 퇴임 이후에는 3년간 포스코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최정우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1년간 회사가 성공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과정에 동행한 것은 영광이었다"며 "회사의 성장을 의심하지 않은 것은 아낌없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를 19일부터 공원 입구 및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전했다.이번 제작되는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국립공원공단이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제작한 지도로 공원의 위치나 편의시설 및 탐방로 형태 등 공원 탐방 관련 정보를 점자로 기록, 제공한다. 특히 전나무, 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 내 생물자원을 함께 수록하며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19일부터 공원 입구에서 무료 배포되며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18일 총 910개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총 25,566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5,436건, 광고 20,130건)가 ‘인터넷신문윤리강령·기사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윤리강령·광고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기사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기사심의규정’을 위반한 인터넷신문 기사는 총 5,436건으로 경중에 따라 경고 40건,
18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보도자료를 통해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올해 14회차로 전국 6개 지역을 포함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빨간염소 고티와 함께 달려요!’라는 슬로건 아래,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이 발표한 기아 위기 추정치에 따르면, 1분에 약 33명의 신생아가 기아 상태로 태어나며, 적어도 1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리전’으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분당을 선거에서 현역 김병욱 민주당 의원이 연일 선두를 기록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먼저 성남분당을 선거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리전이 된 데는, 지역에서 격돌하는 여야 후보들이 모두 두 정치인을 대표하는 측근들이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정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김은혜 후보가 나섰고,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칠인회 맴버 김병욱 의원이 각각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17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제출된 합의 승인 요청서에서 애플은 소송을 낸 영국 노퍽 카운티 연기금 등 주주들과 4억9000만달러(6526억원)에 최근 합의했다.노퍽 카운티 연기금 등 주주들은 지난 2018년 11월 팀 쿡 CEO의 발언을 두고 애플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당시 쿡 CEO는 실적 발표 후 가진 콘퍼런스 콜에서 브라질과 인도, 러시아, 튀르키예 등에서 환율 등으로 매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그 범주에 넣고 싶지 않다"며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 감소는 없다는 취
17일 경기도는 전국 처음으로 전세사기 피해 가구에 1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내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피해 주택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가구다. 또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기준이므로 경기도 내 주택에서 전세 피해를 본 후 타 시도에서 거주하는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긴급복지나 긴급주거이주비 지원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경기민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