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스포티비
출처: 스포티비

2024년 3월 19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오재원 전 두산베어스 선수입니다.

오재원 전 선수는 이날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 전 선수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앞서 오재원 전 선수는 지난 10일에도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그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귀가시켰습니다. 이후 경찰은 오재원 전 선수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오재원 전 선수는 지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두산 베어스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2루수입니다.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2014년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은퇴 후 지난해부터 스포티비 소속 야구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지만 방송 안팎으로 갖은 논란을 빚으며 한해를 채우지 못하고 하차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터뷰를 통해 국가대표 선배인 박찬호 해설위원을 저격하며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후배 양창섭 선수가 경기 중에 일부러 상대 선수의 몸을 맞혔다며 비판을 가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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