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랭킹 컨설턴시가 지난 15일 2022년 세계 대학 학술 순위(The 2022 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를 발표했다.2022년 세계 대하 학술 순위(이하 ARWU)는 2003년부터 시작되어 객관적인 써드파티 데이터와 방법론을 통해 세계 대학에 대한 순위를 매기고 있다. 올해의 경우 총 2500여 개의 기관을 통해 정밀 조사되었으며 총 1000여 개의 대학이 발표됐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하버드 대학교의 경우 20년 동안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위에는 스탠퍼드 대학교가 차지했다.
전라남도가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 등 도서지역의 가뭄에 따른 고질적인 상수도 공급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해저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전남도에 의하면 완도 노화도 및 보길도는 8천여명이 거주하는 섬지역이다. 그간 많은 가뭄으로 상수도 공급에 여러 어려움을 겪은 지역으로 꼽힌다. 2017년 가뭄으로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제한급수를 시행한 적도 있다. 올해 역시 지속적인 가뭄으로 지난 3월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가 2일 급수․8일 단수를 하고 있어 지역주민이 기초 생활에
인천광역시는 8월18일 쌀의 날을 맞이하여 인천생활개선회와 함께 우리쌀 나눔 행사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우리쌀 나눔 행사는 인천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이 서구지역에서 직접 재배, 생산한 쌀을 나눔으로써 쌀의 날 의미를 되짚어 보고 우리 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쌀 소비 확산을 유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쌀의 날은 쌀 미자를 풀어 해석하면 八十八이 되며 쌀을 생산하기 위한 88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농업인의 수고로움에 감사하고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금)부터 12월 18일(일)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군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밝혔다.‘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길로, 참가자들은 ‘테마노선’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그중 강화군 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철책선 도보길 → 불장돈대 → 대룡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다.강화군 테마노선의 이동거리는 철책선 도보길 약 1.5km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아동이 중심이 되어 기후 위기에 대해 답을 찾고 미래를 누릴 권리에 대해 목소리를 낼 ‘지구기후팬클럽’ 창단 멤버를 다음달 9월 5일(월)까지 모집한다.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 발표한 ‘기후 위기 속에서 태어나다(Born into the Climate Crisis)’에 따르면, 2020년 출생한 아동은 1960년생과 비교해 평생 동안 6.8배 이상의 폭염을 경험하며, 산불은 2배, 흉작은 2.8배, 가뭄은 2.6배, 홍수는 2.8배 더 겪게 될 것으로 보았다. 또 지난 4일에는 영국의 기후 관련 과
오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도쌀연구연합회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2500kg을 고양시, 김포시에 기부했다고 17일 전했다.경기도쌀연구연합회는 도 농기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중 하나로 19개 시·군 1,4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신기술 개발 등 경기도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올해 기부한 ‘사랑의 쌀’은 경기미 2500kg으로 ‘참드림’, ‘맛드림’ 등 시·군별 쌀 연구회원들이 생산한 지역 대표 쌀이며 고양시 및 김포시를 통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8월 17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님입니다.임면수 선생은 개화기인 1874년 6월 수원군 수원면 매향리에서 태어났습니다.본관은 나주이며, 호는 필동으로 향리에서 한학을 공부하고 20세가 되던 1892년에는 동학당 의병봉기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5세가 되던 1898년에는 신학문을 공부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여 상동청년학원에서 애국지사들과 교류하면서 계몽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상동청년학원은 상동교회 목사 전덕기가 교육을 통한 구국운동을 위해 세운 민족교육학교로서 초대원장
행정안전부는 8월 18일(목)부터 9월 8일(목)까지 3주 동안 전국 지자체와 함께 ‘추석 명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추석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대책 기간은 지난 8월 11일 발표된 범부처 ‘추석 민생안정 대책’과 연계되어 진행된다.정부는 지난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6.3% 상승하여 2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주요 식재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행안부는 ‘특별대책 기간’ 동안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 16일(화) 17시부로 경남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이번 특보는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에서 8월 15일(월)까지 예찰을 진행한 결과 경남 거제 연안에 많게는 100㎡당 50마리 이상 노무라입깃해파리가 관찰됨에 따라 발령했다.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해류의 흐름에 따라 떠다니며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이며, 독성이 강해 어구 손실 등의 어업피해뿐만 아니라 해수욕객 쏘임 사고 등의 피해를 입힌다. 7월 중순부터 국내연안에 출현하기 시작했으며, 부산, 울산, 강
내년부터 4등급 경유 자동차에 대한 조기 폐차가 지원될 예정이다. 자동차 등급은 제작 당시 적용된 배출가스 기준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된다. 경유차는 최고 등급이 3등급(유로5 이상)이며, 현재 시판 중인 제작차는 3등급이다. 이번에 폐차 지원이 발표된 4등급 차량은 2006년부터 2009년 8월까지 배출가스 기준이 적용된 차량(유로4)이다.환경부는 “올해 7월31일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4등급 경유차 116만 대 가운데 매연저감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84만 대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16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했다고 16일 전달했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10년동안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지원되며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의 재원을 각각 배분된다. 기초자치단체는 기금 활용을 위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위촉한 평가단에서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기준에 따라 투자계획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모든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에 빠짐없이 배분
8월 16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일제강점기에 삼일남녀학교와 수원상업학교를 설립하여 후진교육에 힘쓴 김세환 독립운동가입니다.그는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보성중학교와 일본 주오대학을 졸업한 뒤 수원상업회의소에 근무했습니다. 미국인 선교사 밀리의 후원을 받아, 수원의 삼일남녀학교를 설립하여 후진교육에 전념했습니다.박희도로부터 독립만세운동에 관한 계획을 듣고 2월 21일 이갑성의 집에서 독립선언의 방법으로 천도교측과 연합하는 문제를 토의하기 위한 기독교 측 대표들의 철야회합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 이 문제를 이승훈과 함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8월 17일 오후 1시 명동 포스트 타워에서 ‘우리 아이 치아 건강’을 주제로 ‘오은영 박사, 박소연 교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소아치과 전문가인 박소연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된다.1부 강연은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양치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방법’을 주제로 보건교사, 학부모들과 질의응답식 상담을 진행한다.또한, 2부 강연에서는 ‘슬기로운 어린이 치과 생활’ 저자인 소아치과 전문의 박소연 교수가 ‘우리 아이
지난 8일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이틀동안 서울을 비롯한 인천 등 수도권에 쏟아져 내렸다. 하지만 이러한 폭우와 잠겨버린 도시에서도 배달 및 택배 노동자들은 할당된 업무와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불철주야 업무에 매진해야만 했다.어째서 이런 악천후 속에서도 일을 해야만 했을까?그 이유는 무엇보다 도로가 잠기고 폭우가 쏟아지더라도 업무 중단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없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이나 규정이 제정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폭우를 비롯한 폭설 등 자연재해가 닥쳤을 때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업무 및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리를 행
광복절이 어느새 77주년을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을 기리고 독립을 위해 희생했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고 일본의 통치에 대하여 저항권을 행사한 비폭력 시민 불복종 독립운동인 3·1운동의 배경을 되짚어보고자 한다.3·1운동은 1919년 3월 1일을 기해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이다. 전국적인 범위에서, 각계각층을 망라해 전개된 3·1운동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한국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을 뿐 아니라 이민족에 대한 끈질기고 강렬한 독립투쟁정신을 고취했고, 일제의 무단통치방법을 이
지난 11일 오후, OBS경인TV와 K-ESG 평가원이 경기도 부천 OBS경인TV 본사에서 ‘ESG 활성화, 소상공인육성’ 공동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심보균 K-ESG 평가원 원장과 김학균 OBS경인TV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측은 본 협약식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 및 양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데 협약식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ESG 방송 발전사
환경부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으로 낙동강 8개 보와 한강 3개 보 수문을 열고 방류량을 늘렸다고 전했다. 낙동강 8개 보는 상주, 낙단, 구미, 칠곡, 강정보령, 달성, 합천창녕, 창녕함안으로 초당 방류량을 1200t까지 늘렸으며 향후 비가 더 내리게 된다면 이들 보의 방류량은 초당 2300~3400t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낙동강 보 수문 개방 방류를 1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강수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인 보의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올해 낙동강 최악의 녹조가 발생하면서 보 수문을 열어 방류량을 늘
8월 12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경성기담'의 지은이 전봉관 작가입니다.전봉관 작가는 1971년 2월 25일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KAIST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어렸을 적부터 근대문학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전봉관 작가는 이내 근대문학의 발랄함과 역동성에 매료되어 박사학위 취득 후 본격적으로 근대문화에 대한 연구에 매진했다고 합니다.전봉관 작가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경성기담'은 식민지 조선을 뒤흔든 살인 사건과 그 속에 숨어 있는 식민의 아픔을 서술한 글입니다. 더불어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활용 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자체의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투입, 피해주민 대상 지방세 감면 및 징수유예, 자원봉사 독려 등을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우선, 피해 구호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 등 즉시 동원 가능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긴급복구를 위한 장비 임차 및 자재 구입, 이재민 구호물품과 의약품 조달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
지난 8월 8일, 기록적인 폭우가 수도권과 경기 남부를 휩쓸었다. 서울은 80년 만에 기록을 갱신했으며 폭우로 인한 각종 피해가 현재까지도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정체전선에 의한 집중호우가 또 한차례 전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바로 말라리아로, 수해지역에 생긴 물웅덩이는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국내에서 무슨 말라리아냐 할 수도 있지만, 대한민국은 말라리아 발생국가로 OECD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300명 내외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