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예방 및 녹조완화 기대도

출처 : 이미지투데이 -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환경부는 낙동강 8개 보 수문을 열어 방류량을 늘렸다고 전했다.)
출처 : 이미지투데이 -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환경부는 낙동강 8개 보 수문을 열어 방류량을 늘렸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으로 낙동강 8개 보와 한강 3개 보 수문을 열고 방류량을 늘렸다고 전했다. 낙동강 8개 보는 상주, 낙단, 구미, 칠곡, 강정보령, 달성, 합천창녕, 창녕함안으로 초당 방류량을 1200t까지 늘렸으며 향후 비가 더 내리게 된다면 이들 보의 방류량은 초당 2300~3400t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낙동강 보 수문 개방 방류를 1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강수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인 보의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낙동강 최악의 녹조가 발생하면서 보 수문을 열어 방류량을 늘리고 유속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환경부에서는 보 수위를 낮추면 생활 및 농업 용수의 취/양수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들어 예년 수준으로만 보를 개방해오고 있었다.
환경부는 한강의 강천, 여주, 이포의 3개 보 또한 11일 13시 기준으로 방류량을 초당 7500~8000t으로 늘렸으며 26일까지 개방이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사이드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