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미국흰불나방의 피해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9월 중 도로변, 가로수, 조경수 등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전했다.미국흰불나방은 9~10월경 애벌레 상태로 생활권 주변의 조경수, 과수 등에 발생하여 잎을 갉아 먹으며 나무에 큰 피해를 끼치고,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해충으로 분류된다. 이번에 미국흰불나방이 대량 발생한 원인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더운 날씨 속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병해충이 살기 좋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유충이 급격하게 늘어난
9월 8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서울동작경찰서 형사과 강력5팀 박성원 경감입니다.2021년 4월부터 5월, 태국인이 자국에서 국내로 필로폰과 야바 등 마약류를 밀반입한 뒤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 각 지역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판매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박성원 경감을 위시한 서울동작경찰서 형사과 강력 5팀은 1년 이상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전국 단위의 태국인 조직을 검거하고 유통망 와해 및 대량의 마약류를 압수해 추가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는 성과를 냈습니다.압수물은 시가 60억원 상당의 필로폰 1.37kg, 야바 685
질병관리청은 올 추석연휴에 귀향·복귀 코로나19 검사 편의성 제고를 위해, 9월 7일(수)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추석연휴 동안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한시적 설치 운영되며, 지역에 따른 주요 거점 및 이동 유입이 많은 9개 휴게소 선정, 중점적인 설치 및 운영이 진행된다.운영되는 9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 지역별 설치 현황은 경기 4개소(안성, 이천, 용인, 화성), 전남 4개소(섬진강, 백양사, 보성녹차, 함평천지)
특허청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삼성전자와 함께 우수특허 기술이전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촉진을 위한 ‘기술협력 투자유치 설명회(Biz 기술 설명회)를 7일 서울 aT센터에서 진행했다.해당 기술설명회는 대학 및 공공연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중소, 벤처기업의 기술협력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삼성전자 협력사 66개사의 경영진, 연구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기술설명회에서는 대학 및 공공연 특허기술 이전과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를 설명하고 고부가가치 연구개발(R&D)을 실
환경부는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지로 부산광역시(신평·장림산단), 울산광역시(미포산단), 강원도 동해시(북평산단), 충청북도 청주시(청주산단), 경상남도 진주시(상평산단) 등 총 5곳의 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은 비점오염관리에 취약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비점오염 저감 및 물순환 개선과 함께 식생 조성 등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환경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환경부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9월 7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시인 김소월입니다.김소월은 1902년에 태어나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아온 한국의 대표 시인이고, 본명은 깅정식이며, 소월은 그가 작품을 발표할 때 사용하였던 그의 호로, 일반적으로 김소월로 그를 불렀습니다.그는 광산업에 종사하며 재산을 모은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세 살 때 아버지가 일본인들에게 폭행을 당해 정신병을 앓게 되었습니다. 이후 할아버지 김상도의 보살핌을 받게 되었고, 숙부 김응열과 결혼한 계희영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어린 나이였던 김소월은 숙모 계희영에게 전래 동화 이야기를 많이
정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구직자취업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ㆍ의결하고, 당월내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임을 밝혔다.해당 안은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고도화하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서, 현장의견 등을 토대로 21년 제도 시행 후 그간의 운영상 미비점 등을 보완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대표적으로 현재 월 54.9만원 이상 소득 발생시 구직촉진수당을 지급정지하고 있으나, 이는 생계를 위한 취업활동을 위축시키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한 경우 구직촉진수당을 지급정지하는 방식 대신 소득수준에 따라
방역당국은 독감의 유행 시기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을 언급하였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임숙영은 “겨울철은 인플루엔자의 유행 시기이고 실내 활동이 많아 호흡기 감염병이 더 잘 전파된다.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라고 말하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사회활동이 증가하고 있고 과거에 2년 동안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현재 인구집단에서 면역수준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포함한 대응계획을 수립 중이며 곧 발표할 예정
물에 잠긴 포항 지하주차장에서 7명의 사망자와 2명의 생존자가 발견됐다.태풍으로 폭우가 쏟아진 지난 6일 포항시 남구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당시에는,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예상했는데,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현재까지 생존자 2명과 사망자 7명을 포함해 9명이 발견됐다.발견된 9명 중 생존한 2명은 물이 가득찬 지하 주차장에서 곡면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의존해 14시간을 버티고, 현재는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이다.지하 주차장으로 간 9명은 지난 6일 오전 6시 3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 ‘왕실 유물 속 전문인을 찾아라’ 강좌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총 13회에 걸쳐 운영한다.‘왕실 유물 속 전문인을 찾아라’는 국립고궁박물관이 2020년 이래 많은 호응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중학교 1~2학년 학급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에 화원과 천문관, 의관, 역관 등 역사 속 전문직업인 4종을 선정해 강좌를 구성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숙수(熟手), 마의(馬醫), 상의원 장인(尙衣院 匠人), 장
보건복지부는 6일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공포 및 시행한다고 발표했다.해당 개정안은 신청인이 그 주소지와 관계없이 모든 읍/면/동장에게 장애 수당의 지급을 신청할수 있도록 하여 장애수당 신청 절차를 개선하고 장애인 직업재활분야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장애인복지시설의 인력 기준을 확대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용상 미비점을 개선 및 보완하기 위함이다.또한, ‘장애인 등록 및 서비스 신청서’에 민감정보 처리에 대한 별도 동의란을 신설하고,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 교부 요청 동의서’에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
고용노동부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휴원 및 휴교 시, 근로자들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6일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부산, 경남 및 울산 지역 대부분의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가 휴원 및 휴교에 들어갔으며 이로 인해 직장 및 생계 문제로 자녀의 돌봄이 필요해진 근로자들에게 자녀를 돌보기 위해 제공되는 가족돌봄휴가(연간 10일, 무급)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사업주는 사업장 운영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를 허용해야 하고 만일 이를 위반하게 되면 최대 500만원
9월 6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판소리명창, 소리꾼 안숙선입니다.명창 안숙선 씨는 1949년 9월 5일 전라북도 남원 웃점마을 국악 명가 집안에서 출생했습니다. 그녀는 9살에 이모이자 가야금의 명인인 강순영 선생과 외삼촌이자 현대 동편제의 거장 중 한 명이었던 (故)강도근 명창에 의해 우리 음악에 처음 입문을 하게 되어 타고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남원의 아기 명창으로 어린 시절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불우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집안의 가장이 되었고 그 영향으로 초등학교마저
제17회 대한민국 ESG/CSR 대상이 8월 31일에 국회본곽 1층에서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안전 준칙에 따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국회, 교육부, 통일부, 행전안전부, 농립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해양경찰청 등 11개 정부 부처 등 후원으로 함께 진행했다.제17회 대한민국 ESG/CSR 대상의 대회장인 국회의원 이원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에서 환경 및 사회, 지배구조가 우리 사회의 발전 가능한 미래 건설로
9월 5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입니다.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대학 시절 신장 투석 중인 환자의 사례를 발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환자의 애틋한 사연을 5시간 동안 듣다가 정작 내과적 증상은 하나도 묻지 못했습니다.이후 외과와 내과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던 중 친한 선배가 저 보고 ‘아직도 고민한다면 너는 딱 신경정신과’라고 하였고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에 자신이 있었던 백종우 교수는 정신과로 진로를 결정했습니다.백종우 교수는 국내 정신건강의학계에서 권위자로 평가됩니다. 한
경상북도는 4일 도청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이동하는 가운데 도청 실국, 시ㆍ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이번 태풍의 중심기압이 950hpa, 최대풍속은 초속 43m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단계를 발령하고 선제적인 재난대응과 상황관리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경북도지사 이철우는 “이번 태풍은 이례적으로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재해 위험지역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 시 사전대피로 인명피해 최소화와 피
농업용 부동산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면서도, 펜션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개인‧법인 759건이 경기도 조사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2017년 6월 이후 영농목적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은 부동산 2만8천106건을 조사한 결과, 의무 사용기간 등 감면 의무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개인‧법인 759건을 적발해 45억 7천600만여 원을 추징했다고 5일 밝혔다.도는 농업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일정 기간 직접 경작 등 의무 사항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취득세 등을 감면하고 있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농업법인은
대기업 및 기관 등에서 이번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 대금 등을 조기 지급하고 있어 추석 연휴를 맞이 하는 중.소기업들의 걱정이 한시름 놓이게 되었다.현대오토에버는 추석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 55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어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앞선 설 명절에도 약 400억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진행한 바 있는 현대오토에버는 협
요양병원이나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경기지역의 피난약자 이용시설 240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련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지난달 이천 화재로 인해 혈액투석의원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안전 예방 강화 조치로 이달 7일부터 11월까지 소방안전패트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단속에서는 경기도의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정신질환 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피난약자 이용시설의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차단, 불법주차 등 3대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9월 5일 15시 10분, 기상청 속보에 의하면 5일 14시 기준 태풍 ‘힌남노’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290km 해상(30.8N, 125.5E)에서 시속 30km로 북북동 진중(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 180km/h(50m/s))이며 주요지점과 태풍 중심의 거리(단위 km)는 제주 320 통영 530 부산 590 포항 680 울릉도 890으로 집계되었다. 또 현재(15시) 기준, 제주도와 제주도해상, 서해남부해상, 남해상, 전남권, 경남서부해안에 태풍특보가, 수도권과 강원북부, 충남북부에 호우특보, 경남권 해안과 충남 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