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서 인명 피해 등 많은 손실이 발생하였다. 서울대공원 임시 주차장에는 폭우에 침수된 차량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보험개발원에서는 8월18일 기준, 침수차량 피해건수는 1만1800여건, 보상금액은 약 1570억원가량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침수로 인해서 운행이 불가능해진 차량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침수차가 중고 시장에 풀릴 가능성을 언급하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전손’(수리비가 피보험차량의 가액을 넘는 경우) 처리된 자동차의 경우,
충남 홍성의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인 교사의 뒤에서 드러누워 여교사를 촬영하는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안기고 있다.지난 26일, 한 남학생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여교사 뒤에 누워 촬영을 하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다른 학생들은 재밌다는 반응을 보일 뿐 누구도 말리는 이가 없었다.영상은 올라온 지 6시간 만에 조회수 6만 뷰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했으며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부정적인 반응들로 가득했다.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되었으며 해당 학교에서는 문제의 영상 내용과 틱톡에 올려진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실 대학생·청년 명예보좌관들이 29일 오후 김포시청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김포시 청년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병수 시장이 참석해 청년명예보좌관 3인(강혜원, 김진명, 정효은)으로부터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았고, 김주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명예보좌관들을 격려했다.김주영 국회의원 명예보좌관 프로그램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치참여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말부터 5주간 경기도 김포시에서 거주하는 20대 대학생·청년 13명이 참여했다.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13명의 대학생·청년들은 관심사
8월 29일,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국치일을 기념해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들은 경술국적 8인 입니다.경술국적은 을사오적, 정미칠적에 이어 1910년 8월 29일에 한일 강제 병합 늑약 체결에 찬성, 협조하여 문자 그대로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반민족행위자 매국노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총 8인으로 구성된 경술국적은 이완용, 윤덕영, 민병석, 고용희, 박제순, 조중응, 이병무, 조민희이며 이중에서도 이완용은 을사오적, 정미칠적에도 속해있습니다.당시 이들이 매국으로 받은 은사금은 이완용만해도 지금으로 따지면 30억원에 달았으며 나머지
임신중에도 불구하고 빈번하게 야근 및 휴일 근무를 지시받아오며 한국농어촌공사 용역발주 업무를 수행하던 연구원이 6개월 반 만에 미숙아를 출산해 여론이 뜨겁습니다.임신부에 대한 야근 지시는 엄연히 불법이지만, 서울시 여성지원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공공기관에서 임신부에게 야근을 강요한 사례는 3년 개월동안 9천여 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우리 직장문화는 아직도 여성의 결혼, 임신, 출산, 육아휴직을 적대시하는 분위기가 강합니다.제도는 있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저출산과 및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는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가족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연계하여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집중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해당 홍보 캠페인을 위해서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당근마켓이나 콴다 등의 어플을 통해서 건강검진 신청방법과 검진 기관 등을 안내하고 전국의 PC방의 온라인 배너 광고를 통해서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또한 꿈드림센터에서는 지하철역이나 광장, 공원, 청소년 축제, 박람회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센터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서 4월 20일에서 7월 29일까지 100일동안 특별단속을 진행해 총 1,630명을 검거, 307명을 구속했다.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의 중점 단속 대상은 ▲기업형·지능형 불법행위(도박사이트, 전화금융사기, 대포물건 등) ▲서민 대상 폭력범죄(협박, 집단폭행, 보호비 갈취, 업무방해 등) ▲마약류 범죄(밀반입, 유통, 투약 등) 등으로 서민들의 생계를 침해하고, 갈수록 광역화·지능화 형태로 변화하는 조직폭력 범죄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수사력을 집중했다.그
서울시는 2학기 개학 초인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그동안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등·하교시간대에 집중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이 참여하며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조치도 한다.다만, 21년 10월 21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주·정차한 장애인 차량, 통학차량, 학원차
올해 4월 이후 거리두기가 해소되면서 심야 택시 수요는 급증했지만 택시 공급량은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택시 승차난의 해소를 위해 올해 연말부터 심야 할증요금 인상을 추진했다.서울시와 택시업계에 따르면 최근 심야 시간대 서울 지역의 택시 운행 대수는 하루 평균 2만대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5~6천대 가량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동안 택시 수입 감소로 인해 기사들의 타 업계 이직률이 늘어나고, 고령화로 인해 심야 시간 운행의 기피 현상이 이어진 결과다.서울시가 4월 이후 개인택시 부제 해제 및
보육원 출신 대학생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는 기 수립된 아동보호대책 실시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기존 지원 대상자 외에도 돌봄 사각지대 아동의 적극적인 발굴을 추진하겠다고 26일 전했다. 이는 25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아동보호체계에 대한 긴급점검 지시에 따른 것이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제1차관은 26일 세종시 소재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보호 현황을 살피고 관련 전문가, 기관 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광주 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 현장 종사자와 자립준비 청년 당사자와 함께 보호 종료 전후 사후관
환경부 장관 한화진이 26일 오전, ‘환경규제 혁신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최근 국제질서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환경이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어 선진국들은 환경규제를 혁신유도형으로 개선해 나가는 추세로 ‘환경규제 혁신 방안’은 국제사회의 추세와도 발맞춘 것이다.또한, 환경부는 환경정책의 목표와 기준은 확고하게 지키면서, 환경정책의 수단인 환경규제는 민간 혁신을 이끌고 현장 적용성도 높이는 좋은 방법론으로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환경부 장관 한화진은 “과거에 추진되었던 환경규제
8월 26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정신장애인재활시설 요한빌리지 사회복지사 이정기입니다.이정기씨는 구직욕구를 가진 회원들의 취업준비를 돕고 취업회원들을 지원하는 직업재활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애인 진로직업통합박람회, 정신장애인고용인식개선 홍보영상 제작 등이 대표적인 사업입니다.또한,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권리와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권익옹호 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습동아리운영, 동료지원가 양성사업, 당사자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립생활 지원방안 토론회,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정부는 8.8.~17. 호우로 인한 주택피해로 장기간 임시주거가 필요한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설치사업 및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조속히 추진한다.우선 호우로 인한 주택피해 발생 이재민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이재민이 조립주택을 희망하고 임시조립주택 설치가 가능한 경우 주택복구 중에도 생활 근거지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임시조립주택을 제공할 예정이고,서울 등 다세대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부지확보가 용이하지 않아 임시조립주택 설치가 어려운 도심의 경우, 긴급지원주택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여 주거지원 정책에 공백이
행정안전부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는 25명으로 회원국 중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이 두 번째로 높다.이에 행정안전부는 관계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제 1차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중앙보행안전편의증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26일 발표하였다.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5년간(2022~2026년) 9개의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범정부 계획으로 경제협력
8월 25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백정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한국 최초의 외과 의사가 된 근대사 인물, 박서양입니다.박서양은 1885년 서민 중에서도 최하층으로 취급받던 백정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의료선교사 에비슨과 친분이 있던 아버지를 통해 제중원의학교에 입학하였으며, 1908년 제1회 졸업생이 됩니다. 그는 이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와 세브란스 간호원양성소의 교수로 재직하게 되며 한국 초기 의사로 고종황제의 진료를 보기도 했습니다.독실한 신앙심으로 교회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백정 출신인 그의 아버지와 박서양
서부지방산림청은 25일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진행하면서 청사 뒤편 자리한 남원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착용 등의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체험 교육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남원소방서 협조하에 이루어졌다. 심폐소생술 마네킹(애니)를 이용하여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심장을 압박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직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함께 방독면의 사용법 숙지 및 착용 체험도 진행되었다.특히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의 경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25일(목),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조우심리상담센터(소장 이선미), 인퍼트임상심리센터(센터장 석정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효과적인 사례개입을 위해 ▲종합심리검사 제공 ▲심리치료 서비스 제공 ▲ 아동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 아동학대인식개선 홍보 진행 등 적극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사례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를 예방해 아동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필수의료 확충 추진단을 발족하고, 8월 25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필수의료 확충 추진단은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필수의료 회복·확충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은 “국민분들께 질 높은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필수의료 확충방안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의사협회, 병원협회, 각 의학회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필수의료의 회복과 확충을
지난 8일 저녁부터 서울에는 관측 역사상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9일까지 이어진 이번 비로 인해서 인명피해와 함께 많은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였다.이번 폭우의 원인은 폭이 좁은 정체전선이 상공에 오랫동안 머물렀기 때문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이 정체전선은 북쪽에서 내려온 건조하면서도 차가운 공기와 남쪽의 습하고 따스한 공기가 만나서 형성된 것이다. 남북 방향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기 때문에 좁은 범위 내에 많은 양의 비를 내리는 것이 특징으로 8일 비구름이 서울 강남과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머물면서도 서울의 강북에 비해
지난 24일 농심은 9월 15일부터 라면 주요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11.3% 인상한다고 전했다.농심은 올해 4월 이후, 국제 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환율이 상승하면서 원가부담이 심화돼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국민라면이라고 불리는 신라면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봉지당 평균 736원에서 820원으로 상승한다.지난해 8월에도 농심은 신라면 가격을 봉지당 평균 676원에서 8.9%를 상승시키면서 “수년간 가격인상을 미뤄왔지만 팜유와 밀가루 등 라면의 주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 경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