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미지투데이 (기사와 무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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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과 복지 향휴 혜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을 3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온라인에서 접수한다고 19일 전했다.

신청 자격은 도내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75세 미만의 전업 여성농업인이며 농업인 여부 등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가 지역 농축협(NH농협은행)에 방문하여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으면 1인 20만원의 지원이 가능하며 개인별 농협채움카드가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방문없이 기존 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도 있다. 해당 카드는 유흥, 사행, 사이버거래, 건강보험 적용 병/의원, 대형 유통업체 및 택시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 사용 가능하고 사용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 사업이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3년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으로 8,535명에게 17억 7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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