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를 위로하고 용기를 기리기 위한 202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오는 14일 개최될 예정이다.지난 2017년 12월에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시로가 관련된 문제들을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2017년부터 지정된 기림의 날은 같은 해 여성가족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보고서'의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으며 피해자 추모비 건립과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80년 만에 중부지방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동작구에서 반지하 주택에 살던 50대 여성 오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전날 오후 11시 쯤 동작소방서 대원이 오씨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곧바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 집에서는 오씨의 어머니와 여동생 등 세 가족이 살고 있었으나 다른 이들은 서둘러 집 밖으로 빠져나온 반면 오씨는 갑자기 물이 차오르는 바람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10일(수) 오전 8시경 해당 반지하 방을 방문하여,
유족도 모르는 6·25전쟁 전사자의 위패 봉안을 이유로 국립묘지 안장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는 국립대전현충원에 봉안된 고인의 위패를 취소하고, 고인을 국립제주호국원에 안장할 것을 국가보훈처에 '시정 권고'했다고 9일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제주에 거주하는 ㄱ씨의 아버지는 6·25전쟁 중 전사했다. ㄱ씨는 아버지의 전사통지서 및 유해를 인계 받아 70년 넘게 제주에서 묘를 관리했다. 이후 국립제주호국원 개원 소식을 듣고 지난 1월 아버지의 묘를 국립제주호국원에 안장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 이장을 신청했다
서울시가 8월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고 전했다.기존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 7,000원은 보건복지부 아동급식 지원단가 권고 금액에 비해 낮은 금액은 아니나, 서울지역 외식물가를 고려했을 때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와 관련,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경 예산에 반영됐다.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김선순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으로 성장기 결식아동들이 보다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폭염에 따른 냉방비 증가, 유류비 및 공공요금 등 생활물가 인상으로 아동복지시설인 공동생활가정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폭염에도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비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동생활가정은 7명 이내의 보호대상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양육·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시설로 아동그룹홈,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이 이에 해당한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공동생활가정 총 611개소*(’22.8월 기준)에 20만 원의 운영비를 추가 지급하여 여름철 냉방비를
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8월 8일부터 19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21년 기준, 전체 어린이 보호구역은 16,759개소로 이번 점검 대상은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였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역 40개소(전체 보호구역의 0.24%)이다. 거기에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23건으로 사망자 2명, 중상자 124명 등 총 56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이중 보행 중 교통사고가 367명으로 65%를 차지하였다.월별
경찰청은 “어린이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의 상징인 노란색으로 횡단보도의 색상을 변경하는 ‘노란색 횡단보도 시범운영’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경제 협력 개발 기구 교통선진국 중 교통사고사망이가장 적은 국가인 스위스의 경우 국가 전역의 모든 횡단보도에 적용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설치 ‧ 운영 중인 시설로 경찰청은 노란색 횡단보도의 시인성, 효과성 등에 대해 검토해 볼 예정이다. 본 시범운영은 7개 시도경찰청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큰 폭의 교역액 증가와 보건안보 이슈 등으로 통상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보건의료분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 통상지원체계를 구축한다.2022년 8월부터 정부와 관련 업계에 통상분야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수 있는 보건의료 통상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기업들이 통상 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는 통상지원창구를 보건산업진흥원 내에 개설하는 한편, 관련 협회 및 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통상정책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보건복지부는 8.2(화)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보건의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국민들에게 야간 휴식의 장과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22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8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과학영화 토크쇼, 버스킹 공연, 만들기 체험, 전시관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이석래 관장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과학관에서 관람, 문화공연, 천체 관측 등을 통해 학생, 청소년, 가족, 직장 동료 등이 과학과 문화를 누리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인구 감소, 경제 활력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투자선도지구와 2)지역수요맞춤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선정하고 있다.1) (투자선도) 지역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2) (지역수요맞춤지원) 지방 유입인구 수요를 반영한 지역맞춤형 생활거점 조성올해에는 민간
방송통신위원회(이하‘방통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2년도 소상공인 대상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의 2차 지원업체로 총 7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해서 선발했다. 선정된 업체는 ‘제이오븐’(식료품 제조업체로 광고품목은 호두파이), ‘카페 뜰 단양’(음식점업체로 광고품목은 마늘빵/수제버거) 등이며, 업종별 분포를 보면,‘숙박 및 음식점업’(28개사),‘도매 및 소매업’(8개사),‘식료품 제조업’(6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28일부터 모든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운전면허증을 더 이상 플라스틱 신분증으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고 본인의 스마트폰 속에 저장하여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개인의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면허증으로 플라스틱 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게 된다. 또한 공공기관 및 은행, 렌터카 업체, 공항, 병원, 편의점 등 현재 사용되고 있는 운전면허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계좌개
서울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올 상반기에 325대의 시내 저상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전했다.서울시에서는 현재 4,621대의 저상버스가 운행중이다. 저상버스의 도입률은 작년 말 59.7%에서 69.3%까지 상승한 상태이지만 서울시는 연말까지 4,910대의 저상버스 운행대수를 증가하여 도입률 73.6%를 기록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이와 함께 서울시에서는 기존의 압축천연가스(CNG) 저상버스와 관련하여 친환경, 전기/수소 저상버스로의 전환을 적극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대중교통 분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 5.1% 감소한 1,236명으로 잠정 집계되어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0년 이래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올해는 지난 2년간 이어오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인구이동이 늘어나는 등 사고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전년 대비 사망자 감소추세를 이어 나갔다.특히, 음주운전은 전년 대비 36.4%(107→68명) 감소하여 가장 감소율이 높은 분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이 컸던 2020~2021년 보다도 더욱 많이 감소한 것
서울시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을 줄인 결과,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3배 이상 줄어들었으며 영유아와 교사 간 상호작용이 증가하고, 교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및 신체 피로도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전했다.서울시는 21일, '서울시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시범사업' 1주년을 맞이하여 사업 효과 등을 분석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안심보육환경 마련 및 보육교사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전국 광역단체 중 최초로 진행한 사업
보건복지부는 국가유공자 중 공적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기초연금 수급에서 제외되는 불합리를 해소하기 위하여 보훈 보상금에 대해서도 일정액을 소득에서 제외하는 내용 등을 담은 「기초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1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기초연금은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연금수급액이 적어 국민연금만으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현 세대 어르신(노인 70%)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도입된 제도다.국가보훈처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이번 개정안은 국가유공자 등 일부에게만 인정하던 기초연금 소득공제를
7월 11일(월)부터 8월 26일(금)까지 약 2달간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시작한다.이번 발굴은 단전, 단수 등 34종의 입수정보를 분석하여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선별된 14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공무원은 선별된 발굴 대상을 방문·유선을 통해 상담하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보건복지부는 여름철 무더위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선정하는 것이 이번 발굴의 특징이라고 밝혔다.일정 기준 이하인 주택에 거
서울시에서 지난 2009년 설립한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Seoul Resource Center, 이하 SR센터)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등 ‘약자와의 동행’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SR센터는 중소 폐전자제품이나 폐휴대전화 등 폐금속자원에서 유가물을 추출하여 자원화하는 시설로 서울시에서 도시광산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했으며 ㈜에코시티서울에서 운영중이다.㈜에코시티서울은 올 6월을 기준으로 유급근로자 총 58명중 66%에 해당하는 38명을 취약계층(저속득 또는 장애인, 고령자, 노숙인, 한부모 등)으로 채용하고 있는데 이는 사회적기업 최소
유통기한이 지난 삼겹살을 보관하거나 냉동실 기준온도를 지키지 않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학교급식 포장육 제조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되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20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 학교급식 실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도내 포장육 제조업체 60곳을 단속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규정을 위반한 16곳(21건)을 적발했다고 14일 전했다.적발업체 16곳에서 위반한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3건 ■보존기준 위반 5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3건 ■변경허가 미실시 4건 ■냉동 원료육으로 냉장 포장육 생
보건복지부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7월 6일(수) 오후 4시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송학경로당’을 방문하여 조치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보건복지부는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노인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을 통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또한, 폭염 취약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경로당 등에 안내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더불어, 전국 경로당에 2개월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