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영유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가정과 어린이집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시는 영유아 부모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의진 교수의 ‘코로나 시대 영유아 발달지원’ 특강을 진행하고,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해 매달 10일 어린이집 가정통신문 앱을 통해 ‘영유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우리 아이 똑똑하게! 스마트기기 사용수칙!」 웹포스터와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가이드라인『엄마, 아빠는 하면서 왜 나는 안돼요?』책자
두께 기준치에 미달한 어린이용 튜브와 납,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자전거, 우산 및 완구 등 총 56개의 제품이 리콜 명령을 받았다.산업통상지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휴가시즌을 맞이하면서 물놀이기구 및 여행용 가방 등 57개 품목, 964개 제품에 대해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결과로 유해 화학물질 및 제품 내구성 등 안전 기준을 위반한 어린이용품 44개, 생활용품 6개, 전기용품 6개를 적발, 해당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특히 어린이제품 중에는 두께가 기준치에 미달하여 내구성
소방청은 21년 영유아 생활안전사고가 총 16,327건 발생하였고, 분석 결과 즉각적인 처치가 없다면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하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으니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더 많은 영유아 기도, 식도이물에 노출되며 만 0세 구강기 아이의 경우 호기심이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주의를 하였음에도 사건이 발생할 수 있기에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은 상황별 응급처치를 꼭 기억하고 숙지해야 한다.소방청 생활안전과장 이상무는 "신속한 응급처치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39대 서울특별시장’으로 취임한 오세훈 시장이 민선8기 첫 민생 현장방문으로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약자와의 동행’을 본격화했다.오세훈 시장은 7월1일(금) 오전 10시 온라인 취임식 직후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해 고물가와 전기요금 인상, 폭염에 이은 집중호우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노숙인‧쪽방주민들의 애로를 살피고, 이들을 위한 3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오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 모든 정책을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경기도가 실직이나 질병에 따른 긴급위기에 빠진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의 한시적 기준 완화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지난 1월부터 위기 도민지원을 위해 6월까지 한시적으로 소득, 재산 기준을 완화해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 위기 지속에 따라 6개월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또한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원사업’의 생계지원금액이 7월 1일부로 인상함에 따라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 생계지원금액도 월 131만원에서 월154만원으로 인상한다.경기도 복지정책과장 윤영미는 “경기도형 긴급복지 한시적 기준
보건복지부는 2022년 7월 1일부터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중 사업중단, 실직, 휴직 사유의 납부예외자를 대상으로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는 2018년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의 제도개선방안 중 하나로,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납부예외자중 7월 1일 이후 보험료 납부를 재개한 자를 대상으로 연금보험료의 50%를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 정호원은 “사업중단 등으로 소득이 없어 보험료 납부가 어려움에도 사업장가입자와 달리 보험료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납부예외자의 노후준비에 조금이나마
보건복지부는 2022년 6월 30일(목)부터 영유아 구강검진을 현행 ‘3회’에서 ‘4회(생후 30~41개월 추가)’로 확대하고 구강검진의 판정기준과 결과통보서 서식 등을 개정하는 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생후 30~41개월 영유아의 구강발달 단계가 유치열(幼齒列)이 완성되는 시기로 치아우식증 등의 관리가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결정(‘21.9.16.)한 사항으로, 시스템 구축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에 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영유아구강검진 결과통보서 상의 검진결과 판정기준을 보호자가 영유아 구강상
코로나19 대응으로 잠정 중단됐던 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가 일상회복으로 본격 재개되면서 활력을 되찾고 있다.서울시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은 독거노인,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 전신쇠약한 노인 등 이동에 장애가 있는 건강취약계층 대상자의 가정에 자치구 건강돌봄팀이 찾아가 3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해 준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고 병원 이용에 제약이 따르면서 그동안 기저질환 관리가 되지 않았던 건강취약계층과 코로나 후유증이 지속되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 1인 가구의 셋 중 하나는 월평균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령대는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생활비는 주거와 식료품, 보건·의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 경기도 1인 가구 통계’를 27일 발표했다.이번 자료는 도가 통계청의 인구총조사(2020)와 주택총조사(2020), 여성가족부의 가족실태조사(2020), 보건복지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현황(2020), 경기도의 경기도사회조사(2021) 등을 재분석한 자료다. 도내 1인 가구 통계를 ▲인구‧가구 ▲
오세훈 시장은 민선 8기를 맞아,「성폭력 제로(Zero) 서울 1.0」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폭력 제로(Zero) 서울 2.0」을 본격 추진, ‘권력형 성범죄 없는 서울,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서울’ 만들기에 나선다.작년부터 추진한 「성폭력 제로 서울 1.0」은 ▴직장 내 성비위 사건 처리 공정성 확보 ▴폭력 예방 교육100% 이수라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2.0에서는 ▴피해자 지원 대폭 강화 ▴양성평등 조직문화 안착 ▴폭력예방교육 다양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서울시는 「성폭력 제로 서울 1.0」을 통해
공사차량과 좁은 벽 사이로 학생들과 행인이 오가고 있어 불편을 떠나 다소 위험한 장면이 연출 되고 있다.자전거를 타고 등교 하는 학생들은 해당 통로를 지나갈때 자전거의 중심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자전거와 일반 행인이 동시에 지나 갈 수 없는 공간으로 불편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장마와 집중 호우 시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정비 공사임에는 분명하고 공사를 진행 할 시에는 일반 시민들은 통행 불편을 어느정도 감수해야 하는 것도 맞다.그러나 공사 차량이 꼭 학교 옆 인도위에 올라가 있었어야 했는지 등교하는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서울시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 임산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하철‧버스‧택시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물론, 자차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육아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다.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로,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특히, 사용 범위에 유류비까지 포함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다. '임산부
보건복지부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6월 22일에 발표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령은 북한 이탈주민 자녀인 영유아를 어린이집 우선 입소 대상으로 추가하고, 어린이집 설치 기준 개선 등 제도 운영에 대한 사항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기존에 4층 이상 어린이집들은 건물 전체에 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하는 대신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로 바뀌게 되었으며, 건물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 설치에서 건물 내부의 직통 계단으로 향하는 출입구 설치로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정된다.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 전병왕은 “이
보건복지부는 「제2차(’21년~‘25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거리노숙인 지원 거점 조직을 시범운영 할 4개 노숙인시설을 공모·선정했다. 노숙인시설은 2022년 거리노숙인 지원 거점조직 육성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① (인천광역시) 내일을여는자활쉼터, ②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노숙인자활지원센터, ③ (충남 천안시) 천안희망쉼터, ④ (전북 전주시) 전주다시서기센터다.거리노숙인 지원 거점 조직을 시범 운영하게 될 노숙인시설은 향후 2~3년간 거리노숙인 지원 전담인력 인건비 및 사업비, 시설기능보강 예산을
보건복지부는 19일(오늘)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제고하기 위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자체별로 빠르게는 6월 24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금은 중위 50% 이하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179만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구 약 48만 가구를 대상으로 총 약 227만 가구에게 지급된다. 단, 중복 지급은 제외 된다.지원금액은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다르며 생계·의료급여 수급 1인 가구에게는 40만 원을 지급하고 보장시설수급자의 경우 시군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피난 약자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경기북부 의료시설·기관 대상 소방안전패트롤 단속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의료시설·기관의 소방·피난·방화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유도, 유사시 환자·노약자 등 피난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시행하는 것이다.점검 대상은 종합병원, 중소규모 의료시설과 소규모 의원이 밀집된 복합건물, 산후조리원 등 총 220개소로, 이를 위해 경기북부 관할 각 소방서 소방안전패트롤팀 총 34명이 참여하는 11개 점검반을 운영한다.점검반은 소방안전
유엔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이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심각성을 알리기 위하여 2006년부터 매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로 지정해 개최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도 그에 맞게 6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행사는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포상과 축전 영상 및 학대피해 노인의 사례 영상 상영, 노인학대 예방 공연, 나비새김 캠페인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국회의원 김민석 의원, 김성주 의원, 이종성 의원 등 행
여성가족부는 누리호 2차 발사를 계기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항공과학특강 등 청소년 우주캠프, 미래사회 청소년정책 개발 연수회 등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우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뉴 스페이스(New Space, 민간주도 우주개발)’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고흥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우주탐사에 관심있는 중학생 청소년 20여 명을 초청해 14일부터 16 일까지 2박 3일간 ‘누리호에서 실어올린 우리의 미래’ 라는 주제로 고
‘노키즈’, ‘노스터디’, ‘노영상기기’, ‘노워크’…인터넷에 떠도는 한 카페의 메뉴판 사진에는 카페에 출입할 수 없는 다양한 기준이 제시돼, 화제가 됐다. 심지어 카페에서 걷지도 말라는 공지에 네티즌은 ”이런 까다로운 카페라면 방문할 생각이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노키즈존을 시작으로 최근 자영업 카페와 식당에서 과도한 출입제한이 이뤄져 소비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춘천시에 거주하며 맛집 블로그를 운영 중인 김모(37)씨는 지난달 춘천시 교동의 한 음식점을 방문했다. 해당 식당 업주는 아이와 함께 방문한 김씨에 "가게는 노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6월 15일 2022 자살예방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자살예방백서는 2014년 시작하여 올해로 9년째이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출범 이후 두 번째 발간이다. 본 백서에는 우리나라 자살자 수, 자살률, 자살 남녀 비율, 연령대, 지역 등을 포함하고 있다.또한 자살 예방을 위한 부문별 자살 예방사업 및 다양한 자료 분석을 통한 OECD 회원국의 자살 통계를 제공하기도 한다.정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하여 실효성 높은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모든 국민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