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6월 13일(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하여 그동안 추진하였던 정책 및 제도와 치안활동 등을 담은 「2021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를 발간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국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아동 ・ 청소년 ・ 여성 ・ 장애인 ・ 노인 보호를 위한 경찰의 다양한 노력을 종합한 첫 번째 책자로 그동안의 정책・ 제도와 지역별 맞춤형 치안 활동, 관련 통계 및 동향, 관계 부처・기관과의 협업 체계, 해외 사례 및 연구 등을 국민의 시각에서 알기 쉽게 정리하여 수록했다.「2021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는 총 3개의
국내 장애인 체육계에 남녀 성비 불균형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단적인 예가 지난 3월 치러진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이 대회는 46개국 560여 명 가운데 여성 선수는 총 138명으로 전체의 24.6%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 평창 패럴림픽 133명보다 5명 늘어난 수치다.하지만 한국의 사정은 달랐다. 이번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선수 31명 중 여성 선수는 단 2명(6.5%)에 불과했다. 전체 선수 36명 중 여성 선수 4명(11.1%)이었던 4년 전 평창과 비교했을 때 성비 불균형은 더 심각해진 셈이다.이러한 현상은 대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가정 밖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돕기 위해 모바일 앱 ‘자립해냄’을 운영한다.‘자립해냄’ 모바일 앱은 가정 밖 청소년의 청소년쉼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지원제도, 청소년을 위한 복지서비스 등 정부 지원정책과 주택임대계약 절차,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등 자립에 필요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 김권영은 “자립해냄 앱이 가정 밖 청소년이 안전하게 사회에 자리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가족부는 가정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서울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추천한 '반려식물 보급'을 25개 자치구와 연계해 1,400명을 대상으로 1천4백개 반려식물 보급이 이달 안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반려식물 보급은 서울시 관내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각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1,400명이 선정된다.이번 반려식물 보급은 종류 및 모양이 다양해졌으며, 올해 보급되는 반려식물은 예년과 달리 산호수, 테이블야자, 후마타, 레드스타 4종의 반려식물이 어우러진 미니정원 개념의 꽃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현장에서 그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관리 대응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장기요양기관 평가방법 등에 관한 개정안을 6월 10일 발령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내년도 실시 예정인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현행 평가지표에 방역관리 평가지표를 신설, 강화하고 코로나19 등 재난상황을 고려하여 평가 실시의 예외규정을 신설하는 등 내, 외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된다.또한 평가지표의 개선을 통해 장기요양 제도 현장의 방역관리 대응 능력을 높이고, 향후 방역관리에 대한 장기요양 현
산림청은 지난 3월 울진․삼척 등 재난적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을 위해 추경 40억 원을 확보하고, 지원에 속도를 낸다. 울진, 삼척은 전국 송이 생산량의 17%를 차지하는 주산지이며, 산불로 피해를 본 1,701 임가 중 41.5%인 706 임가가 송이 채취 임업인이다.송이는 인공적 재배가 어려워 채취에 의존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지 내 송이가 자연적으로 발생하기까지는 약 20년~30년이 소요되어 한동안 송이 채취 임업인들의 소득 감소가 불가피하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들이 송이를 대체하여
보건복지부는 모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6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전했다.이번 개정안은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운영 주체 확대 및 산후조리도우미의 자격 및 결격사유 신설 등 모법이 개정되었고, 취약계층 등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제도 개선에 대한 지자체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됐다.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장 최영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출산 전후에 있는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가정에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노인인구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노인인구에 대해 어떤 정책을 펴는지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생산인구가 줄어들고 경제적 능력이 낮은 노령층의 증가로 인한 국가적인 대비는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우리나라는 이미 2017년 주민등록상 노인 인구 비율이 14%를 넘어서면서 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인구는 2015년 6,541,168명에서 2022년 9,018,412로 큰 폭으로 증가한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5월 31일 "2021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이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미이행, 조사에 불응한 42개 사업장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발표했다.직장어린이집 명단공표 심의위원회에서는 어린이집 설치계획을 수립하거나 근로복지공단 설치 지원 사업장으로 선정된 경우 등을 명단공표 제외 대상으로 심의 의결하고, 물류지의 특성상 일용직, 단기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의 경우 보육수요 부족 사유를 인정하여 명단공표에서 제외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명단을 공표하기로 심의 의결하여 의무이행을 하기로 하였다.이에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는 27일 보육 분야 공약으로 이른바 ‘투트랙 베이비케어’를 발표했다.김병수 후보의 해당 공약은 실버세대·청년세대를 보육산업에 융화시킨 것으로, 두 세대의 ‘보육교사 도우미’를 각 어린이집에 파견을 보내는 게 핵심이다. 실버세대 보육교사 도우미는 현재 시에서 진행 중인 ‘실버일자리(보육교사 도우미)’를 확대 파견하는 방향을 설정했다. 더불어 청년세대 보육교사 도우미는 김포대학교 내 교육복지계열학과 학생들에게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시범시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은 당초 산업현장에서 대학생들
여성가족부는 26일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 127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청소년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가 교육부, 시, 도 교육청 등파 협력하여 각급 학교를 통해 매년 실시하며,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게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진단조사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127만 명 중 23만 5,687명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6,796명 증가했으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두 가지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5월 23일(월) 전국 한부모가족 가구주 3,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한부모 연령 및 혼인상태에 관해서는 한부모 평균연령은 43.6세이며, 학력은 고졸 이하가 가장 많고(55.4%), 혼인상태는 대다수가 이혼 한부모(81.6%)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가구구성 및 자녀연령은 자중심가구가 67.4%(모자가구 53.4%, 모자+기타가구 14%), 부자중심가구가 32.6%(부자가구 20.7%, 부자+기타가구 11.9%)로, ’18년 조사에 비해 모자중심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제2차(’21년~‘25년) 노숙인 등의 복지 및자립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노숙인종합지원센터또는 노숙인일시보호시설 역할을 수행할 노숙인시설을 2022년 5월 23일(월)부터 6월10일(금)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거리 노숙인에 대한 현장 지원 활동 및 위기관리사업수요가 높음에도 노숙인종합지원센터나 노숙인일시보호시설이없는시·도를 대상으로 거리 노숙인 지원업무를 전담할 노숙인시설을육성하기 위하여 추진된다.공모 결과는 2022. 6. 17(금)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선정된 노숙인시설은 향
춘천시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태어날 때부터 다리를 쓰지 못해 평생을 휠체어를 이용해왔다. 최근 졸업한 이씨가 대학 시절, 급하게 학교에 갈 일이 생겼다.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려 했으나 빠르면 30분, 늦으면 2시간까지도 기다려야 하는 것이 당시의 장애인 콜택시라 엄두가 안 났다. 결국 휠체어로 가까운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원하는 버스가 어디를 지나고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버스정보안내 시스템의 조회버튼을 누르려고 했지만 버튼은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있었고 이씨는 언제올지 모를 버스를 초조하게 기다리다가 간신히 학교에 도착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데이터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등 7개 과제를 선정해 중소기업의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2022년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과제 모집을 진행했으며 선정된 7개 과제에는 총 2억8천만 원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분석 비용 등을 지원한다.선정된 기업 중 리틀원㈜은 데이터 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직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실시간 건강체크가 매우 중요한데 울음, 옹알이, 호흡 등의
보건복지부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5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입법을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희귀, 난치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희소 의료기기, 긴급 의료기기를 구입한 비용에 대하여 재난적 의료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재난적 의료비 지원업무 수행 시 처리할 수 있는 정보 범위를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함이다.또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업무 수행 시 필요한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범위를 시행령으로 위임하여 그 내용을 명확화 하도록 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인정보 보호 수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치료가 늦어지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지난해 영아 구급출동 건수는 총 8,014건으로 이 중 30.7%가 생활안전사고인 것으로 분석 됨에 따라 소방청은 영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이들 사고 중 92.2%가 가정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유형은 떨어짐(낙상) 사고가 가장 많고 기도폐쇄, 넘어지거나 부딪힘 등, 화상, 손 발 끼임 순이었다.영아는 4~5개월이 되면 뒤집기를 시작으로 8개월이면 앉기와 기기, 9~10개월이면 잡고 서기가 가능하며 12개월이면 걷기를 시작한다. 또한 발달단계 특성 상 입으로 물체를 확인하는 구강기에 해당하며 이와
한국수어는 2016년,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에 따라 한국어와 공식적으로 동등한 위상과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가 되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과 주요 정책 발표 현장에서 수어 통역을 제공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청각장애인(농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한국수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 국민에게 유용한 정부 정책을 수어로 자세히 알려주는 ‘수어로 보는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이 채널에서는 코로나19 자가검사 도구(키트) 사용법과 행동 요령, 코로나1
경기도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5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뿐 아니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서 13만5천220명이다.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