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 및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올해 9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 통제구간’을 설정 운영한다.이는 과거 역학조사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에 가장큰 요인 중 하나가 축산차량이었던 만큼, 해당 차량이 철새도래지 등 바이러스 오염 예상 지역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 초치이다.도내 통제구간은 여주 남한강, 광주 팔당호 등 17개 구간 101개 지점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해 대표 철새도래지, 과거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서울시는 15일 ‘성매매 추방주간(9월19일~25일)’을 맞이하여 사회적 약자인 성착취 피해 아동 및 청소년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인권보호를 위한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종합대책은 지자체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첫 종합대책으로 ‘UN아동권리협약’ 등 국제 인권규범에서 정의하고 있는 ‘성착취’의 개념을 채택한 국제적 수준의 정책이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 등의 사회적 약자를 이용하여 불법적이고 유해한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 및 가용하거나 성적으로 이용하는 행위 일체를 ‘성착취’로 간주,
보건복지부는 6일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공포 및 시행한다고 발표했다.해당 개정안은 신청인이 그 주소지와 관계없이 모든 읍/면/동장에게 장애 수당의 지급을 신청할수 있도록 하여 장애수당 신청 절차를 개선하고 장애인 직업재활분야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장애인복지시설의 인력 기준을 확대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용상 미비점을 개선 및 보완하기 위함이다.또한, ‘장애인 등록 및 서비스 신청서’에 민감정보 처리에 대한 별도 동의란을 신설하고,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 교부 요청 동의서’에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
요양병원이나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경기지역의 피난약자 이용시설 240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련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지난달 이천 화재로 인해 혈액투석의원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안전 예방 강화 조치로 이달 7일부터 11월까지 소방안전패트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단속에서는 경기도의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정신질환 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피난약자 이용시설의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차단, 불법주차 등 3대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 하남시, 전북 김제시, 경남 창녕군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전체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그간 장애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사항으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에 실시한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와는 다른 별도의 조사로, 발달장애인과 가구 중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제도 사각지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시범 조사이다.조사 대상 지역은 경기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정기후원 핸즈온 캠페인 ‘내 친구 니버’를 진행한다고 전했다.‘내 친구 니버’ 캠페인은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 ‘따뜻해 마스크 캠페인’을 이은 세 번째 핸즈온 캠페인이며 초보자도 쉽게 참여 가능하다. 제작 후 소아암 어린이에게 보낼 편지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함께 발송하면 2시간은 자원봉사도 인정받을 수 있다.병원과 집만을 오가며 외롭고 힘든 치료기간을 보내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인형을 만드는 ‘내 친구 니버’ 캠페인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천안시는 다음 달부터 2개월 동안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시는 지속적인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노력에도 최근 일어난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을 비롯한 가족동반 사망사건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체계 점검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고 있다.이에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행복키움지원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과 거주불명등록(이력)자, 미전입 세대 등을 발굴 및 조사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화상 및 외상성 변형을 비롯해 선천적 기형 등 다양한 성형외과 수술이 필요한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의 지원에 나선다.구순구개열과 같이 선천성 얼굴 기형이나 갑작스러운 화재나 사고로 인한 외상성 변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아동을 위해 성형외과 진료와 의료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역본부들과 산하시설을 통해 지원 가정 및 아동을 발굴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위기가정지원사업의 일환이며, 2011년부터 위기상황에 놓인 아
정부에서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위한 투자 확대’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을 처음으로 100조원 이상으로 편성했다고 30일 전했다. 최근 수원에서 발생한 세모녀 사건과 같은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예산이 증가했다.2023년도 정부 총지출은 639조원으로 전년대비 5%가량 증가했고 이중 복지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17%로 1%포인트 늘어났다.복지부에서 밝힌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투자방향은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 구축 -복지 투자 혁신을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8일부터 8월 17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 주택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규모가 큰 지역에 대하여 재난대책비 594억 원을 우선 교부한다고 전했다.이번에 교부하는 재난대책비는 지자체가 피해사실을 확인한 후 확정한 인명 및 주택 등 사유시설 재난지원금과 침수 이상의 피해를 입어 이번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소상공인 지원금에 대한 재난대책비 부담분을 개산했다.이는 8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를 활용하여 재난대책비를 우선 교부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은 “지자체
여성가족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연계하여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집중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해당 홍보 캠페인을 위해서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당근마켓이나 콴다 등의 어플을 통해서 건강검진 신청방법과 검진 기관 등을 안내하고 전국의 PC방의 온라인 배너 광고를 통해서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또한 꿈드림센터에서는 지하철역이나 광장, 공원, 청소년 축제, 박람회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센터별
서울시는 2학기 개학 초인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그동안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등·하교시간대에 집중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이 참여하며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조치도 한다.다만, 21년 10월 21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주·정차한 장애인 차량, 통학차량, 학원차
보육원 출신 대학생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는 기 수립된 아동보호대책 실시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기존 지원 대상자 외에도 돌봄 사각지대 아동의 적극적인 발굴을 추진하겠다고 26일 전했다. 이는 25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아동보호체계에 대한 긴급점검 지시에 따른 것이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제1차관은 26일 세종시 소재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보호 현황을 살피고 관련 전문가, 기관 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광주 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 현장 종사자와 자립준비 청년 당사자와 함께 보호 종료 전후 사후관
정부는 8.8.~17. 호우로 인한 주택피해로 장기간 임시주거가 필요한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설치사업 및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조속히 추진한다.우선 호우로 인한 주택피해 발생 이재민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이재민이 조립주택을 희망하고 임시조립주택 설치가 가능한 경우 주택복구 중에도 생활 근거지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임시조립주택을 제공할 예정이고,서울 등 다세대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부지확보가 용이하지 않아 임시조립주택 설치가 어려운 도심의 경우, 긴급지원주택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여 주거지원 정책에 공백이
서부지방산림청은 25일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진행하면서 청사 뒤편 자리한 남원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착용 등의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체험 교육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남원소방서 협조하에 이루어졌다. 심폐소생술 마네킹(애니)를 이용하여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심장을 압박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직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함께 방독면의 사용법 숙지 및 착용 체험도 진행되었다.특히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의 경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25일(목),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조우심리상담센터(소장 이선미), 인퍼트임상심리센터(센터장 석정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효과적인 사례개입을 위해 ▲종합심리검사 제공 ▲심리치료 서비스 제공 ▲ 아동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 아동학대인식개선 홍보 진행 등 적극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사례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를 예방해 아동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8월 17일 오후 1시 명동 포스트 타워에서 ‘우리 아이 치아 건강’을 주제로 ‘오은영 박사, 박소연 교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소아치과 전문가인 박소연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된다.1부 강연은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양치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방법’을 주제로 보건교사, 학부모들과 질의응답식 상담을 진행한다.또한, 2부 강연에서는 ‘슬기로운 어린이 치과 생활’ 저자인 소아치과 전문의 박소연 교수가 ‘우리 아이
지난 8일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이틀동안 서울을 비롯한 인천 등 수도권에 쏟아져 내렸다. 하지만 이러한 폭우와 잠겨버린 도시에서도 배달 및 택배 노동자들은 할당된 업무와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불철주야 업무에 매진해야만 했다.어째서 이런 악천후 속에서도 일을 해야만 했을까?그 이유는 무엇보다 도로가 잠기고 폭우가 쏟아지더라도 업무 중단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없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이나 규정이 제정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폭우를 비롯한 폭설 등 자연재해가 닥쳤을 때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업무 및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리를 행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활용 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자체의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투입, 피해주민 대상 지방세 감면 및 징수유예, 자원봉사 독려 등을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우선, 피해 구호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 등 즉시 동원 가능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긴급복구를 위한 장비 임차 및 자재 구입, 이재민 구호물품과 의약품 조달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
지난 8월 8일, 기록적인 폭우가 수도권과 경기 남부를 휩쓸었다. 서울은 80년 만에 기록을 갱신했으며 폭우로 인한 각종 피해가 현재까지도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정체전선에 의한 집중호우가 또 한차례 전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바로 말라리아로, 수해지역에 생긴 물웅덩이는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국내에서 무슨 말라리아냐 할 수도 있지만, 대한민국은 말라리아 발생국가로 OECD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300명 내외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