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에서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던 어르신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충북소방본부는 119특수구조단의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탈진 직전 상태의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했다.당시 수색에 참여한 소방관계자는 “조종기 화면으로 수풀 속 형체를 발견하였고, 사람 키만큼 자란 풀 때문에 지상 수색팀이 발견하긴 힘들었을 것”이라며 “발견이 늦어 하루를 넘겼다면 구조대상자는 생존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처럼 소방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청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최첨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교육부 8개 거점대학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11월 11일 ‘2022 장애대학생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는 다양한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사업으로, 한국마사회 등 총 25개의 공공, 민간 기업이 참여하여 작년보다 대폭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엠제트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상과 현실을 결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채용설명회가 운영된다.가상공간에서
코로나의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줄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허리디스크, 척추 협착증 등 허리 관련 질환이 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척추 질환 환자 수는 925만 5658명으로 전년의 891만 2158명보다 4%가량 늘었다. 특히 20대 척추질환 환자는 72만 3490명 수준으로, 코로나 시작 전인 2019년도 56만 7792명에 비해 22%나 증가했다.이 같은 증가세는 현대인들의 직업 형태가 사무 형태로 전환되면서 신체 활동이 감소하고, 스마트폰 이용의 증가 등으로 척추
행정안전부는 11월 4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의 선진 주소체계를 에티오피아와 탄자니아에 소개하고, 2개국의 주소체계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에티오피아 도시개발부 ‘찰투 사니 이브라힘’ 장관과 탄자니아 토지주택개발부 ‘안젤리나 마불라’ 장관을 순차적으로 면담한다.두 나라는 아프리카에서 주소체계 발전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인 나라로, 한국형 주소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실무진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주소체계 선진화에 대해 논의한다.한국의 주소체계는 건물‧사물‧공간 등 어디서나 위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28일 13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4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가 장애인의 경제활동에 미친 영향과 과제’라는 시사성 있는 기획주제 발표와 함께, ‘장애인 취업, 무엇이 중요한가?’, ‘발달장애인의 미래, 무엇이 필요한가?’ 등 2가지 세션의 총 8편의 연구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특히, 사회복지, 경제, 특수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에 나서는 만큼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한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
한국이 점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고령층이 근로시장에 뛰어드는 현상 또한 가중되는 가운데, 한국의 노인 상대적 빈곤율은 OECD 1위를 차지하며 노인 근로 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이 고령화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9월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 통계청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한국 전체 인구의 17.5%인 901만 8천 명이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나타났다. 이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20.6%가 되어 처음으로 20%를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즉, 한국 인구의 1/5는 고령인구가 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에서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자동 전자혈압계와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보급한다.자동 전자혈압계는 택배기사, 배달종사자, 대리운전자, 온라인 배송기사, 화물차주, 건설기계운전자 등 6개 직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약 2천여 개를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공단의 「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수진자를 대상으로, 공단의 예산지원을 받아 실시한 건강진단 결과 뇌심혈관질환 등이 우려되어 사후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에게 전달된다. 과로사 등 업무상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만 55세 이상 야간작업
빵을 먹으라며 호의를 베풀던 장애인을 폭행해 숨지게한 60대 남성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고법 형사 1-2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가지고 있던 빵을 나눠주려는 장애인 B씨에게 ‘너나 처먹어라’라고 시작해 말다툼을 하다가 장애인 B씨를 넘어트려 주먹과 발로 머리룰 수 차례 가격했다.이에, 장애인 B씨는 외상성경막하출혈로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였는데, 치료를 받던 중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용마어린이공원은 평소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동내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어린이공원이다. 그러나 아이들의 연령을 고려하지 않은 놀이기구 선정, 바닥 및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서 놀이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세이브더칠드런은 2014년부터 ‘놀이터를 지켜라’ 프로젝트를 통해서 아동과 학부모, 지자체와 함께 도시 및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아동의 놀이환경을 개선하면서 지역 아동과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의 놀 권리와 놀이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부득이한 사유로 어린이집을 결석할 경우 출석으로 인정하는 특례 제도인 '출석인정제도'의 기준을 확대하고 관리 절차를 간소화 개선하여 10월 11일(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출석인정제도'는 어린이집을 등록만 하고 이용하지 않는 아동으로 인해 어린이집 이용이 꼭 필요한 다른 아동이 피해를 보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마련한 제도로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아동의 출석 일수가 월 11일 이상인 경우에만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2009년부터 운영 중인 '출석인정제도'는 어린이집 출석 일수가 월 10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7일 소셜캠퍼스 온 서울 1센터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 재단법인 동천과 ‘사회적경제조직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경제조직 법률지원단’을 구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법적 이슈에 대한 버률자분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분야 변호사 프로보노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진흥원장 정현곤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프로보노 활동에 동참해주신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재단법인 동천에 감사드린다”며 “프로보노 활동이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상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10월 7일(금)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장관으로 임명된 직후 10월 5일(수) ~ 10월 6일(목) 양일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참석에 이은 첫 공식 현장방문이다.이 자리에서 조규홍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에도 빈틈없는 방역 대응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도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위험군 집중관리, 격리병상 및 인력 확보 등을 통해 감염병 상시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사측과 민주노동 돌봄서비스노조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노사는 상견례 이후 202일 만인 5일 전문과 부칙을 포함해 총 61개 조항의 협약안에 서명했다.협약의 주요내용으로 장애인 돌봄의 근무체계를 오전 9시 ~ 오후6시에서 24시간 체계로 변경하는 것이다.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대표 황정일은 “병가나 휴직으로 인한 노동 손실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근로자도 부담하는 것이 상식적이다”며 “후퇴라기보다는 잘못 설정된 근로조건이 합리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로써 노사
국방부는 3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국방컨벤션에서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고용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해당 협약식에서는 국방부 차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고용 우수사례 등 정보 공유, 근무 적합 직위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한 대도시 인근 업무공간 공동 발굴, 장애 정도와 학습능력을 고려한 업무적응 기초훈련부터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특화훈련 등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중증장애인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책상, 의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일 오전 1시 42분에 인천 한 오피스텔에서 같은 층에 사는 여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있다.사건 당시, 오피스텔 복도 CCTV 영상에 따르면 남성들은 여러 차례 문을 열고 여성이 택배 정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함께 복도로 나와 여성을 폭행했다.또한, 남성 두 명중 한 명이 폭행을 할 동안, 다른 한 명이 CCTV를 두 팔 벌려 가리는 모습이 찍혔다.이후, 구급대에 실려간 여성은 척추와 목 등을 다쳐 전치 6주
만취한 여성을 모텔로 끌고가 직장동료까지 불러 함께 성폭행한 20대 A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A씨는 2021년 한 술집에서 여성 C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C씨가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자 가까운 모텔로 데려갔다. 당시 C씨는 모텔에 들어가기 전부터 제대로 서있지 못했고, 객실 바닥에 토를 하는 등 심신상실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정상적 사고 판단이 불가능한 C씨를 A씨가 성폭행한 뒤 직장동료 B씨를 불러 C씨를 같이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성관계 음성을 녹음하기도 했다.의정부지법 제13 형사부는 지난 26
보건복지부는 「혈액관리법」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9월 24일(토)에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령은 잃어버렸거나 훼손된 헌혈증서의 재발급 절차를 마련하는 등 현행 헌혈증서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제15조의2 2022년 9월 24일(토)부터 신규로 발급되는 헌혈증서는 재발급 대상이 되며, 재발급은 헌혈증서당 1회만 가능하다.신규 헌혈증서는 기존 파란색이 아닌 노란색 바탕으로 발급되며, 분실 및 훼손으로 재발급받는 경우 이전 헌혈증서는 사용할 수 없다.
충남 부여군 수해마을 주민들, 여전히 악몽에 시달리며 잠을 이루기 힘들어...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17일 농촌 특별재난지역을 찾아가 내ㆍ외과, 치과, 안과, 초음파 검진 등의 진료 및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해당 의료봉사는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의 한 체육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의료진과 의료봉사단원 등 총 26여 명이 참여해 농촌 주민 약 100여 명에게 총 244건의 진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사지 및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농어촌의료
보건복지부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여 9월 22일(목)부터 11월 3일(목)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재난적의료비 신청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에 지급 세부내역을 통보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급신청서 등 신청에 필요한 서식 항목을 간소화 함으로써 신청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함이다.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청 지원 기관 업무 편의성 제고 >재난적의료비 지원금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 등에 직접 지급하는 경우, 지급 결정 내역을 지급받는 의
경기 고양시 밀알복지재단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일 고양 일산에서 굿월스토어 밀알탄현점 개관식을 진행했다.개관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굿월본부장 한상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홍현성, 이용우, 국회의원 홍정민과 고양특례시의회 김수진, 김희섭, 김미수, 김학영, 신인석 위원, 국가유공자복지나눔재단 이사장 안종하 등이 참석했다.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은 밀알복지재단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협력으로 마련된 장애인 일터로 앞서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의 수익금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의 후원금 1억 원을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