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18일 정체된 강서구 발전 계획과 관련해 “그간 강서를 비롯해 서울의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 정비 사업의 경우엔 약 10년간 멈춰 서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구상찬 후보는 이날 오후 우장산역 인근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사실 이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 이전 전임시장이 전부 해제를 했고 여기에 동조한 전임 강서구청장들의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라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구상찬 후보는 “강서리빌딩을 위해
17일 경기도는 전국 처음으로 전세사기 피해 가구에 1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내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피해 주택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가구다. 또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기준이므로 경기도 내 주택에서 전세 피해를 본 후 타 시도에서 거주하는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긴급복지나 긴급주거이주비 지원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경기민원2
“우리 동네가 전세사기 왕국이라는데 기분 좋을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까치산 시장. 시장에서 만난 다수의 상인은 현재 화곡동 일대가 전세사기 피해지역으로 변질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기자와 만난 까치산 시장에서 만난 상인 60대 여성 김씨는 “제가 화곡동에서만 살아온 토박이”라고 소개하며 “예전에만 해도 우리 시장은 활력이 넘쳤는데 요즘엔 하소연하는 고객들이 많아서 속상하다”고 했다.김씨는 “그 언젠지는 몰라도 ‘신기남(제15대·17대·19대 강서갑 국회의원)’이랑 ‘구상찬(제18대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우장산역 인근에 위치한 ‘구상찬의 지금, 합니다!’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구상찬 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요즘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이웃분들 눈가엔 불안감이 가득하다”며 “10년이 넘는 시간 우리는 우리의 권력을 민주당 일꾼에게 부여했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 강서에서 눈 가리고 아웅하듯 화려한 미사여구만 구사하고 있다”고 강서교체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구상찬 후보는 “지금 우리의 보금자리인 강서는 어떤가”라며 “강서의 자랑이던 화곡동은 ‘전세사기 왕국’으로 전
집권당인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수도권 전반에서 불거진 ‘전세사기’ 문제와 관련해 방지책 촉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우선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때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법정에서 한 발언의 일부를 소개했다.김종민 최고위원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며 가족들과 살겠다는 평범했던 꿈은 사치가 됐다”며 “엄벌뿐만 아니라 제 돈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제 돈을 찾지 못한다면 60이 넘는 나이에 은행 빚을 5천만 원 갚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서울 강서갑 지역구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확정 지은 구상찬 전 의원은 19일 “강서를 치안이 강화되고 노약자들과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강서로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구상찬 전 의원은 이날 화곡역 인근 강서갑 사무실에서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교육환경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육 강서로 확 바꾸겠다”며 “소상공인도 대기업 못지않게 세제 혜택과 대출 혜택 등 경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제 강서로 확 바꾸겠다”며 힘있는 여당 일꾼론을 이같이 강조했다.구상찬 전 의원은 재차
치솟던 물가는 차츰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식품은 아직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있습니다.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 2022년 6%였지만, 2023년 11월 14.9%까지 오르더니 2024년 1월에도 13.3%로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문제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 과일 사과를 비롯해 제철 신선과일들의 가격들이 높다보니 소비자들은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데요.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사과를 비롯한 과일의 물가 관리가 좀 어렵다"며 "비축 물량을 시장에 많이 풀고 수입 과일 관세를 인하해서 낮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한식 산업 발전을 위한 영셰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부 한훈 차관과 한식의 미래를 이끌 영셰프는 물론, 엄태철(소설한남), 엄태준(솔밤) 미쉐린 스타 셰프, 씨제이(CJ)제일제당, 대한상공회의소 등 업계, 학계 등 30여명이 모여 한식 산업 종사자들이 느끼는 한식의 인기 현황과 경쟁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우수한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훈 농림부 차관은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함께 그야말로 ‘한식의 전성시대’를 맞이한 상황”이라며 “한식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하늘을 향해 치솟는 용의 기운으로, 더 힘차게, 도전적으로 비상하는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도 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무엇보다 3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갑갑했던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고, 다행히 민생 여건도 일부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과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국제정세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날로 높아지고,
정부의 출산가구 지원을 골자로 한 정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29일 “2024년 1월2일부터 다둥이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직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위생 관리, 신생아 양육 및 가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난임 인구 및 다둥이 출산 증가에 따라 지난 7월 ‘난임‧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세쌍둥이 이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은 전세 사기와 코인투자 사기, 온라인도박사이트 운영 등 반사회적 중대 민생범죄자를 고액 수임료를 받고 변호해 논란이 된 광주지검장 출신 양부남 변호사(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를 공천적격심사에서 공천 적격 판정자로 발표했다.12월 3일 ‘오마이뉴스’ 단독기사에 따르면 양 위원장은 2021년 코인 투자사기 혐의로 광주지검 수사를 받던 탁 아무개 씨 변호를 맡아 억대의 착수금을 받고 수천만 원의 성공보수를 챙긴 사실이 확인됐다. 양 위원장은 “계약서에 따라 착수금과 성공보수를 받았기에 문제없다”고 밝혔지만 2
봉고차: 주인공 지소(이레)의 이동식 ‘수단’이 아닌 이동식 ‘집’이다.지소는 집 없이 차에서 살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살아가지만, 아직 어린 동생과 해맑은 엄마에 한숨만 나온다. 결국 개를 훔쳐 사례금을 받기로 결심한 지소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게 주인의 개를 목표로 삼는다. 친구 채랑(이지원)과 납치 계획을 세우던 지소는 과연 개를 훔쳐 집을 살 수 있을지 결말이 궁금해지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다.“세상이 만만한 줄 알아?”, “집이 있는 아이들은 모를 거다. 집이 있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건지”동화 같은 연출
국내 저출산 현상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발표된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인 0.7 수치도 이를 방증한다. 인구 감소 추세가 국제사회 전역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은 너무도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 중론이다. 특히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해당 수치 통계가 시작된 1970년 이래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이는 전세계 평균인 2.32명과 비교할 때 3분의1 수준이며, 저출산지역인 유럽의 1.48명과 비교해도 많이 뒤떨어지는 수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5회 전체회의에서 317건을 심의했으며, 총 258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3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15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되었다. 상정안건(317건) 중 이의신청은 총 29건으로 그 중 16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되었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9,367건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여야가 최근 우리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야와 관련해 경청 행보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권은 정치권 양성평등 토론회를, 야권은 전세사기 피해 청년 간담회를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각각 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선 여권은 4선 중진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을 필두로 ‘정치권 양성평등’을 핵심으로 한 토론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해당 토론회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주최해 여성 분야 전문성을 더하기도 했다. 당시 토론회의 좌장은 박종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창의융합기초학부 초빙교수(전 채널A 앵커)가, ‘한국 정치 양성평등 인식
정부와 서울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전세사기’와 관련해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집주인이 세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주소를 옮긴 뒤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신고’가 원천 차단된다. 행정안전부는 민생을 위협하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전입신고 절차 개선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14일 의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입신고 시 전입자의 확인 의무화, ▲전입신고 시 신분확인 강화, ▲주소변경 사실 통보 서비스 신설, ▲전입세대확인서 개선 등이다.
국토교통부가 15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895건을 심의했으며, 총 694건에 대해서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결은 98건, 적용제외는 71건, 이의신청 기각은 32건으로 처리됐다. 7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98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8,248건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33건이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내년 ‘신생아특례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액면 그대로 혼인신고와 무관하게 신생아를 낳은 가정에 주택 구입자금과 전세자금 대출을 최저 연 1% 금리로 지원하는 혜택이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소득 1억 3천만원 이하, 자산 5억 6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가 신청일 기준 2년 안에 출산했다면 9억원 이하 주택 구입 시 연 1.6~3.3% 저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해 주는 것이다. 이미 올해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과 대출 한도는 동일하지만 금리가 훨씬 낮다. 또 부부합산 연간 소득이 8500
집주인이 세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주소를 옮긴 뒤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신고’가 원천 차단된다.행정안전부는 민생을 위협하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전입신고 절차 개선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1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입신고 시 전입자의 확인 의무화, ▲전입신고 시 신분확인 강화, ▲주소변경 사실 통보 서비스 신설, ▲전입세대확인서 개선 등이다.먼저, ‘나 몰래 전입신고’ 방지를 위해 전입신고 시 전입자 확인을 의무화했다. 기존에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예방과 관리비 투명화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에 대한 확인과 설명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변경되는 주요 내용은 공인중개사는 안전한 거래를 위해 임대인의 정보 제시 의무, 임차인의 정보열람 권한, 임차인 보호제도를 설명하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서〮명하여 거래당사자에게 교부하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원룸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 관리비에 포함된 실제 세부 비목에 대해서도 임차인 등 중개의뢰인에게 자세하게 설명하여야 하며,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