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서울 강서갑 지역구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확정 지은 구상찬 전 의원은 19일 “강서를 치안이 강화되고 노약자들과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강서로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구상찬 전 의원은 이날 화곡역 인근 강서갑 사무실에서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교육환경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육 강서로 확 바꾸겠다”며 “소상공인도 대기업 못지않게 세제 혜택과 대출 혜택 등 경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제 강서로 확 바꾸겠다”며 힘있는 여당 일꾼론을 이같이 강조했다.
구상찬 전 의원은 재차 “12년간 민주당 구청장과 정치인들이 손도 못 댄 전세사기를 확 밀어버리겠다”고 전세사기 정상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구상찬 전 의원은 “강서구의 전세사기 피해를 전수조사하고 필요한 법적·제도적 대책을 입법화하겠다”며 “전세사기특별법과 깡통전세예방법을 조속히 추진해 전세사기 피해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주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구상찬 전 의원은 ▲전세사기 정상화를 비롯해 ▲일·가족 모두 행복 비전 공약(아이돌봄서비스 강화 및 입법 등) ▲서울 랜드마크 강서 비전 공약(구도심 개발 및 지역 특색 리빌딩 공간 조성 등) 등을 정책 공약으로 내세우며 ‘강서교체’를 재차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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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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