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축사를 하는 구상찬 국민의힘 강서갑 당협위원장.)
출처 :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축사를 하는 구상찬 국민의힘 강서갑 당협위원장.)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21일 화곡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더부리장학회 주최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구상찬 위원장 측 관계자는 29일 사이드뷰와의 통화에서 “화곡동을 밝게 만들고 지역인재를 키우는 더부리장학회가 올해에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며 “당시 현장에 구상찬 위원장도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고 말했다.

구상찬 위원장 측에 따르면, 화곡동에서 사회공헌활동 중인 더부리장학회는 지역 회원들 40명으로 구성돼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기부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또 더부리는 옛 명칭으로 ‘이웃과 더불어 산다’는 뜻을 지닌 것으로도 알려졌다. 

구상찬 위원장은 “모두 평범한 소시민인 이 장학회원들은 십시일반 조금씩 모아 화곡동 학생들에게 전달한 것”이라며 “이것은 재벌이나 큰회사에서 지급하는 장학금 보다도 훨씬 뜻깊은 장학금”이라고 했다.

더부리장학회는 지난 20년간 총 2억30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했고, 올해엔 고등학생 약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더부리장학회 회장은 호서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을 역임 중인 이운희 이사장이다. 

당시 이운희 이사장은 “지금은 디지털 시대로 MZ세대 및 알파세대들이 세상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특히 간판이나 형식이 아닌 창의력과 응용력을 바탕으로 능력을 발휘하는 사회다. 우리 학생들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원하는 일에 도전하고 성취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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