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는 전국 처음으로 전세사기 피해 가구에 1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내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피해 주택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가구다. 또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기준이므로 경기도 내 주택에서 전세 피해를 본 후 타 시도에서 거주하는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긴급복지나 긴급주거이주비 지원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경기민원2
광양시가 장애인, 노인 인구 증가로 휠체어 대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대여 장소를 6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전했다. 휠체어는 단기간 사용해야 할 때는 구입이 어렵고, 장기간 대여하기도 어렵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광양장애인복지관과 중마장애인복지관 2개소에서 무료로 수동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나,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사무소 등 4개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휠체어가 단기간 필요한 시민은 현재 운영 중인 6개소에 신분증을 지
2024년 3월 15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입니다.황상무 수석은 전날 취재진과 오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 수석은 "MBC는 잘 들어"라고 말한 뒤 "내가 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보보고하지 말라"고 농담을 덧붙였습니다. 이날 황 수석이 언급한 것은 ‘군 정보사 오홍근 회칼 테러 사건’으로 당시 정보사 요원들은 중앙일보의 자매지인 중앙경제신문의 사회부장 오홍근 기자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요
1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들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사건 심문을 진행했다.의대 교수협의회 대표들은 지난 5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관련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의대 교수협의회 대표 측의 주장은 복지부 장관에게 대학 입학정원 증원 결정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 이들을 대리한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복지부 장관은 고등교육법상 대학 입학정원 증원 결정을 할 아무런 권한이 없는 무권한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의 직업 재활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편의점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내용에는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조 ▲시범사업 참여 점포 대상 출점 지원 ▲편의점 중증 장애인 직원 직무 훈련 지원 등이 담겼다.BGF리테일은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의 운영 점포를 대상으로 상권분석, 창업 혜택 등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점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U 직업체험관과 연계하
2024년 3월 1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입니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자국 TV 방송 '로시야 1'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핵전쟁에 준비돼 있는가'란 질문에 "항상 준비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국가의 존립과 관계되거나 우리의 주권과 독립이 훼손되거나 할때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푸틴 대통령은 또 "우리의 3대 핵전력은 다른 나라의 3대 핵전력보다 더 현대적"이라면서 "전반적으로 (핵무기) 운반체와 탄두 기준으로 우리는 (미국 등 다른 핵보유국들과)
충주시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체 기능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지킴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프로그램은 취약한 건강상태를 내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2차적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운영내용은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테이핑 치료 △마음건강검사(우울증척도, 스트레스 검사)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장애인 건강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는 충북장
불법파견으로 현대제철에 소송을 건 161명의 노동자들이 13년만에 승소했다.12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161명이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 원고에 해당하는 노동자들은 현대제철과 용역 도급 계약을 체결한 사내 협력업체 소속이다. 당시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냉연강판 등 생산 공정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옛 현대하이스코(현 현대제철)가 불법파견을 저질렀다며 지난 2011년 7월 근로자지위 확인 소
진안군은 오는 29일까지 발달장애인 24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발달장애인의 생활실태와 복지수요 등을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제공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발달장애인의 생활과 돌봄에 관련된 일반적 특성, 일상생활, 자기 결정 및 미래 준비, 가족 내 돌봄, 복지서비스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보호자에 대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전국 의대생들도 집단 휴학에 돌입했다.11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에서 긴급 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총 430명의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방재승 비대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정부가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3개병원 교수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일
부산 지역 장애인가정의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조례안 심사에서 문영미 의원이 발의한 관련 조례안을 가결했다. 문영미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은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정보 부족과 낮은 의료접근성 등 비장애인 여성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조례안에는 장애인가정 출산 및 의료 지원 사업, 장애인가정 산모 및 영유아 건강관리 사업, 장애인 가정 가사 활동 및 자녀 양육 지원 사업, 장애인가정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정보
보건복지부가 내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 이와 함께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10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원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원을 투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조 장관은 “의료개혁 4대 과제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과제 내용의 구체성이 떨어져 믿을 수 없다는
2024년 3월 9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입니다.이날 노환규 전 회장은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에 이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노 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바 있습니다. 전·현직 의협 간부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노 전 회장은 오늘 오전 10시 35분쯤 서울경찰청사에 들어서며 “선배 의사로서 전공의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SNS에 표현한 것 외에 전공의 단체나 의협과 전혀 접촉한 사실이
9일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과거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총선 후보 사퇴 요구를 받았다. 앞서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구에 공천받았다.선다윗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보도에 따르면 장 전 최고위원은 과거 ‘난교를 즐겨도 직무에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취지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고 한다”고 말했다.선 부대변인은 이어 “제정신으로 할 수 있는 말인지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사람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되겠다니, 우리 정치의
8일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친환경 시스템을 비롯해 자사의 신기술들을 선보였다.에코프로는 자사의 부스를 4개 구역으로 나눠 방문객들의 관람을 도왔다. 존1에서는 ‘세계 최고 양극재 기술 선도’라는 주제로 하이니켈 시장점유율 1위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 존2는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라는 소주제 아래 에코프로의 미래 사업 아이템을 공개했다.존3에서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V2(Version2)’를 소개했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에코프로가 포항캠퍼스 12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 ‘2024년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섰다. 올해 장애인 복지예산은 670억원으로 시는 5대 전략 ▲장애인 권익 및 편의 증진 ▲재활·자립 기회 확대 ▲경제적 자립기반 확대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장애인의 교육·문화·체육 형평성 제고 등에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여기에는 하반기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과 장애인활동지원사 합동 교육 등의 신규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예산 341억원이 투입되어 만안평생교육센터의 테니스장 부지에 조성되는 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평생교육센터다〮목적실가〮족지원센터
평창군이 오는 18일까지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기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지원품목은 독서확대기, 문자판독기, 욕창예방 방석 등 총 42개 품목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지원품목이 상이하며, 당해연도 보조기기 신청시 1인1품목 지원이 원칙으로 지원 금액을 초과한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보조기기를 신청하면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와 강원특별자치도 보조기기 센터의 상담 및 적합성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교부가 결정되며, 신청자가 많아 예산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교부대상자가 결정된다.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에
2024년 3월 6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입니다.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재판부에 보석을 요청했습니다. 사유는 신당 창당이었습니다. 그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기소 상태에 있습니다. 해당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그는 민주당을 탈당한 뒤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로 인해 구속됐습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수감된 상태에서 신당 '소나무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송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허경무)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이번 선거는
예산군이 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거나 재산갈취 위험 등에 노출되어 있는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는 20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국가의 책임 아래 국민연금공단이 발달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이 맡긴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발달장애인의 욕구와 의사를 반영하여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발달장애인 본인, 부모 또는 후견인 등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상담 후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지원 등
전북특별자치도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여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및 조손가구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 접수가 되며, 이용자의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관리요원이 안부를 살피고 급박한 경우 가정 내 설치된 응급호출기 응급버튼을 눌러 119에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종합지원시스템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65세 이상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2천 3백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올해 부터는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