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한식 산업 발전을 위한 영셰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부 한훈 차관과 한식의 미래를 이끌 영셰프는 물론, 엄태철(소설한남), 엄태준(솔밤) 미쉐린 스타 셰프, 씨제이(CJ)제일제당, 대한상공회의소 등 업계, 학계 등 30여명이 모여 한식 산업 종사자들이 느끼는 한식의 인기 현황과 경쟁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우수한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훈 농림부 차관은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함께 그야말로 ‘한식의 전성시대’를 맞이한 상황”이라며 “한식
개혁신당 소속 김용남 전 의원은 1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특정 인사 띄어주기식 행보에 날선 비판을 가했다. 김용남 전 의원은 이날 동아일보 ‘중립기어 라이브’에 출연해 “김성동 당협위원장이 12년째 마포을을 지키고 있는데 (한동훈 위원장이) 김경율 회계사를, 마포을에 김경율 회계사가 출마하기로 했고 정청래 의원하고 싸워서 이길 거다, 그러면서 와서 단상 위에서 손도 들어주고 이런 장면이 연출됐다”고 운을 뗐다. 김용남 전 의원은 “어제는 급기야 비대위원장이 손 들어주면서 ‘이 사람이 마포을에 우리 당 후보’, 거의 그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는 18일 “김성동 위원장 굉장히 인품이 훌륭한 분”이라며 “그의 부친이 김수환 전 국회의장”이라고 말했다. 성한용 선임기자는 이날 국회방송 ‘국회라이브6’에 출연해 최근 불거진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 논란과 관련해 “이거 개인적으로 한동훈 위원장이 사과해야 될 일”이라며 “앞으로는 이런 식의 누구를 위원장의 손을 들어주는 일, 이건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이같이 말했다.성한용 선임기자는 “그냥 전략공천을 하면 되지 않나”라며 “이걸 왜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나. 이거를 이왕이면 우리 김경
환경부는 18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야생동물카페에서 야생동물 전시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동물 전시업계 대표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진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간담회는 전시용 야생동물 복지 개선을 위한 ‘야생생물의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개정안이 시행(‘23.12.14.)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신규 제도가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야생생물법’ 개정으로 라쿤, 미어캣 등의 야생동물은 동물원과 같이 적정한 사육시설을 갖춘 시설에서 전시해야 하며, 동물카페와 같은 시설에
대장동 최초 제보자를 자임했던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다가올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강서갑 지역구 출마를 예고했다. 남평오 전 실장은 이날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이후 남평오 전 실장은 “정의를 위한 투쟁, 책임 있는 정치를 기반으로 강서주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풍부한 국정 경험과 경륜을 갖춘 강서의 변화를 일으킬 유일한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에 강서갑 지역구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구상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과의 3파전이 불가피한 것으로 지역정가는 관측했다. 더
2024년 1월17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김경율 비대위원이 서울 마포을 지역구에 출마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쟁할 것”이라고 밝혀 김경율 비대위원에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이날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 때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김경율 비대위원은 “낡은 시대와 이념을 청산하라는 요구가 있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며 “이곳 마포에선 ‘국민의힘 험지’라는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의 정의당 탈당 여진이 감지됐다.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가 류호정 전 의원 탈당에 대해 사과 입장을 밝힌 가운데, 류호정 의원은 이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심상정 의원은 류호정 전 의원의 정의당 탈당 발표 후 자신의 SNS에 “오늘 류호정 국회의원의 탈당 발표가 있었다. 2020년 총선 당시 당대표로서 상처받고 실망하신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심상정 의원은 재차 “제도적으로 청년에게 기회를 주려 했던 시도가 의도와 다른 결과를 낳은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소방청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방안전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동계청소년올림픽’은 4년마다 개최되는 대규모 청소년 국제대회로, 7개 경기 15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 간 진행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엔 80여 개국에서 약 1만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대회는 강원 강릉시 소재 4개 경기장에서 컬링,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경기 5개 종목이 치러지고, 강
서울시가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에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택수색․명단공개 등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 조세 질서를 확립하고 세수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로부터 지난해 신규로 발생한 시세 고액체납 9428건, 1301억 원에 대한 징수권을 이관받아 집중 징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이들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가족 조사 등을 모두 마쳤으며 신속하게 징수에 돌입한다.이번에 시로 이관된 체납 최고액은 법인으로 지방세 212억 원을 체납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 도봉구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입주민들의 피해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며 일부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아파트 화재 대응을 위한 탈출 키트가 품절되는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소방청은 최근5년간 아파트 화재통계를 바탕으로 계절별·시간대별 발생 빈도와 화재 원인 등을 분석하고 인명피해 발생 유형과 원인을 파악하여 거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5년간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총 1만4112건으로, 2021년 이후 증가추세며 2023년 2993건(21.2%)으로 5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소
2024년 1월16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 정원 축소’를 네 번째 정치개혁안으로 제시해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한동훈 위원장의 국회의원 정원 축소 발언은 이날 인천시당 신년인사회 때 등장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서 국회의원 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며 “이것이 인천에서 말씀드리는 우리 국민의힘의 네 번째 정치개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6일 “제주도 삼나무 목재자원의 용도별 이용 가능량 조사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 한남시험림 일대 삼나무 개체목 정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 조사에서는 시험림 임지 약 1ha 내 삼나무 약 600본을 대상으로 수고, 흉고지름, 재적, 형질 등급 등의 특성을 수집하였으며, 기존 국가산림자원조사(NFI)와 임상도 기반 목재자원량 데이터를 비교하여 통계적 차이를 규명할 계획이다.유원재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유원재 박사는 “목재자원·산업 정보와 빅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오늘 윤 대통령이 국회에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연장을 요구했다”며 “2500만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저버린 망언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수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참 한심하고 무능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기업이 없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노동자들을 겁박하고 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이수진 의원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처법 적용이 유예되었던 지난 2년간 중소기업들이 산안법과 중처법이 요구하는 산업안전보건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협위원장 겸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하며 헝가리 모델에 제가 주목했던 이유는 아주 분명하다”며 “성공적인 정책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나경원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2011년 우리와 비슷한 수준인 1.23명 합계출산율을 기록한 헝가리는, 10여년 만에 1.52명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며 “최근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의 2배 가까이 되는 수치”라고 운을 뗐다.나경원 위원장은 그러면서 “언론에서, 또는 정치권에서 우리가 헝가리 모델에 뒤늦게 주목
2024년 1월15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입니다. 이경 전 부대변인은 이날 민주당 공천 검토에 불공정을 토로했습니다. 이경 전 부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저에 대해 보복운전 기소의견을 낸 경찰관 2명을 고소 진행 중”이라며 “경찰관 첫 통화시 ‘운전한 사실도, 기억도 없다, 지금 당장 경찰서로 가겠다’고 말한 증거가 경찰 진술서, 검찰 진술서에 기록돼 있다. 그러나 경찰은 첫 통화시 ‘자백했다’는 허위사실을 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경 전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저는 지난 대선 당
벌써 세 번째다. 2018년 2월 처음 머리카락 기부를 시작해 2022년 1월, 그리고 지난해 12월까지 꾸준했다. 의사를 꿈꾸는 단발머리 소녀 전지우양의 이야기다. 그렇게 지우양은 [이웃집 ‘어머나’] 스물 세 번째 인터뷰에 이어 스물 일곱 번째 인터뷰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우양의 세 번째 모발기부 배경엔 그의 아버지 영향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우 양의 아버지는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30년 장기후원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고, 그런 선한 영향을 이어받은 지우 양은 “저 역시 이번 연말을 다른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첫만남이용권 지원액을 상향 지급한다 밝혔습니다. 첫아이를 출산한 부모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첫만남이용권' 대상이 둘째 이상 다자녀로 확대되어 첫째는 200만원, 둘째부터는 300만원씩 바우처로 지급됩니다. 하지만 첫만남이용권을 소진한 20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보고서에 따르면 부정적인 응답이 1년 만에 10% 포인트 늘어 37.7%에 달했습니다. 응답자들이 희망하는 적정 바우처 금액은 평균 595만원인데, 실효성을 높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며,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부정적
정의당을 지탱하는 유력 인사들의 탈당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엔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겸 당 종로구 지역위원장이다. 배복주 전 부대표는 15일 자신의 SNS에 “정의당을 탈당한다”며 “그동안 큰 사랑과 많은 배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잊지않고 소중하게 새기도록 하겠다. 우리 시대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선 정치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밝혔다.배복주 전 부대표는 그러면서 “서로를 적으로 규정하고 힘자랑 하는 정치가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최선의 해법을 찾는 정치가 필요하
정의당 국회의원 류호정입니다.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어제 정의당 당대회가 있었습니다. 정의당은 결국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승인했습니다. 당원총투표에는 당명과 공동대표 중 정의당 대표에 대한 찬반만 묻겠다고 합니다. 당의 진로에 관한 당원의 총의를 묻지 않겠다는 어제의 결정 때문에 당원총투표까지 당원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던 저의 노력도 여기까지입니다.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2중대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어제는 운동권 최소연합을 선언했지만, 조만간 조국신당과
지상욱 국민의힘 서울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은 15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를 밝혔다.지상욱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는 국민의힘의 총선승리와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위해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불출마하고자 한다”며 “이번 총선은 수도권 승부다. 이에 저보다 더 뛰어나고 참신한 시대가 요구하는 최적의 인재가 나서서 바람을 일으켜야만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지상욱 위원장은 “그래야 우리는 수도권 선거에서 승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그래서 저는 내려놓는다”며 “또 서울의 49개 선거구, 경기의 59개 선거구, 인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