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이 진심으로 사죄할 마음이 있었다면 사과가 아니라 사퇴했어야 한다”며 “인간에 대한 예의부터 배우라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알량한 권력에 빌붙어 자리를 지키려는 역겨운 행태가 가증스럽다”고 지적했다.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야당이 문제를 제기하자 뒤늦게 징계에 돌입한 국민의힘에게도 강력히 경고한다”며 “조용해지길 기다리며 ‘솜방망이 징계’로 대충 넘어갈 생각이라면 당장 접으시라”고 이같이 지적했다.강선우 대변인은 계속해서 “오태원 부산 북구청
2024년 1월28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 이날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소아성장약품 처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 건수는 2022년 기준 19만건으로 2018년 5만5075건 대비 3.45 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같은 기간 식약처에 보고된 성장호르몬 주사 관련 이상사례 역시 2018년 320건에서 2022년 1604건으로 약 5배 증가했습니다.최근 5년간 소아성장약품 처방 현황을 의료기관별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2024년 1월25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배현진 의원은 이날 오후 5시쯤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미상의 행인으로부터 머리를 가격당했습니다. 피습을 당한 배현진 의원은 현재 서울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수사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배현진 의원에게 다가가 “국회의원 배현진입니까”라고 질의하고 둔기로 머리를 가격했습니다. 다행히 배현진 의원실 등에 의하면 배현진 의원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같은날 배현진 의원이 피습을 당한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열악한 김포 교통에 ‘땅길’을 활용한 혁신을 더하겠다”며 “‘땅길’이 더해질 김포 교통을 상상해본다. ‘서창~김포 지하 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지하화’를 고민한다”고 말했다.박진호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김포 교통에 혁신을 더할 이 일들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향한 결실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그리고 저 박진호가 시민 여러분께 안겨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박진호 예비후보는 또 “그간 김포시민 여러분은 만성적 교통
2024년 1월24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홍철호 전 국회의원입니다. 마산동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마산동 솔터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다목적 강당 1층 식당 내부가 불에 타고 본관동과 별관동 일부도 피해를 입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고 밝혔습니다. 홍철호 전 의원은 “다행히 방학 중이고 야간이라 학교 안에 머무는 사람이 없어 학생들을 비롯한 인명피해 없이 소방 공무원들이 애써 주신 덕분에 일찍 진화가 완료됐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철호 전 의원은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1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정치권에 주는 의미가 크다”며 “직업별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정치인은 학교 선생님, 검·경 판사, 언론인 등뿐만 아니라 공직자가 아닌 일반인들보다 신뢰를 받지 못하고 최하위권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때 “정치권에 대한 미래세대의 신뢰가 이처럼 바닥을 친 데에는 여야 모두 책임을 느껴야 한다”며 “정치가 우리 현재 사회에 주어진 시급한 과제와 미래
행정안전부는 22일 23시 08분경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에 대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충남 서천군에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하기로 23일 결정했다.이상민 행안장관은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응급 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한 사고 수습과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지원은 화재로 인한 잔해물 처리, 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및 각종 시설물
2024년 1월2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지난달 16일 동아대학교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1명의 생명을 살린 72세 김인태 선생님입니다. 김인태 선생님의 장기기증 사연은 이날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의 소개로 알려지게 됐습니다. KODA 측에 따르면 박세진 선생님은 지난달 3일 집에서 목욕 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갔으나 뇌사상태가 돼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을 기증해 1명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김인태 선생님 가족들은 “가족들은 김 씨가 생명나눔에 평소 관심이 있었고, 장기기증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강서갑 출마를 예고했던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불출마 입장을 밝혀 지역정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홍걸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똑같은 문제도 누구는 합리화해주고 누구는 문제삼는 이중잣대의 검증으로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더이상 진행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김홍걸 의원은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깨끗이 포기하고 당의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권심판을 돕는 것이 4년전 부족한 저에게 선거에 나갈
2024년 1월22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 최종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종윤 의원은 “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했다”며 “곧 있을 총선의 사명과 부족한 제게 큰 책임을 맡기신 하남시민에 대한 도리를 두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입을 뗐습니다. 최종윤 의원은 “우리 정치는 당파성을 명분으로 증오를 생산하고 있다”며 “정치에서 말이 대화와 타협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상대방을 공격하고 헐뜯는 무기가 된 지 오
국민의힘 경기도 성남분당을 당협위원회는 22일 “더 이상 분당을 지역구는 여권 텃밭이 아니다”라며 “권력을 등에 업은 여권 실세들이 가짜로 만들어진 명분을 들고 낙하산으로 내려온다 하더라도 당선이 보장되는 가벼운 지역구가 아니다”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분당을 당협위원회 소속 시도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권 실세의 낙하산 공천은 다른 지역에 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총선 리스크가 될 것”이라며 “분당구민들은 더 이상 외부 실세들이 내려 꽂혔다 빠졌다 하는 광경을 묵도할 수 없다. 민심을 빠르게 회복하고 싶다면 우리 지역이 키워낸
다가올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서대문구갑 지역구 출마를 예고했던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이수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저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서대문구갑 출마의 뜻을 접고자 한다”며 “이렇게 중요한 결정을 서대문 주민들께 직접 뵙고 말씀드리지 못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수진 의원은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중단시켜야 한다”며 “하기에 중앙당의 서대문구갑 전략선거구 선정 결정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 1월20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황인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입니다. 이날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공격수 황인범 선수는 요르단과의 후반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황인범 선수의 동점골로 대한민국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당초 이번 경기의 선제골은 우리나라에서 나왔습니다. 전반 6분 주장이자 공격수인 손흥민 선수는 상대 수비수의 태클 견제를 받았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키커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청소년연맹은 20일 오전 10시 구립송파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송파구민 중 사전 신청을 완료한 200명의 성인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핵심 키워드 10가지’ 주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특강은 ‘트렌드 코리아 2024’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가 강사로 나서 ‘DRAGON EYES’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변화’를 추동할 사회현상을 소개한다.임호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는 “청소년 시기부터 트렌드의 흐름을 읽어내고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능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병도 교수가 1월 6일 개최된 대한국제법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1953년 창설된 대한국제법학회는 500여명의 개인 회원과 90여 기관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국제법학회는 1950년대 초 한일회담, 인접해양에 대한 주권선언(1953년 1월 19일) 등 국가적 중대한 사건들을 거치며 국제법의 중요성이 대두된 상황에서 창립된 법학 관련 최초의 학회다.대한국제법학회는 우리나라의 국제법 역량 강화와 발전, 국제문제의 규범적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국제학술회의를
제13차 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책협의회가 19 강주연 외교부 국제기구국장과 보리스 루게(Boris Ruge) NATO 정무·안보정책 담당 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됐음을 20일 외교부가 밝혔다.양측은 우리 정상의 2년 연속 NATO 정상회의 참석 등이 한국과 NATO간 파트너십을 격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 후, 작년 7월 NATO 정상회의 계기 체결된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ITPP)을 토대로 사이버, 신흥기술, 기후변화 등 초국경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
관세청은 이달 19일부터 무역 마이데이터 플랫폼에서 중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4개국에 대한 자유무역협정(FTA) 특혜세율 정보를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할 것임을 20일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개별 기업의 수출실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상대국에서 자사 물품에 적용되는 품목분류와 최적의 자유무역협정(FTA) 세율을 자동 추천해 주고 기존보다 관세액이 얼마나 절감되는지 금액으로 바로 알려준다.김기동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은 “이번 맞춤형 자유무역협정(FTA) 세율 제공 서비스가 우리 수출기업들의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수출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음을 20일 관세청이 밝혔다.이명구 차장은 당시 현장에서 “지난해 관세청은 보세공장 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물품의 반입·반출, 제조·가공 등 보세공장 제도 전반의 절차를 간소화해 우리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했다”고 말했다.이명구 차장은 재차 “앞으로도 제조 및 물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는 한편, 새로운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반도체, 조선, 바이오 등 우리나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 예천군과 울진군을 방문하여 겨울철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22년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과 작년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을 대상으로, 임시조립주택 난방과 수도관·계량기 동파 및 화재 예방 등의 안전관리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정안전부는 그간 임시주거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이 겨울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지자체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2024년 1월18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한지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입니다. 한지아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때 “오늘의 주제 중의 하나가 일·가정 양립이 되겠다”며 “40~50대는 아이를 돌보는 어려움도 있지만 또 부모를 돌봐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지아 비대위원은 “저는 재활의학과 의사”라며 “재활의학과 의사는 치매와 뇌 병변 장애 환자보다도 보호자와 일상을 자주 얘기한다. 요양병원에 가족을 모신 경우 말 못 하는 죄책감을 얘기하고, 직접 환자들을 집에서 모시는 경우 신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