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한축구협회(황인범 선수.)
출처 : 대한축구협회(황인범 선수.)

2024년 1월20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황인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입니다. 이날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공격수 황인범 선수는 요르단과의 후반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황인범 선수의 동점골로 대한민국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당초 이번 경기의 선제골은 우리나라에서 나왔습니다. 전반 6분 주장이자 공격수인 손흥민 선수는 상대 수비수의 태클 견제를 받았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키커로 나선 손흥민 선수는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전의 중후반 당시 우리 축구팀의 집중력은 흔들렸습니다. 박용우 선수가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해야 했고, 전반전 추가시간엔 요르단 측에 추가골을 내줘야 했습니다. 이에 전반전은 2대1로 뒤처지는 상황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이후 진행된 후반전에서 우리팀 선수들은 요르단을 45분 내내 몰아붙였습니다. 견고한 수비벽을 구축한 요르단은 우리팀 선수들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시간을 주로 소모했습니다. 황인범 선수의 골은 유효했고 요르단은 끝까지 우리팀 선수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황인범 선수는 경기 후 “우리가 원하는 결과는 승점 3점을 추가하는 것”이라며 “전반전 골을 넣은 후 역전을 허용해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가게 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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