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24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홍철호 전 국회의원입니다. 

마산동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마산동 솔터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다목적 강당 1층 식당 내부가 불에 타고 본관동과 별관동 일부도 피해를 입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고 밝혔습니다. 

홍철호 전 의원은 “다행히 방학 중이고 야간이라 학교 안에 머무는 사람이 없어 학생들을 비롯한 인명피해 없이 소방 공무원들이 애써 주신 덕분에 일찍 진화가 완료됐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철호 전 의원은 “갑자기 한파가 닥치면서 추위와 화재 등으로 인한 인적, 자연 재해가 빈발하고 있다”며 “자칫 움츠려들기 쉽지만 일단 발생되면 재산과 인명 피해를 입는 재난안전에 좀 더 세심한 점검과 예방 노력이 있어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철호 전 의원이 언급한 사안은 그날 새벽 김포 마산동 솔터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건과 연관이 깊습니다. 당시 화재는 1시간3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사고 당일 오전 0시44분쯤 솔터고등학교 교사 본관동과 별관동을 연결하는 통로 천장에 불이 발생해 119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당시 화재로 교내 다목적 강당과 연결 통로 300m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