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만들고 있다. 기존에는 공통교육을 통해 학교 내에서의 이론적 지식에 중점을 뒀고, 초·중·고 각 학교에서는 고정된 교육 과정에 따라 학습을 진행했다. 지역별 차이가 존재할 수 있지만 정해진 교육체계에 맞춰 핵심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공통점이 존재한다.단 최근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교외 교육’이라고 불리는 학습과 실천을 결합한 교육 형태가 다양하게 늘어난 상황이다. ‘교외 교육’의 경우 한국의 방과후학교나 창의체험 동아리와 비슷한 형태로, 2016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정규 교
2024년 3월 16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현주엽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감독입니다.현주엽 감독은 현재 감독직을 등한시 한다는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원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시 교육청에는 이같은 내용의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학부모들의 탄원서에는 현주엽 감독이 방송 촬영 등을 이유로 훈련과 연습에 자주 불참하는 등 농구부 운영에 파행을 빚었다는 내용을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은 현주엽 대신 휘문고 선배인 보조코치가 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또 현 감독은 자신의 아들 두 명이
재계가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선물을 지급하고 가족 친화·여성 배려 제도를 시행하는 등 일 가정 양립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제공하는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 제도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선물 목록에 노트북에 더해 태블릿PC까지 추가하고 수령 시기도 필요에 따라 중고등학교 입학 시점으로 늦출 수 있도록 했다.LG이노텍 관계자는 “다음 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428명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며 “일과 가정의
2024년 1월24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홍철호 전 국회의원입니다. 마산동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마산동 솔터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다목적 강당 1층 식당 내부가 불에 타고 본관동과 별관동 일부도 피해를 입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고 밝혔습니다. 홍철호 전 의원은 “다행히 방학 중이고 야간이라 학교 안에 머무는 사람이 없어 학생들을 비롯한 인명피해 없이 소방 공무원들이 애써 주신 덕분에 일찍 진화가 완료됐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철호 전 의원은 “
평소 호러와 평행세계 장르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드라마 작품을 즐겨봤다. 시간이 흘러, 대학 생활을 하던 중 얘기를 나누다가 한 드라마를 추천 받았다. 이번에 소개하는 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미스터리한 주제에 다가가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필자의 인생작이다.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시즌제로 방영한 미국 드라마로 호킨스에 거주하는 ‘D&D 클럽’과 ‘엘’이 기묘한 현상을 겪으면서 고난을 극복해 나가는 ‘우정’에 대해 담고있다. 이 작품은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장면
한국관광공사는 서울에서 맞이하는 2024년도 해돋이 명소 4곳을 소개했다. 4곳 중 세 번째 명소는 ‘안산 봉수대’다.공사는 29일 “과거 무악산으로 불리던 안산은 산의 모양이 마치 안장 같다고 하여 붙여진 곳”이라며 “이곳에는 순환형 무장애 산책로인 안산 자락길 곳곳에 봉수대로 향하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약 20분이면 정상 부근까지 오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공사는 재차 “봉수대는 조선시대 봉화를 올리던 곳으로 사방으로 시야가 트여 있어 북한산, 인왕산, 북안산, 불암산 등 서울 북쪽 지역에 있는 명산들을 두 눈에 담을 수
미얀마에서는 도시가 아닌 마을이나 시골에서 태어나는 경우 교육을 받기 어려운 상황도 발생한다. 정부가 무료로 교육을 한다고 해도 학교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중학교/고등학교가 있는 도시나 마을에서 태어난 경우는 이에 맞춰 배울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까운 도시나 고등학교 있는 곳으로 가서 대학입학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미얀마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제도의 고등교육에 경우, 양곤과 만달레와 같은 주요 도시들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교육 기회가 극히 제한돼 있다. 교육 체계는 영국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영국식 교육 제도
저소득층 초중〮고〮교생에게 지원하는 교육 급여가 올해보다 평균 11% 인상된다. 교육부는 지난 3일 4일부터 26일까지 이런 내용의 ‘2024년 교육 급여의 선정 기준 및 최저 보장 수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2024년에는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로 인상되면서 더 많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교육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구별로 소득액이 ▲ 1인 가구 111만4223원 ▲ 2인 가구 184만1천305원 ▲ 3인 가구 235만7천329원 ▲ 4인 가구 286만4천957원 ▲ 5인 가구 334
2023년 11월28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고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입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차관을 지낸 최낙정 전 장관이 지난 26일 오후 7시쯤 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이날 알려졌습니다. 향년 70세입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9시30분입니다. 최낙정 전 장관은 1953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용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해양수산부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해수부 장관을 지낸 이후엔 사진작가로 변신해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 상관하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야 말로 가장 완전한 사람이다.-마호메드-이웃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고 실천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는 않다. 그래서 더 '행동하는 마음'이 귀한 것이다. [이웃집 ‘어머나’] 스물 여섯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웃을 위하는 마음을 '봉사활동'으로 실천한 '행동하는 마음'을 가진 20살 청년 윤연경씨이다. 오프라인 봉사활동이 어려워져 온라인 봉사활동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고등학교때부터 봉사활동
법제처는 문화재수리기술자 등 8개 자격 및 직종의 요건 등에 규정되어 있는 법률상 연령제한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인 사람'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8개 법률의 개정안을 16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이번 개정은 청년들의 취업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보다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의 세부 과제로 추진되었다. 법제처는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7개 부처 소관 8개 법률을 대상으로 일괄 정비를 추진하여 국회 7개 상임위원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 취득, 아이돌보미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자극적인 소재를 선호한다. 특히 소재부터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무조건 ‘사이다’처럼 속 시원한 내용을 만들기 위한 노력만 반복되는 것 같다. 필자에게 있어 최근의 작품들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 한 드라마의 소식을 접했고, 그렇게 시청한 이 작품은 ‘새로운 재미’를 알려줬다. 필자의 인생작 드라마 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무빙은 작가 강풀의 웹툰 ‘무빙’을 원작으로 한 20부작 드라마이고, 초능력을 가진 여러 명의 주연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위협에 함께 맞서는 가족 히어로물이다
한림대학교 국제관에서 지난 29일 '과학수사 CSI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과학수사전문가 양성을 위한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신설을 기념해 ‘한림대’와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한림대 글로벌융합대학측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범죄 추리 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이론과 수사 실무를 연계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수사 경진대회는 전국 고등학생 25팀 중 총 10팀이 선발이 참여했으며, 2013년 12월부터 진행돼 올해로 4회를 맞
2023년 10월1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지난달 13일 부산대학교병원에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린 31세 김상우 선생님입니다. 김상우 선생님의 장기기증 사연은 이날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의 소개로 알려지게 됐습니다. KODA 측에 따르면 김상우 선생님은 지난달 10일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넘어져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상태가 돼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폐장·간장·양측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습니다.부산에서 1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상우 선생님은 주변 사람들에게 자상하고 친절한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증진’이라는 목표 아래 토론회·홍보 등 다양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대한적십자사는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실과 함께 2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헌혈 증진 및 헌혈자 예우 관련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헌혈자 예우 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정부, 학계, 현장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함께 해 헌혈 증진과 헌혈자 예우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엄재용 대한적십자사 헌혈증진국
교육부는 19일 “지난 8월 사교육업체와의 영리행위를 자진신고한 교사 중 기존 수능 및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에 대해 문항판매 시점, 혐의 내용 등을 검토하고 총 24명을 고소·수사의뢰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차관 주재로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들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병무청, 시도교육청, 한국인터넷광고재단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은 사교육 카르텔 문제를 지적했고, 이
최근 전국적으로 잇단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국민적 불안감이 팽창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석방없는 종신형’ 등 강력한 처벌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선 4일 대전 대덕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50대 교사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이송됐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교실을 무단 침입해 50대 남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현재 직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지난 3일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20대 남성 최씨가 묻지마
대전 대덕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4일 발생했다. 이 사건의 가해자는 현재 도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고, 피해자인 ‘교사’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교실을 무단 침입해 50대 남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더욱이 용의자는 피해자를 특정해 해당 교사가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직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인 지난 3일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
‘교권 추락’ 구설수를 직면한 교육계가 이번엔 대형 입시학원과 현직 교사간 뒷거래 의혹으로 다시금 도마에 오르게 됐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2일 “현직 교사와 대형 입시학원 간 뒷거래 의혹이 드러나며 국민 공분을 사고 있다”며 “현직 고등학교 교사 100여 명이 대형 입시학원의 교재 제작에 참여했고, 진학 상담을 해주면서 수천만 원의 사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9억이 넘는 대가를 받은 사례까지 밝혀지면서, 선생이라는 가면 뒤에서 불법 이익을 챙기며 교육시스템을 붕괴시켜 온 범죄 집단이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지적
2023년 6월2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김보라 안성시장입니다. 검찰은 이날 법원에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선거 공보물에 허위 사실을 적어 배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보라 시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 요청했습니다. 당초 김보라 시장은 지방선거 직전인 그해 5월 철도 유치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공보물이 ‘32년만에 철도 유치 확정’ 등 허위사실을 적어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와 관련 검찰은 “피고인이 이전에도 선거법 위반 범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음에도 재범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형 구형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