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장애인 및 가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2021년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일사천리 누림상담’은 경기도의 광범위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시·군별 복지 서비스 수급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민관 협업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다.지금까지 경기도 내 18개 지역 15개 기관에서 상담이 진행됐으며 총 4,620건의 전문상담이 이뤄졌다. 지난해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및 확산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께서 1월 고용동향을 보고 취업자 감소 폭이 1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노동시장의 심각성이 지금 새롭게 나타난 현상인가”라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12월 역시 전년 동월 대비로 62만 명이나 줄어들었으니 매우 나빴다. 물론 1월에는 12월보다 35만 명 더 줄어들었다”며 “1월 고용동향의 암울한 그림은 지금 갑자기 나타난 현상이 아니다”라고 이같이 지적했다.윤 의원은 “공공고용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 통계에 의하면 지난달 취업자 감소 폭이 100만 명에 육박하고, 실업자 수도 1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우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때 “(통계청의 고용동향 통계는) 코로나 확산과 방역 조치로 불가피한 측면도 있었지만 민생의 측면에서 매우 아픈 일”이라고 이같이 우려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더욱 아프게 느껴지는 것은 업종별·계층별 양극화가 심화된 것”이라며 “수출 호조로 제조업의 일자리 감소 폭은 축소된 반면 음식·숙박업, 도소매
제주 서귀포시의 ‘5성급 호텔’인 그랜드조선 제주가 ‘여성 사우나 노출’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16일 올렸다.그랜드조선 제주가 사과문을 올린 이유는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 5성급 호텔 사우나에서 알몸이 노출 됐어요’라는 게시글과 연관이 깊다.글쓴이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온 신혼부부”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여행 마지막 이틀 동안 새로 생긴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 투숙했고, 전용 수영장과 샤워시설을 이용했다”고 운을 뗐다.글쓴이는 그러면서 “이틀 동안 사우나를 계속 이용했고, 스위트룸 전용 사우나는 전면 유리
강은미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들께 드린 맞춤형 지원과 전국민 지원을 함께 협의하겠다던 약속은 보름 만에 깨졌다”고 우려했다. 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때 “보편과 선별을 놓고 당정이 갈팡질팡 불협화음을 낸 탓에 시간을 2주나 소비한 셈”이라며 “공연히 희망고문을 하고 그 결과가 4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이라는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이같이 우려했다. 강 비대위원장은 “4차 재난지원금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지급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재차 말씀드렸다”며 “대
미세 먼지의 원인으로 꼽히는 환경 오염 물질인 질소 산화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 서울대 공대 화학생물공학부 김도희 교수팀에 의해 개발됐다.김도희 교수 연구팀은 포항산업과학 연구원(RIST) 미세먼지 연구센터와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저온에서도 질소 산화물을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바나듐 기반 촉매 시스템을 개발했다. 송인학 박사, 이황호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2월 10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서울숲공원에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비대면 봉사, 스스로 봉사: 비.봉.스.봉’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비.봉.스.봉’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며 참여할 수 있는 셀프 자원 봉사로, ‘쓰담쓰담’, ‘잡초쏙쏙’, ‘열매줍줍’, ‘뿌리뽑아’, ‘낙엽쓱싹’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2월 15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쓰담쓰담’으로 공원 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이다. ‘쓰담쓰담’은 2020년 6월에 시작해 연말 기준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내달 4일까지 민주시민교육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공론장 운영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민주시민교육의 사회적 합의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하며, 전국 광역 및 기초지역 단체·법인·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민주시민교육 사회적 합의 공론장 참여 등의 경력이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공모에 선정되면 각 신청지역에서 민주시민교육 관계자와 기획단을 구성하고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원탁회의를 운영하여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일을 맡게 된다.자세한 공모 내용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홈
9일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침체된 연극계를 응원하고 안전한 공연 예술을 위해 ‘방역 물품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공연 예술계는 철저한 거리 두기와 방역으로 지금까지 극장 내 2차 감염이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가 이러한 상황 속에 진행한 '방역 물품 지원'은 2020 연극의 해 공식 SNS와 각 공연 예술 협회들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전국 총 800개의 공연 예술 단체를 비롯한 개인에게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간사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질병관리청이 코로나 백신 지역 예방접종센터의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계획함에 따라 직장인들은 사실상 백신을 접종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이 질병관리청을 조사한 결과, 질병관리청은 지역 예방접종센터 약 250개소를 전국 시군구별로 1개소씩 설치할 예정이다. 또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계획했다.이 경우, 직장인들은 주말을 이용해서 각 센터를 방문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하지만 주말 운영의 경우는 현재까지 결정되지 않았다는 게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가 8일 문재인 정부의 2·4 주택 공급대책을 겨냥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심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2·4 공급대책은 개발이익 환수와 주택 가격 안정, 집 없는 서민의 주거복지라는 정부의 정책목표와 크게 어긋난다”며 “이번 대책은 정부 스스로도 ‘공급 쇼크’라고 말하고 있다. ‘패닉 바잉’을 잠재우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패닉 서플라이’라는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심 전 대표는 “이는 그동안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모면하기 위한 면피용 대책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선거를 앞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7일 “전두환 정권에서 해고된 김진숙은 왜 36년째 해고노동자인가’ 이제 청와대가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진중공업의 마지막 해고노동자인 김진숙 지도위원이 복직을 촉구하며 작년 12월 30일 부산에서 출발한 희망뚜벅이가 오늘 목적지인 청와대 앞에 도착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실제 그해 12월 ‘김진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은 만 60세 정년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한진중공업 복직’을 위한 보도행진을 시작해 이날 마무리했다. 행진 마지막 날엔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또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 5분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일하던 40대 초반 근로자 A씨가 산재 사고로 사망했다. A씨는 이날 철판 구조물 위쪽에 있던 약 3톤에 달하는 무게의 철판이 흘러내리면서 사고사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와 안전 책임자를 상대로 A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상균 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 대표 사장은 이번 사망사고와 관련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실의에 잠겨 있을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사장은 “안전 최
‘가습기메이트’를 판매한 애경산업으로부터 향응 접대를 받고 내부 정보를 공유한 환경부 공무원이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았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4일 정보 유출 혐의로 기소된 환경부 공무원 서기관 A씨 상고심에서 수뢰후부정처사 혐의를 추가해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수뢰후부정처사는 공무원이 뇌물을 받고 부정한 행위를 할 때 적용되는 법이다. 당초 A씨에게는 1심 및 2심 재판부가 뇌물수수죄만 적용했다. 수뢰후부정처사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형벌로 ‘자격정지’로 끝날 수 있는 뇌물수수 형벌보다 무겁다는 게 법조계 전언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방역당국의 보고서가 제작되는데 1부당 약 3000만 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것으로 드러났다.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올해 방역당국 업무보고서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해 4일 발표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통령에게 보고할 보고서 1부와 PPT 1부를 만드는데 총 2957만 원(복지부 1963만 원·질병청 495만 원·식약처 499만 원)의 혈세를 썼다. 본문 총 72장으로 구성된 약 3000만 원의 방역당국 보고서는 한 장당 41만 원인 셈이다.조
“공부 잘했으면 배달을 하겠나?”송명숙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자는 3일 논평을 통해 “한 학원 관계자가 커피를 주문하고 배달 받은 후 라이더 노동자에게 쏟아낸 표현이 ‘할 줄 아는 게 없으니 배달이나 하고 있지’ ‘너희들 하는 꼴이 거지 같다’고 했다고 한다”고 우려했다.송 후보자는 “코로나 비대면 시대의 필수 노동인 택배, 라이더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잇따르고 있다”며 “대전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택배 노동자를 응원하는 달력을 만들 정도로 징검다리 노동을 하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인권지수가 높아가는 마당에 찬물을 끼얹
“밖에서 욕하지 말고 능력 되면 평균 연봉 1억 받는 우리 회사에 들어오라.”송명숙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자는 2일 논평을 통해 “KBS 직원이 직장인 커뮤니티에 ‘밖에서 욕하지 말고 능력 되면 평균 연봉 1억 받는 우리 회사에 들어오라’며 조롱 섞인 글을 올렸다”며 “능력 있으면 연봉 1억 원 이상이 당연하고, 능력 없으면 찍소리 말고 가난하게 살라고 벼르는 꼴이 참 볼썽사납다”고 지적했다.송 후보자는 “이 양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겠으나, 시험 성적 면접 성적이 어디 자기 혼자만의 노력인가”라며 “사회적, 역사적으로 축적된
행정안전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훈련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상반기에 계획된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이에 민방위 교육은 대원 연차에 상관없이 1시간의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없어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은 서면으로도 할 수 있다. 주민센터에서 교재를 받아 과제물을 30일 이내에 제출하면 된다.또 사이버 교육 외에도 헌혈하거나 코로나19와 관련된 자원봉사를 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김명선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연계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이 출시됐다고 2일 전했다.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수산시장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발행되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이 상품권은 30% 할인율을 제공한다. 월 최대 3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3만 원 구입시 9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은 전통시장은 물론 전국 수산물 업종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락수산시장, 수협강서수산물도매시장, 구리수산물시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신나리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1일 ‘너희도 다르지 않았다’는 논평을 통해 “(류호정 의원 부당 해고 논란 관련) 류 의원은 면직을 통보하면서의 실수이며, 잘 해결했다고 말했지만, 전 비서에 의해 이는 사실이 아님였음이 밝혀졌다”며 “류 의원의 자가당착에 대한 비난이 점점 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신 부대변인은 “정의당이라는 이름으로 노동자들을 대변한다며 사회 부조리와 불합리들을 비판하기엔 류 의원의 시작은 대리 게임에서부터 이미 모순이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신 부대변인은 “청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구태정치 쇄신이라는 책임을 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