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20년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돼 쉐보레 스파크LT 차량을 지원받았다.센터는 최근 학대, 방임, 유기 등 가정 내 폭력을 겪는 아동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차량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센터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자살, 학교폭력, 우울, 불안 등 다양한 문제를 호소하는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지난 10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한국재향간호장교회가 한국 자원봉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한국재향간호장교회는 국내외 자원봉사활동 진흥을 위해 힘을 합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 필요한 자원봉사활동과 관련된 정보 연계 및 지원 등 여러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인 ‘디지털 유스 스쿨’을 정식 오픈하고 전국 34개의 중학생 220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디지털 유스 스쿨’은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미디어 사용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온라인 속 다양한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으며 디지털 세계에서 가져야 할 기본 지식과 태도, 유의해야 할 역기능 등을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이다.한국정보화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교육부의
충남연구원은 서산의료원과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남연구원은 서산의료원 사업에 대한 홍보 및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서산의료원은 충남연구원 소속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충남연구원 윤황 원장은 “연구원 모든 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후 일상생활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 좋겠다”며 “앞으로 충남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서산의료원과 다양한 공동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포스코 하청 여성노동자들이 특정 암 질환으로부터 심각하게 노출됐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10일 “최근 10년 포스코 원・하청 97개사 종사자 2만5000명을 대상으로 26개의 특정 질환에 대한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며 “(그 결과) 최근 10년 포스코 원청 직원의 경우 전국 직장인 대비 여성은 다발성골수종 및 악성형질암(7.8배), 중피연조직암(6.4배), 눈·뇌 및 중추신경계통암(5.1배), 방광암(4.8배) 등 12개 암 질병 발병율이 높고, 남성은 혈액암(2.7배), 피부
2021년 3월 5일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경영학과 황규일 교수와 애드101 이미령 대표가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 및 확보와 기업 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남서울대학교와 애드101 양 기관은 재직자 위탁교육, 대학 컨벤션 시설 활용, 기술 자문 및 컨설팅, 대학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정부 지원 사업 공동 참여 등을 함께할 것이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5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 “언론사 기자에게 (LH 직원들의 땅 투기 논란 관련) ‘개발이 안 될 줄 알고 샀을 거다, 득 볼 게 없다’라며 마치 투기 당사자 LH 직원의 대변인을 자처한 듯, 투기가 아니라는 식의 발언했다”고 비판했다.정 수석대변인은 “국토부 장관으로서 이게 할 말인가”라며 “사태 파악을 못하고 있나, 아니면 투기에 나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과 같은 인식인가, 변 장관은 이 발언의 진의를 제대로 밝혀야 한다”고 이같이 비판했다.변 장관은 이날 한 방송사 기자와 만나 “LH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서울시 아파트 바가지 분양수익을 은폐했던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4일 국민의힘 소속 하태경·김은혜 의원실이 SH로부터 ‘건축비 원가 자료(2013년 8월 분양 공고한 마곡 15단지)’를 제출받았다. 이는 SH가 그동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의 정보공개 행정소송 과정에서 분실했다”고 숨겨왔던 자료다.하태경·김은혜 의원은 SH의 분실 해명에 “공기업이 준공한지 5년도 안된 아파트 건축비 자료가 분실됐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해 서면 질의서를 보냈다. 이에 SH는 해당 자료를 의원실에 제
하늘문화원과 사단법인 하이패밀리(Hifamily)가 한국 장례문화의 혁신적 개선을 위한 제휴와 공동 실천을 목적으로 한 MOU 체결했다.2월 26일 양평에 있는 하이패밀리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 장례문화의 혁신적인 개선을 위한 폭넓은 협력을 함께 지속해서 펼쳐나가기로 했다.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건강검진받으면 건강보험료를 일부 경감할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건강검진을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를 일부 경감할 수 있게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과 그에 따른 요양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대상자의 약 35% 정도가 건강검진을 받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강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5일 “올해 7월 1일부터 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등 12개 직종의 특수고용노동자에게 고용보험 적용이 시작된다”며 “2022년 1월부터는 퀵서비스와 대리운전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때 “지난 24일 정부는 제3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특수고용노동자들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을 발표했다”며 “지난 12월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이같이 밝혔
나우 버스킹의 통합 매장관리 서비스 ‘나우 웨이팅’의 순 이용자 수가 누적 2000만 명을 돌파해 우리나라 인구 절반에 가까운 수로 수도권 인구 전체에 준하는 이용자가 나우 웨이팅 서비스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예전보다 매장 이용이 어려웠지만 나우 웨이팅은 매장과 손님을 디지털로 안전하게 연결했다.나우 웨이팅은 식당 방문 손님이 좁은 공간에 모여 대기할 필요를 없애고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현하는 서비스로 모바일을 이용해 방역수칙 안내까지 전달 가능해 방역과 영업상황 등 매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손님과 공유함으로써
육아휴직 기간 안에 육아휴직 급여 전액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현재 분할해서 지급하고 있는 육아휴직 급여를 육아휴직 기간 안에 전액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육아휴직 급여는 그동안 일부만(75%) 육아휴직 기간 안에 지급하고, 나머지(25%)는 복직 후 6개월이 지나야만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었다.이 같은 분할지급은 경력단절 예방과 복직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으로 설계되었지만, 사후 지급금이 일자리 유지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확인할 수 없으며, 실제로 질 낮은 일자
한국민속촌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승제’와 ‘달집태우기’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장승제를 27일, 달집태우기는 28일 날 진행되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이 배치되어 보다 안전하게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이 준비한 ‘장승제’는 마을을 지키는 장승을 세워 이웃끼리 화합을 도모하며, ‘달집태우기’는 새해 첫 보름달 아래 풍요와 액막이를 기원한다. 특히 한국민속촌 달집에는 부정한 것을 정화하는 역할인 생대나무, 솔가지를 넣어 ‘탁탁’ 대나무 터지는 소리가 크다. 액을 활활 태우는 ‘달집태우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파견된 의료진에 대한 임금 체불액이 185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 덕분”이라고 치켜세우던 정부의 말과는 달리 기본적인 보상에 대한 준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셈이다.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발표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 수습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파견 의료진에 대한 미지급 금액 누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파견 의료진에 대한 지난달 1월까지의 체불액은 총 185억 2400만 원이었다. 파견된 의료진은 총 1431명(의사 255명, 간호사 760명, 간호조무사 165명, 지원인력
2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 취업 지원 사업'이 출소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10년 형사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범죄의 사회적 비용 추계’에 의하면 연간 범죄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158조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출소자의 재범을 막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 지원이 절실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소자들에게 직업 훈련 및 취업 알선과 같은 취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은 지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갔다. 과연 처음 발병됐을 때 이렇게까지 길어질 전염병임을 예방했던 이가 얼마나 될까? 국민들은 반복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이 목 끝까지 차오르고, 자영업자는 폐업을 단행하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며 버티고 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안전한 것일까?40대 박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결국 올 1월을 끝으로 직장 생활을 접게 됐다”며 “재취업하기에는 나이가 적지 않고 그렇다고 퇴사 후 ‘어떤 일을 해야겠다’ 생각해 놓은 상태도 아니라 지금은 그냥 쉬는 상태”라고 심경을 전
현대중공업의 질병에 의한 산재사고 비율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발표한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현대중공업의 산재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산재사고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현대중공업의 2017년 전체 산재사고는 374건으로 이중 질병에 의한 산재 건수는 69.7%인 261건으로 조사됐다. 또 2018년은 전체 402건 중 292건(72.6%), 2019년은 전체 534건 중 383건(71.7%),
최근 포스코를 향해 직업성 질환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으니 위험성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18일 “포스코 종사자들의 최근 10년간 특정질환 진료인원 확인 결과, 직원들의 특정 질환(암) 발생이 직업성 질환과 관련성이 의심된다”고 밝혔다.강은미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10년 전국 직장인 대비 포스코 직원 중 여성은 중피연조직암(6.5배), 눈・뇌 및 중추신경계통암(5.1배), 방광암(5배) 등 9개 암질병 발병율이 높았다. 이중 남성은 혈액암(2.7배), 피부암(1.5
진보당은 18일 “충남 천안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과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플라스틱 공장 노동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확진됐다”며 “밀폐된 환경에서 밀접·밀집 근무를 한 열악한 노동환경이 빚은 명백한 인재”라고 밝혔다.진보당 대변인실은 이날 논평을 통해 “17일 밤까지 천안 보일러 공장에는 137명, 플라스틱 공장에는 1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며 “보일러 공장 건물구조는 대형 컨테이너로 자연 환기가 불가능했고, 탈의실과 휴게실 창문 역시 방한 비닐로 막아 밀폐돼 있었다”고 이같이 밝혔다.진보당은 “환기 시설이 부실한 공장 내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