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황석영 작가입니다. 이날 황석영 작가는 해병대 180기 출신으로써 “우리는 이제까지 정부를 이끌어 오며 이루 헤아릴 수도 없는 실정과 무능을 보여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사임을 요구하며, 이후 특검을 위해 상정하고 거부당한 사건들을 차례로 규명해 이를 저지른 자들은 물론 동조하고 방임했던 모든 관계자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황석영 작가는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진상을 규명할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촉구하는 해병대 출신 지식인·종교인 성명 발
2024년 3월 29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이종섭 호주대사입니다.이종섭 대사는 이날 임명 25일만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대사는 최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채모 상병은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사망했습니다.이 사건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조사에 나서 임성근 해병대 1사단 단장 등 8명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이첩했습니다. 이종섭 대사는 국방부 장관 재임 때 이를 부당하게 회수·재검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이종섭 대사를 대리하는 김
2024년 3월 11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입니다. 강 전 사령관은 이날 취재진들과 만나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단체 몫으로 배정된 비례대표 후보들을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야권 비례 위성정당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는 "아직도 적대적인 관계인 북한과 그들의 주장을 동조하는 이들이 국회에 진짜로 입성해 내부에서 싸우고 힘을 소진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강 전 사령관은 "나는 여군으로 31년 4개월을 근무했다. 중령에서 대령까지 연합사에서 3년
9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은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주호주대사 부임 시기를 다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전날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에 대해 출국금지심의위원회를 한 결과 “이의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별다른 조사 없이 출국금지가 수차 연장돼 온 점, 최근 출석 조사가 이뤄졌고 본인이 수사절차에 적극 협조 의지를 보인 점 등을 고려했다는 게 법무부의 입장이다.이종섭 전 장관은 지난 4일 주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하지만 출국 과정에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5부 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국가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국정 운영의 각오를 다지며 덕담을 함께 나눴다.대통령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대내외 여건이 무척 어려웠다면서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도 더욱 비상한 각오로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특히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2일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했다”며 “이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식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북한의 이같은 행태는 그동안 남북이 체결한 다수의 합의뿐 아니라, ‘9·19 군사합의’도 준수할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원식 장관은 “이에 정부는 오늘 오후 3시부로 ‘9.19남북군사합의’ 내 1조3항(비행금지구역) 효력을 정지해 군사분계
북한이 지난 21일 밤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현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 중 ‘대북 감시정찰 능력 제한’ 조항 효력을 정지하는 것으로 맞대응했다. 하지만 정부 대응과 관련해 여야의 입장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우선 집권당인 국민의힘은 22일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그 어떤 조치라도 취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 김정은 정권이 어젯밤 결국 3차 군사정찰위성 기습 발사를 감행했다. 이는 북한의 탄도미사
산림청은 충북 음성군 일원에서 국방부,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산불진화자원을 총동원한 ‘2023년 산불합동진화훈련’을 실시했다 30일 전했다. 이날 훈련은 건조한 날씨에 등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산에 설치된 송전선로와 방송국 중계탑 등으로 확산되는 것을 가정하여, 헬기 13대, 산불진화 차량 34대, 지상진화인력 300명을 동원했다. 또한 실제 주민대피 훈련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처음으로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산불감시체계를 가동했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은 “산불재난 현장에서 상황전파,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05년 경북 포항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3사단 소속 故한철수 일병과 최학기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6·25전쟁 당시 꽃다운 나이에 조국 수호를 위해 교복과 책가방 대신 총을 멘 채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다 전사한 학도명 2명의 유해가 73년만에 가족의 품에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 시작 이래로 총 221명의 전사자가 확인되었다.故한철수 일병은 1933년 3월 전북 익산에서 7남 4녀 중 넷째로 태어나 1950년 7월 함열중학교 재학중 호국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11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0명을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즉각적으로 모든 폭력과 군사적 행위가 중단되어 무고한 희생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기본소득당 오준호 공동대표의 논평을 공유한다”고 밝혔다.용혜인 의원이 소개한 기본소득당 ‘이때다 싶은 신원식 국방부장관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동이 아닌, 차분히 국정운영 기조를 돌아볼 때’ 제목의 논평이다. 기본소득당은 “하마스의 기습공격이 성공한 배경은 사회 분열과 갈등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며
2023년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여성 제대군인을 초청해 제대군인 지원정책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국가보훈부는 “6·25참전용사를 비롯해 여군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헌신했던 여성 제대군인을 초청해 소통하는 를 12일(목) 오전 11시,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여성 제대군인에게 감사를 전하고, 여성을 포함한 제대군인 지원정책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
9월 12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배우이자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인 유인촌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주 내로 일부 부처의 장관 교체를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방부·여성가족부가 개각 검토 부처로 유력하다고 알려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유인촌 특보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유인촌 특보는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야망의 세월'에서 주인공 박형섭 역을 맡으며 당시 민주자유당 국회의원이었던 이명박 전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반장으로 한 ‘잼버리 비상대책반’ 가동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의 이날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금 이 시각부터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스카우트 학생들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을 차질없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한덕수 총리를 반장으로 한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간사로, 국무조정실장·기획재정부·교육부·외교부·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경찰청장·소방청장·기상청장 그리고 서울시장·전북지
윤용호 전 대통령직속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은 26일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방첩기관의 내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의 전직 보좌관 A씨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이 국민을 대표할 자격을 상실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윤용호 전 자문위원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민주당 중진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인물이 종북 행위로 방첩기관의 내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더 경악스러운 사실은 해당 보좌관이 군사기밀을 다루는 국회 국방위원회의 자료를 북한 측에 넘긴 점”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윤용호 전 자문위원은 “국회에서
2023년 7월22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 채수근 해병입니다. 경북 예천의 호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고 채수근 해병대 상병의 영결식이 이날 오전 소속 부대인 해병대 1사단에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채수근 해병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채수근 상병 부모 대신 입장문을 낭독한 유가족들은 “많은 국민의 관심과 위로 덕분에 장례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대통령을 포함해 수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귀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을 기억하며 힘을 내 살아보겠다”고 밝혔습니
정의당이 최근 화물연대 옹호를 비롯해 내년도 최저임금 산정 등 노동 현안에서 편파적으로 노동계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정의당은 30일 논평을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는 노동계 요구사안인 시급 1만2210원과 경영계 요구사안인 9620원 동결안을 놓고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내년 최저임금은 노동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생위기의 시기, 오히려 최저임금 인상과 소상공인 지원책을 연계한 ‘일하는 시민 모두를 위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화물연대 집단행동 대응 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관계 공무원 70명에게 표창을 준 것으로 29일 알려진 가운데, 이를 놓고 야권과 화물 관련업체의 입장이 온도차를 보였다. 우선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최근 국토부에서 받은 ‘화물연대 집단행동 대응 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 개최 계획’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표창 대상자 자격은 ‘3년 이상 근속한 자로서 화물연대 집단행동 기간 집단운송거부 대응·지원·협조 업무에 참여한 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의당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반노조, 강
병역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힘 신원식 의원과 병무청, 성우회는 여성 징집 제도를 검토하기 위한 ‘인구절벽 시대의 병역제도 발전 포럼’을 11일 개최했지만 일부 패널들이 병무청과 합의하지 않은 내용을 제시하여 논란이 되자 병무청은 12일 ‘여성 징병제 고려’ 등은 공식입장이 아니며, 발제자 및 토론자의 개인의견뿐이라고 밝혔다.지난 11일 국민의 힘 신원식 의원(국방위원회 여당 간사)과 병무청, 성우회는 1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인구절벽 시대의 병역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서 전문가들은 병역 자원 부족 문제
지난 11일 오전 8시 30분경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8시간만에 진화됐다. 이번 산불은 발생 초기 초속 30m의 강풍이 불면서 빠르게 확산됐다. 소방당국은 10시 30분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조기진화를 위해 산림청과 강원도 및 유관기관(소방청, 국방부, 경찰청 등)은 산불진화에 특화된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산물진화대원 2,764명과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을 포함한 산불진화장비 396대 등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력 투입했다.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4월에 영동 지방에 큰 산불을
국민의힘 소속 김미경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17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제272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화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촉구 결의안’을 가결한 데 대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당초 국방부는 훈련소 이전을 위해 지난 2021년 10월 고양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지구단위계획 관련 보완 미이행 사유로 반려됐다. 이에 2022년 7월 건축허가 신청을 재접수했다.김미경 시의원 “예비군 훈련소 이전 시 부지선정 문제, 예산 문제와 더불어 기피 시설물 설치로 인한 지역 분열 문제 등이 초래될 것으로 집행부는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