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위키백과(배우이자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인 유인촌)
출처: 위키백과(배우이자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인 유인촌)

9월 12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배우이자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인 유인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주 내로 일부 부처의 장관 교체를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방부·여성가족부가 개각 검토 부처로 유력하다고 알려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유인촌 특보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유인촌 특보는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야망의 세월'에서 주인공 박형섭 역을 맡으며 당시 민주자유당 국회의원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 선거 출마 이후 '이명박 대통령 선거 후보 캠프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담당했으며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3년 동안 문화체육부 장관직을 지내고 퇴임 후에는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를 지냈습니다.

유인촌 특보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시기부터 문화·체육계 정책을 조언해 오다가 7월 특보에 올랐습니다.

유인촌 특보가 장관에 임명되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이명박 정부 장관 출신이 윤석열 정부 장관이 되는 것입니다.

한편 유인촌 특보는 문화체육부 장관 시절, 국회 국정감사 도중 기자들을 향해 막말을 한 사건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MB블랙리스트'에도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사이드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