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대문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가구당 2마리(동물 등록된 개 또는 고양이)까지 연 1회 의료비를 지원한다 밝혔다. 지원되는 의료비는 기초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 등의 ‘필수진료’와 검진 과정에서 발견된 질병 치료 또는 중성화수술을 위한 ‘선택진료’이다. 한 마리당 필수진료와 선택진료 시 각 20만원 씩 최대 40만원이 지원되며, 대상 주민은 진찰료 1최대 1만원과 선택진료 비용 중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구 동물 병원은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소상공인 업체 ‘히즈독(Hisdog)’을 방문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이루어낸 대표자를 격려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히즈독(대표 임민지)은 희망리턴묶음(패키지)(경영개선) 사업에 참여해 반려동물 전용제품 개발과 상표출원, 각종 전시회에 참여하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아 매출이 크게 향상되는 등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오영주 장관은 히즈독 대표와 만나 제품에 대한 소개와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이야기를 듣고 정책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D)숲과 어울림광장에서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개막행사는 1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28일간 진행되는 2023년 마지막 동행축제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것으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연말 연시 따뜻한 소비촉진 문화와 온기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개막행사 개최(18:00~18:55)먼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D)숲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그간 5월·9월 동행축제에 참여해
정부여당이 지난주부터 동물보호 관련 행보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야권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해당 분야 입법 준비에 동참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반려동물 번식장에서 발생하는 동물학대의 근본적 원인 해결을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이 발의한 해당 법안은 이른바 ‘한국형 루시법’으로도 통한다. ‘루시법’이란 별칭은 영국의 한 사육장에서 구조된 강아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2013년 영국의 사육장에서 구조된 루시는 6년간 반복된 임신과 출산으로 척추가 휘고 뇌
최근 정부여당이 우리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 구체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와 금융위원회는 19일 경기도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킨텍스 전시장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외에 대한수의사회장, 손해보험협회장, 동물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함께 실천할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양육비의 약 40% 수준이 병원비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의료비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동대문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방문 후 자신의 SNS에 “오늘 여러 동물보호단체, 대학생 동아리와 함께 동대문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열었다”며 “제가 다시 서울시장으로 돌아오며 유기동물을 구출·치료·교육·입양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 한마디로 동물 중에서도 가장 약한 존재들을 보듬겠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센터에 와보니 동물병원, 교육장, 입양실, 미용실은 물론이고 놀이터와 샤워실까지 완비되어 있어 든든했다”며 “마포와 구로에 이어 동대문이 세
강원도 내 반려동물 숫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강원도에 등록된 누적 반려동물 수는 2022년 9만9090마리로 전년 대비 9674마리가 늘어났다. 강원도청이 밝힌 누적 등록 반려동물 수도 2023년 3월 기준 10만 3849마리이다. 지역 반려동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라이프스타일·관광까지 연결한 펫 프렌들리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관광재단은 반려동물 동반 강원 관광 여행지 정보를 담은 ‘댕댕여지도’를 제공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용전철 ‘댕댕메트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확대 시행을 위해 9월 27일자로 관련 고시를 개정·공포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다빈도 진료항목 100여 개의 진료비 부가세가 면제된다고 밝혔다.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그간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가 면제되던 것이 앞으로는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까지 포함하여 면제 대상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이번 확대 적용되는 부가세 면제 대상 진료항목에는 진찰·투약·검사 등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구토, 설사, 기침 등 증
최근 정치권에서는 동물복지 관련 다양한 입법 행보가 매스컴에 포착되고 있다. 이는 신개념 상생 기대감을 각계각층에 심어주고 있다. 6일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생태친화생물원 인증제도를 신설하는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간 ‘동물쇼’의 윤리적 문제와 동물복지에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동물쇼를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나 현행법은 관람을 위해 동물들을 사육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 않았다. 이에 이동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동물쇼를 하지 않는
경기도의회는 최근 동물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기획재정위원실 회의실에서 경기도 동물복지를 제도적으로 보완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당시 정담회에는 경기도청 동물복지과 관계 공무원, 캣치독과 유기묘·유기견돌보미 봉사단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의 동물보호 수사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최민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가장 많다. 경기도민의 17%인 86만 가구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7일 제5회 ‘곤충의 날’ 기념식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곤충산업과 관련된 학술토론회와 우수 곤충 제품 및 자동화 설비 전시홍〮보의 장도 마련된다. 특히 이날은 가축으로 지정하는 곤충의 범위를 14종에서 16종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곤충 산업을 축산의 새로운 한 분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한국국제축산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곤충사육, 기술 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 곤충제품 연구상〮품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곤충산업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오는 10월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항목 100여개에 대해 진료비 부가세가 면제된다. 현재 반려동물 진료비는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가 면제되고 있었으나, 10월부터 부가세 면제 확대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이에 10월부터 진찰, 투약, 검사 등 동물병원에서 행해지는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내과, 피부과, 안과, 외과, 응급중환자의학과, 치과 등 진료분야별 다빈도 질병을 폭넓게 포함되어 동물의료업게에서는 부가세 면제 대상 확대에 따라 부가세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시 관악구 소재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설 내에서 역학조사의 일환으로 채취한 반려동물 사료에서 확인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이 고병원성(H5N1형)으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된 사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7월 5일 제조한 ‘밸런스드 덕’으로, 현재 해당 업체에서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23년 5월 25일부터 ‘23년 8월 1일까지 제조된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 조치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인 ‘전지적 댕댕시점’을 개최한다. 행사는 5월 20일(토) 11시부터 17시까지, 개최 장소는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이다. 단, 우천 시 행사일이 6월 3일(토)로 변경된다.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자와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려인의 돌봄 의무인 펫티켓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고 전했다.먼저 반려동물과 함께 오는
국민권익위원회는 2021년 4월부터 국민적 관심사와 사회문제 등에 대한 국민 정책 의견을 모으기 위해 ‘국민패널’을 모집해 온 결과, 26일 2만명을 넘어섰다고 전달했다.국민생각함 설문조사는 국민 누구나가 자유롭게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나 특정 사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집중적인 의견 제시로 인해 설문의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해당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사회적 이슈 및 정부 정책에 관심이 많은 국민을 사전모집단으로 구성, 국민패널을 운영해왔다.국민권익위는 국민패널을 대상으로 월 1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품질 개선 등 「동물의료 개선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동물의료개선 전담반(TF)’을 구성하고 3월 15일(수) 14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그간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반려인들의 부담과 동물병원별 진료비 편차, 진료비에 대한 사전 안내 부족 등 문제 개선 요구를 반영하여 「수의사법」을 개정(‘22.1.4.)하고 진료비 부담 완화와 진료 투명성 향상을 위한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①수술 등 중대 진료에 관한 설명·동의(’22.7.5.시행), ②중대 진료에 관한 예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0일(금),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중회의실에서 산림바이오 분야 연구 수요 발굴을 위한 ‘2023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산림바이오자원을 활용한 임업인 소득증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하여 의견 청취 및 토의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는 산림전통소재 활용 기술 개발연구, 기능성 생활소재 발굴 및 산업화 가치 창출 연구, 바이오소재 자원의 생산성 증진 및 병해충 관리 연구, 기능성 잔디 육성 및 산업화 연구 등에
한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인 ‘반려 인구’가 점점 늘어나 1400만명을 돌파했다. 반려 인구가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 관련 시설이나 서비스도 늘어났고 ‘동물 보호법’과 같은 관련 규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사람들이 한 가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반려동물의 사후 장례 시설 부족 문제이다.필자는 반려동물과의 생활, 편의에 관한 관심도에 비해 동물 장례 방법에 대한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느꼈다. 또한 인터넷 카페에서 반려동물 장례 시설이 주변에 없어 사후 처리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는 사
지난 26일 제주시 한경면의 한 도로에서 화살을 맞은채 돌아다니는 강아지가 발견됐으며,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은 옆구리에 화살이 박힌 강아지를 구조한 일이 있었다. 구조 후, 인근 동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강아지는 병원에서 곧바로 화살 제거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추후 중추신경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제주시 관계자는 “현재 화살을 맞은 강아지는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퇴원 후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산하 동물보호센터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전했다.더불
최근 동물 학대와 관련한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동물 학대 발생 건수는 2011년 98건에서 2020년 992건으로 10년 새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수법 역시도 더욱 잔혹해졌다고 한다. 이러한 동물 학대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동물 학대와 관련해 뉴스를 검색해보면 매 년 꾸준히 심각한 동물 학대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19년에는 경의선 책거리 인근 식장 주인이 돌보던 고양이에게 세제가 섞인 사료를 먹이는 것에 실패하자 잔혹하게 살해한 ‘경의선 숲길 고양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