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김백 YTN 사장입니다.김백 YTN 사장은 이날 불공정·편파 보도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김 사장은 YTN과 유튜브 등을 통해 “언론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로 국민 여러분께 봉사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그러나 YTN은 그동안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 이 점, YTN을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김백 사장은 “언론은 사회적 공기이며 권력의 감시자인데 YTN의 보도는 때론 기본을 지키지 못했다”며 “민주주의의 꽃으로 불리는 선거 과정에서도 일부
2024년 3월 1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입니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자국 TV 방송 '로시야 1'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핵전쟁에 준비돼 있는가'란 질문에 "항상 준비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국가의 존립과 관계되거나 우리의 주권과 독립이 훼손되거나 할때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푸틴 대통령은 또 "우리의 3대 핵전력은 다른 나라의 3대 핵전력보다 더 현대적"이라면서 "전반적으로 (핵무기) 운반체와 탄두 기준으로 우리는 (미국 등 다른 핵보유국들과)
2024년 3월 6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입니다.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재판부에 보석을 요청했습니다. 사유는 신당 창당이었습니다. 그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기소 상태에 있습니다. 해당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그는 민주당을 탈당한 뒤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로 인해 구속됐습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수감된 상태에서 신당 '소나무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송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허경무)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이번 선거는
지난달 말 국회 본회의를 통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정수를 1석 축소시킨 가운데, 이자스민 녹색정의당 의원이 반대토론을 펼치며 반발해 이목을 끌고 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자스민 의원은 반대토론 당시 “두 거대양당의 이중적 행태와 야합”이라고 비례대표 정수 축소를 지적했다.이자스민 의원은 “소수자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이번 야합을 바라보며 참담함을 느낀다”며 “오늘은 민주주의 다양성이 훼손한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도 했다.반면 비례대표 의원제 축소를 주장하는 여론도 존재한다.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은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민주당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음모론을 또다시 들고나왔다”며 “정부가 2000명 증원 계획으로 의사들의 과격 반응을 유도한 후 이를 진압해 총선 지지율을 끌어올리려 한다는 주장”이라고 우려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때 “음모론자의 눈에는 모든 것이 음모로 보이는지,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앞에 두고 어떤 정치적 계산을 한다는 생각은 황당하기 그지없다”며 이같이 우려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또 “정부와 여당은 의료현장의 혼란으로 매일 가슴이 타들어 가는
서울 동작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탈당을 결정했다.이수진 의원의 탈당에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동작을’ 지역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했다. 당이 전략지로 지정한 곳은 인재영입 등 새로운 인물을 해당 지역에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이에 이수진 의원은 “동작을 지역구가 전략지역으로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당과 국민과 공익, 승리가 아닌 사욕과 비리, 모함으로 얼룩진 현재의 당 지도부의 결정에 분노를 넘어 안타까움까지 느낀다”고 탈당 의사를 밝혔다.이수진 의원은 “저는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2일 “어제 민주당과 진보당은 울산 북구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했다”며 “진보당이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에 참여하는 대가로 이루어진 선거 야합”이라고 꼬집었다.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진보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강제 해산됐던 통합진보당의 후신”이라며 “통합진보당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위헌 정당'”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김민수 대변인은 “민주당은 2012년 총선에서 통진당에 13석을 몰아주었던 과거를 답습할 생각인가”라며 “민주당은 종북세력을 키워내는
2024년 2월20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입니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신당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며 “부실한 통합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 신당통합은 정치개혁의 기반으로서 필요했다. 저는 통합을 설 연휴 이전에 이루고 싶었다”고 운을 뗐습니다.이낙연 대표는 “그러나 여러 문제에 부닥쳤다”며 “통합주체들의 합의는 부서졌다. 민주주의 정신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이낙연 대표는 “합의가 부서지고 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되면서, 통합의 유지도 위협받게 됐다”며 “더구나 그들은 통합
2024년 2월16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입니다.김준우 상임대표는 이날 긴급 SNS 메시지를 통해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신민기 대변인이 카이스트 졸업식에 참가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R&D 예산 복구하라. 부자감세 철회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폭력적으로 강제 연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김준우 상임대표는 “신민기 대변인은 카이스트 학생으로 졸업장을 받기 위해 그 자리에 있던 상황”이라며 “카이스트의 학생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R&D예산 삭감정책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이공계
2024년 2월1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입니다.조국 전 장관은 이날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조국 전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한 장소는 부산 중구 민주공원이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한발 앞서 제시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이같이 선언했습니다.조국 전 장관은 “대한민국은 지금 외교·안보·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느냐 이대로 주저앉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제13차 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책협의회가 19 강주연 외교부 국제기구국장과 보리스 루게(Boris Ruge) NATO 정무·안보정책 담당 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됐음을 20일 외교부가 밝혔다.양측은 우리 정상의 2년 연속 NATO 정상회의 참석 등이 한국과 NATO간 파트너십을 격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 후, 작년 7월 NATO 정상회의 계기 체결된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ITPP)을 토대로 사이버, 신흥기술, 기후변화 등 초국경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
2024년 1월17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김경율 비대위원이 서울 마포을 지역구에 출마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쟁할 것”이라고 밝혀 김경율 비대위원에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이날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 때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김경율 비대위원은 “낡은 시대와 이념을 청산하라는 요구가 있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며 “이곳 마포에선 ‘국민의힘 험지’라는
정의당 국회의원 류호정입니다.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어제 정의당 당대회가 있었습니다. 정의당은 결국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승인했습니다. 당원총투표에는 당명과 공동대표 중 정의당 대표에 대한 찬반만 묻겠다고 합니다. 당의 진로에 관한 당원의 총의를 묻지 않겠다는 어제의 결정 때문에 당원총투표까지 당원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던 저의 노력도 여기까지입니다.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2중대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어제는 운동권 최소연합을 선언했지만, 조만간 조국신당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다가올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서대문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이수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서대문구갑 출마를 선언한다”며 “이번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윤석열 검찰공화국 3년 거부권 남용으로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특정권력을 사유화하며 민생은 외면하고 경제는 뒷걸음치고 있다”고 밝혔다.이수진 의원은 “이수진의 진심정치로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서대문에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해 헌신했던 선배, 당원 동지 여러분. 이수진이 우상호 의원이 일
2024년 1월2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부산 방문 도중 한 괴한으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했습니다. 민주당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날 괴한이 든 흉기에 목 부위를 공격당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출혈과 동시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부산대학교 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후 헬기에 실려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에서는 쾌유를 기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장 길었던 그날 밤, 철저히 숨겨졌던 이야기오늘날의 서울에 전차가 돌아다니고, 우리나라 군인이 수도를 점령했다고 상상해보라. 아마 말도 안 되는 상상이라고 여길 것이다. 그러나 이는 40여 년 전에 실제로 발생했던 이야기다.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수도를 위협하는 국군과 필사적으로 이를 저지하는 군인들의 이야기, 영화 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사건이 발생했던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왔다. 독재에 지친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다시 한 번 꿈꿨다. 그러나 이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또
금태섭 전 의원이 깃발을 든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와 정의당 청년의견그룹으로 분류되는 ‘세번째권력’이 8일 신당 공동 창당을 선언해 정치권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태섭 전 의원과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세번째권력에는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이 활동하는 곳이자 그간 신당 창당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강조했다. 류호정 의원은 같은날 자신의 SNS에 “세번째권력에는 다양한 회원이 있다”며 “조성주 위원장과 운영진 일부는 새로운선택과 창당 실무에 착수했다. 하지만 아직
2023년 12월5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입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내 ‘통합 장애’를 빌미로 자신의 출당을 요청한 청원이 올라온 데 대해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나”라고 밝혀 정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당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들이 그렇게 하고 당이 결정한다면 따라야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민주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해당 청원은 이날 오전 1만3000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그해, 그날의 이야기우리나라의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에 대해 물으면 다양한 작품이 생각날 것이다. 아마 ‘명량’ ‘암살’ ‘국제시장’ 등 다양한 히트작들이 머릿속에 그려질 것이다.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은 필자는 ‘남산의 부장들’ ‘1987’이 먼저 떠올랐다. 그리고 단 한 작품만 인생작으로 꼽아서 소개한다면, 기자의 역할이 인상 깊었던 ‘1987’이 아닐까 싶다.영화 ‘1987’은 2017년에 개봉한 장준환 감독의 작품으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6월 민주 항쟁’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시대상이나 배
최근 정치권부터 온라인 게임까지 각계각층에서 혐오·차별과 관련된 논란이 쇄도하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아이들에게 보기 부끄러운 ‘암컷’ 발언 논란으로 여야가 민생을 뒷전에 놓고 정쟁을 일삼고 있다. ‘암컷’ 발언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낸 최강욱 전 의원 입으로부터 촉발됐다. 최강욱 전 의원은 지난 19일 전남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의 ‘탈당의 정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동물농장에도 보면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며 “암컷을 비하하는 말씀은 아니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