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1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입니다.
조국 전 장관은 이날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한 장소는 부산 중구 민주공원이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한발 앞서 제시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이같이 선언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대한민국은 지금 외교·안보·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느냐 이대로 주저앉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한편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 8일 항소심에서 1심과 동일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조국 전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4월10일은 민주주의 퇴행과 대한민국의 후진국화를 막는 시작이 돼야 한다. 저의 작은 힘도 보태려 한다”며 총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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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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