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늘 13일, 올해 지방공공기관(996개)에서 전년 대비 6% 증가한 총 8,765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방공기업(159개)은 지난해 대비 8.6% 증가한 5,03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중 신규채용은 3,722명, 청년체험인턴은 1,317명이다. 또한, 지방출자·출연기관(837개)은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3,726명을 채용한다.정규직 채용규모를 보면 서울교통공사 344명, 서울의료원 247명, 경기도의료원 195명, 세종도시교통공사 146명, 아산시시설관리공단 48명 등으로 나타났다.청년체험형
2024년 2월7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입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6동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기관장을 초청해 민생토론회 후속으로 주요 정책 이행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박상우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에게 “최근 많은 주목을 받았던 국토교통부 민생토론회 행사는 끝이 났지만, 우리가 국민들께 보고드린 정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주택공급 확대 방안, 교통 혁신 전략에 포함된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정책
한국전력 및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4개 에너지 공기업에서 특허 101건을 선별하여 69개 기업에게 무료로 기술을 이전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이민후 산업기술융합정책관과 한국전력 등 4개 에너지 공기업, 한국산업기술진흥원, 28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산업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한국전력과 한국서부발전은 그동안 70개 기업에게 106개 기술을 무상 이전해왔으며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였다.기술나눔 우수사례
김포시가 31일 공기업설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안건으로 올라온 ‘김포철도공단 설립’을 부결시켰다. 지역사회 일각에선 이번 결과에 대해 “이 시가 ‘만성적자’ 및 ‘재정자립’ 논란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해소시켰다”고 평가했다.김포시 관계자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현재 지역 고질병인 ‘골드라인 경전철 혼잡률 및 안전성’과 ‘공단 설립’은 뚜렷한 인과관계가 없다. 골드라인 혼잡률 대책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및 ‘GTX-D’ 유치일 뿐, 공단 설립이 대안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와 관련 김포시 관계자는 “지금은 철도
30년 가까이 개인 사유지에 전봇대 설치 등으로 피해를 준 공기업!그러나 이에 대한 보상은 말도 안되는 수준입니다.규정에 따른 보상을 했다는 KT와보상을 원하면 소송을 하라는 한전.특히 한전은 언론 보도 이후정부와 협의를 통해 방안을 찾겠다는 뒤늦은 사태 수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전봇대 설치 근거자료 조차 없는 상황에서무단으로 개인사유지를 점거한 공기업!국민을 위한 서비스 정신이 기본인 공기업에서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를 보인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청년 취업준비생 세 명 중 한 명은 공시족’, ‘9급 공무원 시험에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도 줄섰다’, ’수능 대신 공시보겠다는 10대들’이라는 문구가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었던 몇 년 전에 비해 요즘 MZ 세대 사이에서 공무원의 인기는 예전만큼 못하다.빠른 승진과 다른 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 멀리 이동 안하고 국회직이나 고시급으로 불리는 5급 이상 공무원을 제외하면 더 그렇다.공무원 시험 경쟁률을 봤을 때 9급 공무원이 인기는 뚝 떨어짐을 실감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5672명을 뽑는 2022년 9급 공채
김포복지재단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5년간 취약계층 자체 발굴 실적이 없었다는 주장이 김포시의회에서 제기됐다. 국민의힘 소속 김현주 김포시의원은 27일 김포시의회에서 진행된 제223회 임시회 때 ‘김포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로부터 받은 공문을 공개했다.김현주 시의원은 이병우 재단 대표이사로부터 받은 공문을 소개하며 “2018년부터 2022년 현재 취약계층 자체발굴 실적이 없다는 복지재단의 공문 회신 내용”이라며 “그렇다면 지금껏 복지재단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스토킹 범죄와 음란물 유포죄는 100만원 이상 벌금형만으로도 공무원 임용결격 및 당연퇴직 사유가 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 9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계기로 스토킹 범죄와 음란물 유포죄를 저지른 자에 대한 공직 임용 제한을 강화하여 공직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현행 법률상, 공무원이 될 수 없는 경우를 의미하는 결격사유는 통상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때 해당되나,「성폭력처벌법」상 성폭력 범죄는 100만원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활용 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자체의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투입, 피해주민 대상 지방세 감면 및 징수유예, 자원봉사 독려 등을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우선, 피해 구호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 등 즉시 동원 가능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긴급복구를 위한 장비 임차 및 자재 구입, 이재민 구호물품과 의약품 조달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
5월 26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된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입니다.박순애 교수는 1965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미국 미시간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공공행정 전문가이며, 공공정책과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가 깊고 2017년 여성으로서는 처음 기획재정부 공기업·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을 맡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으며 2020년에는 한국행정학회에서 첫 여성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지난해 7월에는 유엔 경제사회
고용노동부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861개소의 2021년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실적을 발표했다.장애인 표준사업장 판로 확대를 통한 안정적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공부문은 총 물품·용역 구매액의 0.6% 이상을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하며, 2018년부터 각 기관의 전년도 구매실적과 해당연도 구매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하고 있다.2021년도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의 영향으로 총 861개 공공기관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액은 5,927억 원, 구매 비율은
2022년 대한민국 ESG/CSR 경영대상’에 참여할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기업을 모집한다.행사주관기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김영배 이사장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 공공기관에 맞게 평가 항목의 적용 범위를 구분하였으며, GRI. GASB, ISO26000 등 한국형 K-ESG를 적용하여 글로벌 표준화에 맞추어 경쟁력 강화 계기 마련하였다”라고 밝혔다.금번 대회장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년 제17회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 대회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조직위는 국내 대·중·소 기업, 기관, 단체대상으로 CSR/ESG경영
각 당 대선후보들이 영수증 없는 예산인 특수활동비 폐지와 고위 공직자의 업무추진비로 직원 격려용 금품지급을 금지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강력한 반부패 대선공약을 발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현행 ‘정부나 지자체 소속 회계사무 집행자 또는 보조자’에게만 적용되는 ‘국고손실죄’ 적용 범위를 프랑스처럼 모든 공공기관 종사자로 확대 적용하고, 공무원의 공적업무 전체를 원칙적으로 정보공개 대상으로 못 박아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한국납세자연맹은 22일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 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각당 후보들은 국민이 위임한
2020년의 총 취업자 수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이 10.2%인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전년 대비 0.7%p 증가한 결과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276만 6천개로, 전년 대비 16만 4천개(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늘어난 일자리는 일반정부 15만 5천개(총 237만 5천개), 공기업 9천개(총 39만 1천개)로 각각 7.0%, 2.3% 증가한 것이다.성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남성이 53.%(147만 3천개), 여성이 46.7%(46.7
지난 14일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남수단 톤즈 지역에서 봉사활동과 선행을 베풀다가 세상을 떠난 고 이태석 신부의 선종 12주기였다. 그리고 지난 15일 주말 이태석 신부가 잠든 전남 담양의 한 묘지에는 특별한 인물이 다녀가 지역정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인천 서구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이재현 서구청장이다. 인천의 공공행정가인 이재현 청장과 이태석 신부는 무슨 인연이 있던 것일까. 는 17일 인천서구청에서 이재현 청장을 만나 그의 얘기를 경청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이태석 신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4일 오후 안건조정위원회를 열고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12월8일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11명이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구한 지 27일만이다.안건조정위는 지난 12월31일 1차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을 비롯한 4개 법안을 논의했다. 노동이사 자격과 선임절차를 두고 여러 의견이 개진됐으며, 이날 열린 2차 회의에서 안건조정위는 공기업·준정부기관에 한해 비상임이사로 노동이사를 선임하는 내용의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안을 통과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경기도 용인 내 ‘위드웨이브’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300억원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밝힌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은 중기부와 투자기업(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이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투자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중소기업이 개발하도록 지원해 대·중소기업 상생 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중기부의 대표 정책이다.중기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는 지난 2013년에 처음으로 200억원을 조성한데 이어 이날 300억원을 추가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시스템반도체,
“중소기업에는 사람이 오지 않는다. 대졸 출신은 고사하고 고졸 출신 지원자도 손에 꼽힐 정도 입니다. 그런 중에 어렵게 사람을 뽑으면 짧으면 1달, 길어야 1년 채우고 금새 그만 두어버리는데요, 취업난이라는 얘기는 다른 나라, 다른 세상의 이야기 같습니다.”중소기업 및 영세기업 사장들의 이야기이다. 구직자가 넘쳐난다는 각종 언론보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은 계속되는 구인난, 채용난을 겪고 있는 현실이 어찌보면 아이러니하다.취업현장의 양극화 현상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우수 인력들이 이른바 ‘신의 직장’이라고 불
우리나라 취업난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물론 최근의 실업률 추이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현상이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려운 시국에 정말로 힘든 사람은 바로 고졸 이하의 저학력층이다.8년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모씨(26)씨는 현재 거주지 근처의 편의점과 피씨방에서 오전과 오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대기업 연봉, 월급처럼 많은 돈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라고 이야기를 한다.전문직업인의 양성을 위해서 세워진 특성화고등학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자는 총 12명. 이에 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약을 조명해봤다. 후보자들의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했다.본지가 종합한 이번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공약에서는 한 가지 돋보이는 점이 있었다. 후보자들이 강조하는 주요 공약의 분야가 ‘부동산·교통·여성’인 부분이었다. 이번 보궐선거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으로 치러진 점에서 여성 관련 공약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또 공직사회 부동산 비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