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이 6일 당협 지도부와 함께 현충탑 및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찾은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나경원 위원장은 현충탑 및 DJ 묘소 참배 후 SNS에 “저는 동작을 당협 지도부와 현충탑 참배를 했다. 그에 앞서 이른 아침에 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찾아 인사드렸다”며 “대통령께서는 인동초로 상징되는 역경의 세월을 이겨내며 지역갈등의 극복과 통합의 정치에 앞장서셨다”고 밝혔다. 나경원 위원장은 “민주, 평화, 인권 그리고 통합이라는 김대중 정신을 우리 정치사에 큰 자산으로 남기셨다”며 “대통령 재임 중
윤석열 대통령의 ‘셔틀외교’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있어서 긍정적인 결실을 맺었다. 일본 정부가 2030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부산 유치’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선보인 셔틀외교는 당초 분쟁 중인 두 나라 사이를 제3국이 오가며 중재하는 걸 뜻한다. 이어 한일관계에서는 양국 정상이 다른 계기 없이 오로지 정상회담을 위해 상대국을 번갈아 방문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6일 “일본 정부가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으로 유치하려는 한국 정부를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한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사이드뷰의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인 김병조입니다.1877년 1월 10일 평북 정주군 동주면 봉명동에서 태어난 김병조의 본관은 금령(金寧)이고, 자는 윤석(允錫)이며, 호는 일재(一齋)입니다.김병조는 넉지 않은 농가에서 태어났지만 남다른 재주를 갖고 있던 그는 부친의 후원 아래 6세 때부터 향리의 서당에서 한학을 익혔고, 20세가 되던 해부터는 구성군 관서면 조악동에 서당을 열기도 하였으며, 1913년 봄 평양장로회 신학교에 입학하여
1월 1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대학교수 한승조입니다.한승조는 1986년부터 1989년까지 민족지성이라는 잡지를 발간하기도 했고, 수많은 기고를 통해 한일관계 악화를 반대해왔으며, 독립운동을 실속없는 짓이라고 표현하는 등의 친일 관련 발언을 수도 없이 해왔습니다.또한, 2000년 11월 23일 자신의 홈페이지 ‘반성해야하는 한국인의 국민성격’이라는 글을 올렸고, 2001년에는 한국논단 9월호에 일본 교과서 논란을 “어느 나라가 역사교과서를 어떻게 쓰든 그것은 그 나라와 국민의 고유권한이며 역사교과서를 어떻게 써라 주문하는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11일 “아시아를 생각하는 시리즈 여섯 번째 도서로 ‘한일회담 1965 – 전후 한일 관계의 원점을 검증하다’를 번역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오늘날 역사 교과서 문제, 독도문제, 일본군위안부 문제, 강제동원문제 등 역사인식을 둘러싼 한일간의 갈등의 원점을 다루고 있다.저자인 니가타국제정보대학 요시자와 후미토시 교수는 전후 일본의 역사인식에 비판적인 견해를 견지하는 연구자로 이 책에서 한일회담의 주요 의제였던 기본관계문제, 청구권 문제, 재일한국인의 법적 지위 문제, 문화재 반환 문제, 독도 문제에 대
4월 11일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다. 이전에는4월 13일로 의의를 기념해 오다가 지난 2019년부터 4월 11일로 변경됐다.‘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은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인 1919년 4월 11일을 말한다. 이날은 임시정부의 설립 주체인 임시의정원이 1919년 4월 10일 밤 10시부터 10개조로 이루어진 을 철야 심의한 후, 4월 11일 오전 국무총리를 수반으로 하는 헌법을 제정 및 발포하고 국호를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계기로 한일 간에 불거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가 공식화되었다고 평가했다.이 총리는 아베 총리와의 회담 이후 취재진들에게 “이제까지 간헐적으로 이어진 외교 당국 간 비공개 대화가 이제 공식화됐다고 받아들인다”고 말하며 “이제부터 속도를 좀 더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 총리와 아베 총리는 24일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회담을 가지고 한일관계 경색을 방치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기로 했다.이 총리는 한일관계 경색의 조속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19일(목) 오후 3시 30분에 민주인권기념관(舊 남영동 대공분실) 7층 강당에서 제6회 을 개최한다.제6회 은 ‘일본의 경제보복과 한일관계: 쟁점과 해법’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양기호(성공회대학교 일본학과) 교수의 발표와 하종문(한신대학교 일본학과) 교수의 토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 이영제 부소장의 사회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이번 의 주제는 한일관계이다. 2018년 10월 대법원은 일본의 강제징용 문제에
한일관계가 크게 악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해양경찰청 전력이 대형 함정 부문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대비 56%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유사시 한국 해경의 독도 출동시간이 일본보다 3시간 더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해양경찰청에서 제출받은 '한국 해양경찰청과 일본 해상보안청 전력 비교'에 따르면 한국 해경은 1000t 이상 대형 함정을 35척 보유하고 있는 데 비해 일본 해상보안청은 62척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속력은 한국 해경 대형 함정이 시
일본 정부가 고등학교에서도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왜곡 교육을 강화하기로 결정하여 한일관계가 더욱 얼어붙고 있다.최근 사학 스캔들로 퇴진 압박을 받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지기반인 우익세력을 의식하여 영토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의 영토 왜곡 교육이 최근 한반도 대화국면에서 높아진 ‘재팬 패싱’과 겹쳐 오히려 자충수가 될 수 있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일본 문부과학성은 30일 고교 역사 총합(종합)과 지리 총합, 공공, 지리 탐구, 일본사 탐구, 정치 경제 등에서 독도와 센카쿠가 일본 교유의 영토라는 내용을 교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