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김영주 국회의원 SNS.
출처 : 김영주 국회의원 SNS.

2024년 2월19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의원입니다.

김영주 국회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후 자신의 SNS에 “저는 조금 전 민주당을 떠나려고 기자회견을 했다”며 “그동안 성원하고 지지해 주신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습니다.

김영주 의원은 그러면서 “오늘 민주당은 저에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며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 저는 지난 4년간 오로지 국민 여러분에게 신뢰받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주 의원은 “4년간 본회의 출석률 94%, 상임위원회 출석률 95%, 대표발의 법안 실적은 107건에 이른다”며 “이와 같은 4년간의 의정활동으로 저는 시민단체로부터 국회의원 300명 중 상위 25%에게만 수여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받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도 했습니다.

김영주 의원은 계속해서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민주당은 저를 반명으로 낙인찍었고, 객관적 근거 없이 하위 20% 통보했다”며 “저는 민주당을 떠나지만, 우리 사회 정치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주 의원은 재차 “다시 한번 그동안 성원하고 지지해 주신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사이드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