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이 18일 노인의날을 맞이해 성남시에서 진행한 다수 행사에 참석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SNS에 “‘성남시 노인의날 및 행복나눔 봉사활동’, ‘성남시 지승(종이를 꼬아 만든 끈) 전시회’ ‘분당구 진심, 아버지의 마음을 읽다 전시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민수 대변인은 “홍연화 제1호 성남시 공예 명장님의 작품을 비롯한 여러 작품들이 ‘한지’라는 재질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견고하고 품격과 깊이가 있어 작품들 하나하나에 빠져들었다”며 “대한민국이 전통적으로 자랑할만한 예술, 미술 분야의 폭이 정말 넓은 것 같다. 예술인, 미술인 분들 응원하며 함께 하겠다”고도 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또 “아버지 전시회, 아버지라는 큰 산 같기만 하던 그 이름 뒤에 숨은 회환과 슬픔, 사랑이 눈물을 훔치게 만드는 작품들과 글이 있었다”며 “저 역시 다섯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나서야 아버지의 마음을 더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입’을 맡고있는 김민수 대변인은 김기현 지도부에 입성하기 전 중앙정가보다는 지역 정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인물이다. 그는 분당을 지역에서 당협위원장으로 4년 이상을 활동한 당내 많지 않은 40대 기수 중 한 명이며, 창업학(중앙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한 실물경제전문가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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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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