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에서 회동한다.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의 회동을 목적으로 국회를 찾는 것은 취임 후 첫 사례이다.이는 코로나19 사태 관련 입법·예산 지원에 국회 및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그간 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들과 5차례 회동했었지만 이는 모두 청와대에서 이루어졌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회동은 지난해 11월 10일 이후 110일만이다. 당시 문 대통령은 모친상 조문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한다고 선언한 뒤 처음 공표된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황 대표를 20.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황 대표가 격차를 얼마나 빠르게 좁힐 수 있을지가 선거 초반 관전 포인트가 됐다.10일 뉴스토마토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하여 지난 7~8일 종로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전 총리가 54.7%, 황 대표가 34.0%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SBS는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전 총리가 5
여야는 당초 7일과 8일, 이틀로 예정됐던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제한된 시간을 모두 소요했지만 청문 일정을 온전히 마무리 짓지 못했다.추가 검증의 필요성과 부실한 자료제출 등을 문제 삼은 야당의 검증위원회 구성 제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추가적인 논의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청문회가 완전히 종료되지 않았기에 청문보고서의 채택 여부 및 임명 동의 표결이 본회의에서 언제쯤 열리게 될지도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당초 오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동의안 가결을 시도할 예정이던 민주당의 박 의원은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일 정계 복귀를 선언하면서 21대 총선을 불과 100여 일 앞둔 정치권에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새해 `보수 대통합`을 화두로 던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 모두 안 전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그가 총선을 앞둔 야권 재편에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안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꿔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 상의드리겠다"며 정계에 복귀하려는 결심을 밝혔다. 그는 2018년 6·13 서울시장 선
2019년 마지막이 여야의 극명한 대치가 이어지면서 새해 초부터 정국은 더욱 차갑게 얼어붙게 됐다. 2020년도 정부 예산안, 공직선거법에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까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 공조로 강행 처리됐다. 한국당은 고강도 장외 투쟁과 함께 `의원직 총사퇴` 가능성까지 내비치면서 본격적인 대여 총공세를 예고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남은 과제인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유치원 3법 처리까지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여야가 국회 본회의 일정 등을 다음주로 미룬 채 잠시 `냉각기`를 갖기로 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박찬주 전 육군대장의 영입과 관련하여 국민의 관점에서 판단해야 될 것 같다고 발언했다. 박찬주 전 대장은 ‘공관병 갑질’, ‘삼청교육대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황교안 대표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문재인 정권 전반기 소상공인 정책평가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여하고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박 전 대장이 영입명단에서 배제됐나’라는 질문에 이와 같이 대답했다. 황교안대표의 발언은 박 전 대장의 영입을 철회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내용으로 풀이되고 있다.황교안 대표는 박 전 대장 영입과 관련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대표들이 18일 청와대에 모여 일본 경제보복 대책 논의를 위한 회동을 진행한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모이는 이번 회동은 오늘 오후 청와대 본관에 모여 약 10분가량 사전환담을 나눈 후 2시간가량 회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직접 초청해 회동을 하는 것은 약 1년 4개월만이다.이번 회동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핵심 의제이며,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라는 점은 모두가 동의하는 부분이기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2019 한국당 우먼 페스타’에서 일부 여성 당원들이 바지를 내리고 속바지 차림으로 엉덩이춤을 춘 것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이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울고 싶다. 저만 느끼는 허탈감인가”라고 전했다.한국당은 26일 서울 서초구에서 전국 여성 당원 1,600여 명이 참석한 ‘2019 우먼 페스타’란 이름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엔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문제가 된 내용은 ‘시도별 장기자랑’ 중 경남도당 여성 당원들이 객석을 향해 갑자기 바지를 내리면
나경원 의원의 ‘달창’ 발언 이후 며칠 되지 않아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발언을 하며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1일 나경원 원내대표는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장외집회에서 어느 기자가 한 말을 빗대며, 요새 ‘문빠’, ‘달창’들에게 공격당하지 않느냐? 라는 발언으로 인해 한 차례 큰 논란이 되었다.‘달창’은 문재인 대통령을 극단적으로 지지하는 자들을 비하하는 단어로 이는 흔히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이다.이러한 발언은 집회가 끝난 후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나경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
차명진 전 의원은 전날 오후 8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의 내용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은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 라는 말과 함께 “그것도 모자라 개인당 10억의 보상금을 받고도 이젠 세월호와 관련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에게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하려 한다.” 라며 막말을 쏟아냈다.해당 게시글은 올라옴과 동시에 사람들은 "같은 인간으로서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막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당권 도전에 대한 의사를 공식 선언하며, 오는 2.27 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사표를 선언하였다. 홍 전 대표는 “저는 오늘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 면서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통감하며 자리에서 물러난 후 이 나라와 당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깊이 고민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내 나라는 통째로 무너지고 있다. 북핵 위기는 현실화됐고 민생경제는 파탄에 이르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좌파정권을 끝내야 하며, 홍준표 아니면 못 무너뜨린다며 당대표에 대한 자신감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