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 SNS.
출처 :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 SNS.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9일 “참사 438일 만”이라며 “오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심상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혹한을 견디며 언땅에 삼보일배와 오체투지를 벌이신 유가족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상정 의원은 “국민을 지켜야할 책무가 있는 윤석열 정부에서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고, 진상규명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심상정 의원은 재차 “오늘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방청석에서 지켜보는 유가족들 면전에서 퇴장했다”며 “참으로 못났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의원은 또 “오늘 통과된 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묻지마 거부권 남발을 고려해 총선이후로 시행시기를 조정했다”며 “진실 앞에선 거부권이 설 자리가 없다”고 꼬집었다.

심상정 의원은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신속하게 행정력과 예산 투입해서 특별법 집행에 나서기 바란다”며 “특별법은 진상규명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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