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유정복 시장이 한국GM노조위원들과 면담을 나누는 모습이다.)
출처 : 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유정복 시장이 한국GM노조위원들과 면담을 나누는 모습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한국GM사옥을 방문한 헥터 비자레알 사장과 한국GM 경영진 및 노조위원들과 만나 면담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한국GM으로 부평의 발전은 물론 인천 자동차 산업의 큰 획을 그은 것 또한 잘 알고 있다”며 “적자와 부평 2공장 폐쇄로 힘겨웠던 지난 시간을 위로하듯 상생하는 노사의 힘으로 작년 8년의 적자를 마침표 찍고 흑자로 전환한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상생을 지향하는 노사 관계로 지역의 활기를 더해줌과 함께, 미래에도 인천 자동차 산업의 큰 역할을 해주기 바라며 인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도 했다.

현재 한국GM과 국내연구개발법인 등에서 일하는 인천시 근로자 수는 약 7500명에 이른다. 이어 한국GM과 연관된 인천시 협력업체는 약 500곳이다. 이는 한국GM이 인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작년 한국GM의 연간 수출액은 약 7조7000억원으로 완성차 수출 물량의 91%를 인천항을 통해 수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1일 GM한국사업장은 지난달 한달간 글로벌 판매량이 총 4만6269대로 작년 같은달 대비 72.6% 증가했음을 알렸다. 이는 1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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