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한국여성단체협의회(김성이 사회복지협의회장과 허명 여협 회장.)
출처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한국여성단체협의회(김성이 사회복지협의회장과 허명 여협 회장.)

복지계와 여성계의 마약 근절 캠페인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는 것으로 12일 포착됐다.

우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오전 “(김성이 협의회 회장이)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그러면서 “마약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마약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김성이 회장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지목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지목했다.

이에 같은날 오후 허명 여협 회장도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음을 본회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여협은 이날 “여협 SNS 등을 통해 허명 회장의 마약 근절 캠페인 참여 사실을 알렸다”며 “허명 회장은 ‘NO EXIT’ 참여의 후속조치로 전국 시·도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마약 근절에 앞장 설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허명 회장은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전국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장들을 지목했다.

한편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이며,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캠페인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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