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올해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을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20% 상향 지원하다고 전했다.지원 대상은 소득에 상관없이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 또는 유산, 사산(임신기간 4개월 이상)한 등록 여성 장애인이며, 배우자나 남성장애인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인공임신중절 수술에 따른 유산의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장애인 등록 신청 중인 여성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2023년 지원대상자 중 미수급자는 예산 한도 내에서 해당
보건복지부가 28일부터 경증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4단계 사업은 의원급에서 제공하는 일반건강관리대상을 중증장애인에서 경증장애인까지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하고, 방문서비스 횟수를 중증장애인 연 24회, 경증장애인은 연 4회 제공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주장애관리 기관에 일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하여 보다 다양한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도 확대되어 부산, 대구, 제주로 한정되었던 사업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자립과 재활을 위해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온 푸르메재단이 올해 규모를 확대하여 장애인장〮애인 가족 700여 명에게 22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푸르메재단은 올해 코스콤과 함께 하는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등 새로운 자립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자립과 복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분야는 의료재〮활 지원, 사회 적응자〮립 지원, 장애인가족 지원 3가지이다. 의료재〮활 분야는 장애어린이에게 의료비 및 재활치료비, 치과치료비 등을 지원하며, 만 18세 이하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211명에게 인당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자신은 ‘김건희 사과’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언론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이름도 입에 올리지 못하는 여당 대표가 언론에 재갈을 물릴 생각만 하나”라며 “그래서 한동훈 위원장은 김건희 명품백 수수에 대해 사과가 필요하다는 말인가. 아닌건가”라고 이같이 밝혔다.박성준 대변인은 “한동훈 위원장은 대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무엇인가”라며 “여당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송파 세 모녀 비극이 올해로 딱 10년이 됐다”며 “양극화와 불평등은 더 심해졌는데 기초수급 탈락자가 10년 전에 비해 10만 명 늘어난 것”이라고 우려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때 “복지 사각지대가 더 커지고 있는 것”이라며 “많은 전문가들이 저출생, 지역 소멸, 자살률 등 위기를 심화시킨 요인으로 양극화와 불평등을 지목하고 있다”고 이같이 우려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정부 출범 이후 낙수효과만 믿고 줄기차게 감세와 긴축 재정만 고집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국민권익위원회는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발급과 사용 관련 제도 개선을 논의했다고 23일 전했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주차 표지 발급 대상은 사람이 아닌 자동차에 부여하는 방식이라 보행장애인이 실제 필요한 상황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비 장애인이 주차 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일도 빈번하여 고충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만나 자동차 위주의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발급 제고로 인한 불편 사례와
여주시 장애인 문화사랑방인 장애인 무료급식소가 이전 개소했다. 장애인 문화사랑방은 장애인이 모여 단순히 밥을 먹는 장소가 아닌 함께 웃고 담소를 나누고 정보를 듣는 소중한 공간이다. 이용자가 점차 많아짐에 따라 2024년 1월에 여주시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 하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지난 21일 이전 개소했다. 이로써, 장애인 문화사랑방 이전 개소를 통해 장애인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장애인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장애인 무료급식소 이전을 위해 애써주신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인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 지역구가 전략 지역구로 정해진데 대해 “사천공천”이라며 반발했다.노웅래 의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금품 재판을 받고 있다고 전략 지역을 요청했다는 공간위 결정 승복할 수 없다”며 “그 근거가 무엇인지 기준이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야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노웅래 의원은 “금품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은 저 혼자가 아니다”라며 “그런데 저 혼자만 전략 지역으로 한다는 건 명백히 고무줄 잣대”라고도 했다.노웅래 의원은 재차 “저희 지역에는 8 명의 후보가 뛰고 있는데 더군다나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2일 “어제 민주당과 진보당은 울산 북구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했다”며 “진보당이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에 참여하는 대가로 이루어진 선거 야합”이라고 꼬집었다.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진보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강제 해산됐던 통합진보당의 후신”이라며 “통합진보당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위헌 정당'”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김민수 대변인은 “민주당은 2012년 총선에서 통진당에 13석을 몰아주었던 과거를 답습할 생각인가”라며 “민주당은 종북세력을 키워내는
경기도가 다음 달부터 전국 최초로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 22일 전했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 가족에 자녀 나이가 18세 되기 전까지 자녀 당 매월 21만 원 양육비를 지원, 중위소득 65% 이하 어머니 또는 아버지의 나이가 24세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 가족에 자녀 당 월 35만 원 양육비를 지원했다. 3월부터는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중위소득 63% 이하는 월 21만 원, 새롭게 사업 대상이 된 중위소득 63% 초과 100% 이하까지는 자녀 나이가 18세 되기 전까지 자녀 당 매월 10만원
부산시가 일과 육아 등을 병행하는 한부모가족의 가사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한부모가족에 대한 가사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한부모가족 84가족을 대상으로 연 2회 가사서비스 지원을 시범운영했으며, 이용 만족도 조사결과 가사서비스 지원이 가사 부담 완화와 육아 집중에 도움이 됐으나, 이용 횟수가 적은 점이 아쉬웠다는 반응이 다수 차지했다.이에, 부산시는 일과 육아, 가사까지 혼자 부담하는 한부모가족에 가사 부담을 줄이고 육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청소, 세탁 등 가사서비스에 대한 대상자 기준을 완화하고 이용 인
천안시가 내달부터 장애인 전자신문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전했다. 장애인 전자신문 구독 서비스는 전자신문 구독을 신청한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장애인 관련 최신 복지정책부터 사회복지뉴스, 일자리 정보, 지역행사 등을 매일 카카오톡 또는 전자 우편으로 발송되며,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이미지, 음성, 동영상 컨텐츠와 시각장애인, 고령자를 위한 ‘읽어주는 뉴스’도 제공한다. 또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보여주는 뉴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전자신문 모집 인원은 600여 명으로, 신청은 온라인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동시가 장애인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2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8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 장애인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자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장애인 시설단〮체에 근무하면서 행정 도우미와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1년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의 경험이 민간 부문의 취업 등 다양한 분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 정보도 지속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1일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자원관에서 수행하는 모든 직무를 분석하여 기관 특성에 맞는 장애인 신규 직무를 발굴하고 모집대행과 직업훈련 등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원관은 장애인 의무고용 달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단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지역사회에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나주 등 전남
보건복지부는 21일,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시범사업 공모 결과, 전국 39개 병의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시범사업은 2020년 10월 장애아동이 가까운 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 전문재활치료 기관을 활성화 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제1기사업에서 의료비 부담 절감, 충분한 재활치료를 통한 어린이 재활 의료이용 개선으로 90% 이상의 이용자 만족도를 달성했다.이에 이번 제2기 시범사업은 수도권 장애아동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지역을 비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우정사업본부는 ‘2024년 장애인 암보험’ 지원 대상자를 무집해 무료 암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전했다. 이번 암 보험 지원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만 19~34세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대상이며, 315명에게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우체국 암 보험에 무상으로 가입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20년으로, 보험료는 우정사업본부가 전액 지원 가능하다. 가입 1년 후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단, 소액암 지원금은 300만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전국 장애인복지관·장애인주간보호시설·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의 추천을 받
양천구는 장애 및 거동이 불편하여 이불 세탁이 힘든 취약계층에 수거, 세탁, 배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전했다.양천구에서 추진하는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는 묵은 이불을 세탁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1000가구에 협약세탁소가 방문하여 침구류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와 세탁, 배달을 한번에 제공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및 노인부부, 중증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계층이며 가구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그동안 일부 동에서 운영된 세탁서비스는 주민
충남 당진시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직업재활시설인 민들레일터·성모신나는일터와 연계고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고용부담금은 감면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동안 당진시에 필요한 판촉물은 민들레일터에서 진행되며, 성모신나는일터에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구매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영미 충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일반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의 열악한 고용 현실 속에서 연계고용이라는 제도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안
충북 옥천군이 아이 키우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사용처 1호로 ‘영유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옥천 거주 7세 이하 아이들의 병원 진료비와 약값 일부를 보태 주어 아이 키우기 좋은 의료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군은 지난해 지난해 3월부터 기부금 사용처 발굴에 나서 영유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자녀 직업 기술 교육비 지원,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마을 경로당 시설 개선 등 4개 사업을 고향사랑 기금 사용처로 결정했으나, 지난달 530명의 기부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월 18일(일)부터 21일(수)까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시도 선수단 총 1,054명(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 568명)이 참가하며, 7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3월 2일부터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과 강릉에서 열리는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우리 선수단의 기량을 점검한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