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아동 거주지역 내 재활치료 접근성 향상 기대돼
-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참여기관 39개 선정

출처 : 이미지투데이(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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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1일,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시범사업 공모 결과, 전국 39개 병의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시범사업은 2020년 10월 장애아동이 가까운 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 전문재활치료 기관을 활성화 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제1기사업에서 의료비 부담 절감, 충분한 재활치료를 통한 어린이 재활 의료이용 개선으로 90% 이상의 이용자 만족도를 달성했다.

이에 이번 제2기 시범사업은 수도권 장애아동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지역을 비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선정된 기관은 어린이 재활환자를 위한 전담 인력, 시설, 장비를 갖추고 어린이 환자를 지속적으로 진료해온 의료기관으로 올해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장애아동의 질환군 및 발달단계 등을 고려한 통합 맞춤형 전문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시범사업의 전국확대를 통해 장애아동이 거주지 내에서 전문적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동 시범사업을 지속 평가·개선하여 장애어린이들이 어디서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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