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개호 국회의원 SNS.
출처 : 이개호 국회의원 SNS.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2일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그린벨트 제도의 전면 개편을 발표했다”며 “그린벨트는 잘 아시겠습니다만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이자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할 마지막 보루”라고 밝혔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때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이러한 그린벨트 제도를 총선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 만약 정부가 환경영향평가 1, 2등급까지 그린벨트를 해제한다면 생태계 파괴는 물론이고 기후위기를 더 앞당길 수밖에 없는 위기를 스스로 초래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무분별한 그린벨트 해제는 지역 발전은 물론이고, 오히려 투기꾼과 토건 산업자들의 이익을 위해서 악용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도 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재차 “또 적정농지면적 감소 추세를 감안한 농지확보 대책도 없이 함께 발표한 농업진흥지역 소규모 자투리 농지 해제 조치는 국가 식량안보에도 심각한 위험이 될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더 이상 정부 여당의 일회성 무원칙, 무책임한 선거용 포퓰리즘 정책으로 국가 혼란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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