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페이스북.
출처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페이스북.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15일 전국의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올린 메시지가 이목을 끌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내일은 2024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라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께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함께 마음 졸이며 인내의 시간을 보낸 학부모님들과 수험생 가족,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도 했다. 

김기현 대표는 재차 “평범한 학생부터,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꿈을 키워온 수험생, 그리고 여든둘의 나이에 수능을 치르시는 열정의 최고령 응시생에 이르기까지, 각자가 놓인 상황과 처지는 다르지만, 그간 흘린 땀방울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는 사실은 똑같을 것”이라고 했다. 

김기현 대표는 “비록 내일의 수능을 바라보며 오랜 시간 달려왔지만, 그럼에도 내일은 찬란하게 빛날 여러분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그간 준비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고, 후회가 남지 않는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지난 9월, 마지막 모의평가에 실린 나태주 시인의 시 한 구절로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맑은 웃음 머금은 네가 있었음 좋겠다’는 구절을 소개하며 게시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같은날 자신의 SNS에 “슬슬 풀려라”라는 문구가 포함된 포스터 형식의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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